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총 4차 회의를 거쳐, 전라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0조 2,322억원(수정예산 36억 증액 포함)과 도 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조 9,018억원 규모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의결했다. 예결위 심사 결과로는, 전라북도의 경우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총 10조2,322억원 중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기반조성(47억원 중 △10억원)’ 등 총 9건, 18억원을 삭감했으며,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총 4조9,018억원 중 ‘중등 교직원용 스마트 디바이스 보급(103억원 전액 삭감)’ 등 총 12건 145억원을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 전라북도 소관 주요 심사의결 내용으로는 ‘세계잼버리 참가비 지원(전라북도 2.3억원, 도교육청 6.3억원)’은 전라북도와 도교육청이 지원 범위를 확대 반영함에 따라 다른 대회 및 참가 자격이 되지 않은 도민과의 형평성 등의 문제가 제기됐으나 전북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도내 학생과 교사, 스카우트관계자 등 도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힐 필요가 있다는 집행부의 의견을 들어 원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단연(부산단디알기연구회, 대표 성현달 의원(남구3, 국민의힘))’이 주최하는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 개선 및 제고를 위한 간담회'가 5월 25일 15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서국보 부위원장 및 성현달, 박종철 의원을 비롯하여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정채숙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해당 업무를 소관하는 출산보육과 원세연 과장과 관계 공무원, 다자녀 가정 모임 부모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지난 5월 중순 서울시는 출산 장려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족 지원 정책 강화에 나서면서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했고, 부산시도 다자녀 지원기준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부산시의 현재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과 향후 계획을 청취, 이에 따른 정책이 출산ㆍ양육에 미치는 영향 등 관련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다자녀 가정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며 겪는 고충을 공유함으로써 저출산, 지방소멸, 무자녀가정 증가 등 부산이 직면한 현실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이들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관련 제도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지연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부산광역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 개정 및 실효적 정책 마련을 위해 ‘부산시 범죄 피해자 애프터케어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범죄피해자가 피해를 당한 시점부터 육체적・심리적 치료, 법률적 지원, 경제적 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신속하고 적정한 도움을 받아야 일상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또한 체계적・장기적 관점에서 시행될 때 보호・지원정책의 실효성이 담보될 수 있기에 통합 복지 플랫폼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범죄피해자의 일상 복귀는 범죄피해자가 거주하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이루어질 것이므로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의 실효성을 위해 생계, 주거, 고용, 보건, 교육 등 다양한 복지지원이 가능한 부산시의 역할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부산시는 상위법인 '범죄피해자보호법'의 5조에 의거해 2017년 '부산광역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가 상정 의결된 후 6년차에 접어들었고, 사단법인 햇살과 같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의 구호적 조치 중심으로 범죄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서지연 의원은 “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7월 1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1천 원(22.56%) 인상한다. 심야할증은 적용 시간을 1시간 당겨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늘리고 할증요율을 20%에서 30%로 높인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7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의회안에 경기도 특성을 고려해 심야할증 등을 일부 수정한 ‘택시요금 인상 경기도 절충안’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종 절충안은 택시업계, 도민, 도의회,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현행 요금 요율 대비 22.56%를 인상했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5월 이후 4년 2개월 만으로 연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중되는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는 올해 2월 다른 지자체들의 택시요금 인상으로 요금 인상에 대한 필요성이 많이 제기됐지만 도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반년가량 요금 인상 시기를 연기했다. 인상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는 도민들의 택시 이용 시간 등 통행 방식과 도내 시군별 택시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경기도형 택시요금 조정안을 마련했다. 구체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4,522억여 원(도비 607억여 원 포함)을 투입해 6,401개 초·중·고와 특수학교에서 학교 건축물 석면 제거 등 8개 사업을 추진했다. 경기도와 도교육청은 2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교육지원심의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도-교육청 교육지원사업 평가 결과를 논의했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석면을 교실 등에서 제거해 학생·교직원의 건강권을 확보한 ‘학교 건축물 석면 제거 사업’을 당초 목표 150개교보다 66개가 추가된 216교에서 진행했다. 소화기, 심폐소생술용 마네킹, 방독면, 제세동기 등을 활용한 실습·체험 위주 교육을 지원하는 ‘체험형 재난안전교육 기자재 지원’은 사업대상 400개 학교에서 모두 추진했다. 이 밖에도 ▲중·고등학교 1,244교 신입생 24만 4천여 명에 교복비 지원을 통한 학생과 학부모의 교복 구입비 부담 절감 ▲사립학교 공정을 위한 11교에 학습 기자재 인센티브 지원 ▲실내 체육관 미보유 83교에 학교 실내 체육관 건립 지원 ▲821개교에서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지도 활동을 지원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천안시의회 '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이상구(대표), 강성기, 김강진, 노종관, 류제국, 이종만, 육종영 의원)'에서는 25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 모여 K-컬처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도모하는 연구모임 2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구 대표의원은 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2차 간담회에서 연구용역 수행과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세계적 박람회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연구에 대하여 논의했다. 정책연구용역을 맡은 백석대학교 최우혁 교수는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외국인과 내국인으로 나누어 실시한 자료를 연구에 반영하여 K-컬처 박람회가 세계 박람회로 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연구의 계획을 발표했다. 노종관 의원은 천안 K-컬처 박람회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데 세계에서 보는 관점에 관한 연구가 도출되어야 할 것을, 육종영 의원은 K-컬처 박람회와 흥타령 축제의 차별성에 관한 구체적인 분석의 도출이 필요함을 발언했다. 오늘 참석한 정책연구모임 일동은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는 무엇보다도 체계적인 홍보가 있어야 하기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순천시 저수조 및 배수지 청소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저수조 및 배수지 청소 전·후 내부 상태, 부대 시설물, 주변 환경상태, 작업자 안전장비 착용 유무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배수지 청소는 '수도법' 제33조에 따라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실시해야 하는 법적 사항이다. 최병배 위원장은 집행부(상수도과)에 “상수도 시설은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생활용수를 저장하는 시설인 만큼 수질 등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의회 차원에서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4일과 25일 제3~4차 회의를 열고,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예산 편성 시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을 편성하도록 주문했다. 더불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살펴 불용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정책 목적과 부합되는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성과지표 작성 시 정확도 검증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살처분가축 처리시설장비 지원 등 사업예산이 전액 미집행 됐다”며, “앞으로는 사업예산 전액이 불용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편성부터 집행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광운 위원은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의 사업 예산액 대비 결산액이 현저히 낮은 점을 들어, “생활폐기물 위탁처리에 따른 예산 손실 방지 등의 측면에서 해당 사업 추진은 신·구도심 어느 한 쪽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세종시 전체의 문제인 바, 주민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함께 입지 선정 고시 이후 행정절차가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단은 제83회 정례회 기간인 5월 24일 결산을 시작으로 의정모니터링을 시작했다. 의정모니터단은 오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의정모니터링에 돌입한다. 의정모니터단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3기째 운영 중이다. 세종시의회는 다양한 시민들에게 참여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기존 20명이었던 모니터단 인원을 40명으로 늘리고 지역별 인구 비율과 연령, 성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발한 후 상임위원회 소관별 분과를 구성해 2022년 4월부터 제3기 의정모니터단이 출범해 활동 중이다. 이번 모니터링에 앞서 세종시의회는 5월 10일 전체간담회 때 전문강사를 초빙해 모니터링 역량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 기법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모니터링은 모니터단 개인별로 소관 상임위원회 회의를 직접 방청하거나 온라인 실시간 중계 시청을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한 후 개인별 활동보고서를 의회사무처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해당 상임위 소속 시의원과 모니터단이 함께 참여한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5월 24일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 2023년 마을방역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마을방역단 발대식은 개회선언, 마을방역단 활동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감염병 퇴치 결의문 선서, 위생해충 생태 및 효율적 방역 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방역단은 마을 곳곳의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방역 활동으로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올해는 19개동 317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오는 6월 동별 방역단 활동에 필요한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주요 유충 서식지인 고인물 없애기와 성충 방제를 위한 친환경 연무소독, 환경정화를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마을방역단과 함께 지역의 위생해충 퇴치 결의를 다짐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송미희 의장은 “우리 지역 감염병 퇴치를 위해 좋은 뜻으로 참여해주신 마을방역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마을방역단에 감사를 표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시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