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는 5월 12일, 제246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사업장 2개소를 방문하여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경산동의한방촌 현장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삼성현역사문화관을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전시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그리고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모노레일 설치사업, 경산국제클라이밍장 야외화장실 설치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해 소통하며 관계자들에게 주차장 등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도 함께 당부했다. 이어 경산동의한방촌을 방문하여 운영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시설 내 바닥 들뜸 ‧ 천장 누수 상황을 살피며, 추후 철저한 방수공사와 책임감 있는 관리를 당부했다. 전봉근 행정사회위원장은 “삼성현역사문화공원과 경산동의한방촌은 경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관광도시 경산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사업비 5,600백만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시행되며, 경산국제클라이밍장 야외화장실 설치사업은 도비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강진군의회는 15일 제290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창주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김창주 의원은 “일본 정부의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출을 승인을 규탄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실효적인 대응을 촉구하고자 결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2011년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를 빠르면 올여름부터 약 30년에 걸쳐 해저터널을 통해 방류할 계획이다. 도쿄전력 공개자료에 따르면, 2023년 4월 20일 기준, 약133만㎥의 오염수가 저장되어 있는데, 이는 전체 저장용량의 약 97%에 달하는 수준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2023년 공동연구에 따르면, 제주 남쪽 해역에는 방류 4~5년 후부터 유입되고, 오염수 방류 10년 후에는 북태평양 전체로 확산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창주 의원은 “일본 정부는 오염수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처리된다고 주장하지만, 오염수 성분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고 처리 과정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미흡하여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이 11일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는 유관기관 합동 릴레이다.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장정복 의장은 정덕교 장수경찰서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장정복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 범죄의 예방과 경각심을 제고하고, 장수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을 통해 장수군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더욱더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정복 의장은 후속 주자로 최경천 장수소방서장과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을 지목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신천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1일 관내 수해 취약지역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빗물받이 일제 점검과 청소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동 자율방재단 40명과 시 자율방재단 4명 및 신천동 직원 등 약 5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상습 침수구역을 3곳으로 나눠, 마을안길 및 골목길의 빗물받이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를 통해 빗물받이 내 낙엽, 쓰레기, 퇴적물 등으로 막힌 곳의 폐기물 수거 및 청소를 통해 원활한 배수가 되도록 조치하고, 다가올 여름철 수해 재해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동 및 시의 자율방재단과 직원이 한마음이 돼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면서 예방 조치에 나서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 앞으로도 수해 재해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일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기억충전데이(day)’를 진행했다. 시흥시 제9호 치매안심마을인 군자동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연기됐던 치매안심센터 대면 홍보 및 인지강화 체험활동, 가두행진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흥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치매 인식 개선에 힘을 모았다.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시니어 서포터즈, 초로기치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 구성된 캠페인단의 활동을 통해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시민들과 치매 관련 O,X 퀴즈 행사를 하고, 치매 관련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나누는 등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섰다. 현재 시는 군자동의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해 ▲운영위원회 구성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기관 5개소 ▲치매안심가맹점(가게) 23개소 및 안심주치의 병원 1개소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4개소 ▲치매환자 쉼터 운영 등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시청 늠내홀에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 등을 포함한 시흥시민 140여 명이 참석한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고독사 예방의 내실을 기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동 복지아카데미 중 하나로 진행됐다. 고독사 예방 교육은 tvN 프로그램인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해 화제가 된 국내 최초 유품정리사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진행했다. 현장 경험 사례를 통해 고독사의 이해를 높이고, 고독사 전조단계와 징후 등을 파악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수 있는 방안을 시민들에게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고독사는 우리 주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문제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을 좀 더 촘촘히 살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포함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 복지 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속적이고 체계적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복지관에서 5! 해피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관 2년차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준비한 가정의 달 행사로, 어르신, 아동, 지역주민들이 한데 모여 교류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 1부는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전달과 시립장현샛별어린이집 아동과 팝페라가수 제이보이스의 문화예술공연이 열려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부는 어린이들을 위한 시흥시문화홍보대사 트릭온의 마술 공연이 꾸며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복지관 2층에서는 복도갤러리와 전래놀이·디지털배움터·열쇠고리/비누 만들기 등 의 체험장이 운영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졌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복지관이 2년째 잘 운영되고 있어 모든 주민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즐겨 찾는 열린 복지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과 더욱 활발한 소통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2일차인 12일에는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갯골생태공원까지 함께한 생태문화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치매예방 프로그램 ‘두뇌, 톡톡’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진행되고 있는 ‘두뇌, 톡톡’은 치매 발병 고위험군으로 선정된 10명 어르신의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정서 지원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이다. ‘치매 바로알기’ 교육으로 시작해 집중력과 사고력 훈련을 위한 인지활동, 클레이아트, 포일아트,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재미를 주며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프로그램 참여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치매 예방도 하고, 여러 사람과 만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두뇌, 톡톡’ 프로그램은 6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로 하면 된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통합돌봄 서비스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정기적인 식사 서비스와 안부 연락, 후원품 등의 지원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가 은계공공주택지구 내 유휴지(노는 땅)에 지난 3월 파종한 유채꽃이 만개해 노란 물결을 이루며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꽃밭으로 조성된 은계공공주택지구 내 6천 평 규모의 공간은 기존에 각종 쓰레기와 폐자재가 쌓여 있어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있었다. 시는 토지소유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도심 속 꽃밭을 만들어 냈다. 시는 부지 내 건립 예정인 건물이 들어서기 전까지 계절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꽃을 파종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민들이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게 돕고, 은계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과 연계해 호수 가까이에서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박정헌 시흥시 녹지과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꽃을 보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 마을공동체 축제가 가정의 달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시흥시 전체 19개 동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마을별 특색을 담은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동별 축제를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알리고,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공동체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6일 마을공동체 축제의 시작을 알린 ‘목감동이야(ya)’ 축제에서는 촉촉한 봄비 속에서 사람과 자연을 잇는 양달천을 배경 삼아 산현공원에서 다양한 주민참여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뻥튀기 그림 그리기, 소방 체험, 페이스페인팅(얼굴그림), 드로잉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이 주민들을 반겼다. 이밖에도 감성 가득한 어쿠스틱무대 공연으로 흥을 올리고, 시흥시 대표축제인 물왕예술제와의 연대를 통해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13일에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정이마을 동화축제가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동화‘를 주제로 한 축제답게 동화나라 퍼레이드, 토끼를 잡아라 시즌2, 나도동화작가(동화그림전시) 등 아이들이 주체가 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했다. 특히 ‘정이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