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6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3 시흥시 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시흥시 또래상담연합회는 관내 청소년 또래상담자들의 연합모임이다. 또래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총 13개 학교가 연합회에 가입해 활동할 예정이다. 지도 교사와 또래상담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발대식은 사업 안내, 위촉장 수여 및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학교에서 가치 있게 생각하는 색 선정해 표현하는 학교 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학교별 다양한 색이 ‘팔레트’라는 연합회 안에서 조화롭게 섞일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 되는 놀이를 통해 화합을 도모했다. 발대식 이후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등굣길 아웃리치(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현장에 찾아가서 하는 이동 상담) 활동과 각 교내 또래들의 고민에 전문적인 답변을 해주는 활동 주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 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총회 및 위촉식을 진행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 중인 청소년안전망(CYS-Net) 민간 연계기관이다.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일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13개 단체의 위촉장 수여와 2023년 청소년안전망 주요사업 안내,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 방향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주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은 정서적, 환경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상담센터는 예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 이로써 시흥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청소년을 사랑하는 단체, 개인 누구나 시흥시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센터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지난 4월 말 개국한 ‘THE SEN(Siheung Educational Network) 시흥교육방송’이 지난 26일 첫 뉴스보도를 시작했다. 특히 시흥시 교육자치과 직원들이 직접 뉴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앵커를 비롯해 뉴스 코너마다 전문 진행자 대신 시흥교육방송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투입돼 흥미를 더했다. 그중 시흥시의 다양한 교육소식을 짧은 시간에 최대한 많이 알려주는 ‘99초 뉴스’는 더욱 흥미를 끌었다. 숫자가 99에서 카운트다운을 시작해 0을 향해 내려가고 타이머가 멈추면 마이크가 꺼지는 흥미로운 코너 방식으로 구성돼, 진행자는 99초 안에 준비된 소식을 정확한 발음으로 빨리 알려야 한다. ‘시흥미래교육포럼 발대식’, ‘학년별 마을교육과정 도시재구성’ 등 준비된 교육단신 여섯 꼭지를 평균 16초 내외로 전달해야 하므로 시청자에게도 긴장과 재미를 더했다. 미션 성공 여부는 유튜브 ‘THE SEN 시흥교육방송’ 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도 직원이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간섭카메라 남다른 시선’ 코너 진행을 맡은 직원은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에서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했다. 이외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6일 시청 글로벌센터1 회의실에서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도시기본구상 국제공모 최우수 당선작(New-Nex City, 연결을 통한 새로운 미래)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신도시사업1처장), ㈜유신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는 시흥시와 광명시 두 개의 행정구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간 균형을 도모하는 계획 수립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나의 명품 신도시를 완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족형 신도시가 조성돼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돼야 하고, 미래형환승센터와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스마트도시로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지난 2010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국가 정책의 변화로 사업을 취소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다른 신도시와 다르게 원주민들의 피해와 혼란을 초래했다. 이에 시는 LH공사가 원주민들의 피해를 보상하고 안정적 이주와 재정착을 지원하는 대책 마련을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광명시흥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는 은계지구 상수도 이물질 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 책임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장·단기 대책 방안 마련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시는 아파트, 학교 등 총 20개소에 정밀여과장치 추가 설치를 LH에 요청해 단기적으로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은계지구 전 구간의 상수도관을 정밀 진단해 결과에 따라 상수도관의 교체와 갱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LH와 적극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6월 경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내부 박리물질의 인체 위해성에 대한 연구 용역 방안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불안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은빛초등학교와 은계중학교를 대상으로 환경부 공인 등록기관에 수돗물 59개 항목에 대한 정밀수질검사를 의뢰했으며, 정밀여과장치를 신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한편, 찬물로만 수질검사를 진행해 뜨거운 물의 안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일부 의견과 관련해, 시는 현행 ‘먹는물관리법’, ‘수도법’,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수질검사는 냉수만 시행하도록 돼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수질검사 기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27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과 ‘용인시 농업인과 중소기업 판로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농산물과 가공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용인특례시 농산물기술센터가 26일부터 2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피노키오광장에서 기흥점과 협력해 ‘제1회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가운데 협약이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동섭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관내 농업인과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을 순차적으로 열고, 용인의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홍보 및 판매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차원에서 다양한 기획을 하기로 했다. ‘제1회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엔 시의 가공식품 공동브랜드인 ‘용인의 소반’ 참여 기업 13개사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99종이 기흥점 광장에서 전시ㆍ판매되고 있다. 시는 기흥점을 찾는 고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관내 학교 교장들로부터 학교별 현안이나 교육발전 방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고충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25, 26일 이틀 간 용인특례시청에서 지역 내 중학교 교장 38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두 차례에 걸쳐 모두 3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교장들은 학교별 교육현장의 문제와 고충을 설명하면서 시와 교육청의 지원을 요청했다. 교육을 위해서는 개별적인 연락도 환영한다며 소통의 창을 활짝 열어뒀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 주변 도로 반사경 설치,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등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사안은 즉석에서 지원이 가능하다며 관계 부서에 가능한 한 속히 도울 것을 지시했다. 전기료 인상으로 학교부담이 증가하는 데 대한 대책 등 경기교육청이나 용인교육지원청과 논의가 필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지원하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했다. 간담회에서 다수의 교장들은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강조했다. 교장들은 학교 주변 도로들 가운데 차량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기 어려운 시각의 사각지대가 일부 있다며 반사경 설치를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교장 선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관내 사찰 봉축법회에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5월 12일 경기북부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의 화합으로 그려낸 ‘제19회 경기북부음악예술제’가 성료돼 의정부시의 불교문화가 한층 더 발전한 해로서 그 의미가 더해졌다. 김동근 시장은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설화가 전해지는 ‘회룡사’와 흥선대원군의 이야기가 담긴 ‘성불사’를 비롯한 사찰 10개소를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했다. 김동근 시장은 “부처님의 자비광명의 빛이 온 누리를 비추는 오늘,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많은 시민들께 부처님의 가피가 늘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 11개소를 방문했다. 신 시장은 봉국사, 대광사, 정토사 등 관내 사찰을 방문해 각 사찰의 주지스님, 불자 및 시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녹음은 짙어지고, 꽃향기 가득한 날,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드린다.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하며, 부처님의 대자대비한 소중한 가르침이 어려운 이 시기에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하는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합장 발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찰 관계자 등에게 ‘부처님 오신날’ 행사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요청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남양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청소년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으로 주관해 청소년들이 직접 지은 ‘우리가 만드는 세상 유스(Youth)피아’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남양주시 청소년 예능 대회’ 본선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청소년 사회자의 진행 아래 우수한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 39명에게 청소년상과 모범 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다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유로움을 표출했다. 또한, 래퍼 가오가이와 밴드 루시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청소년 자치 기구와 학교 동아리, 청소년 유관 기관에서 마련한 체험·전시 부스 등이 함께 운영됐다. 특히, ‘남양주시 청소년 예능 대회’ 본선에서는 지난 12일 진행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7개의 청소년 팀이 대중음악 개인 및 밴드, 댄스 등 3개 종목에서 팽팽한 경연을 펼쳤으며, 각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팀에는 오는 8월 열리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의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행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