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년 만에 돌아왔다.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면서 즐기기에 좋은 기회다. 모멘텀가든, 튤립·수국정원…다채로운 매력의 야외정원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6개 야외 정원이 꾸며진다. 출입구를 들어가면 높이 10m 대형 토끼 ‘고양 래빗’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꽃으로 만든 대형 토끼 조형물이다. 환영의 의미를 담은 꽃목걸이, 반지, 생일케익, 선물꾸러미, 바오밥나무 등 다양한 꽃 조형물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주제광장 ‘모멘텀 가든’은 수많은 거울로 이루어져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공간이다. 현실의 모습이 반사되고 복제되어 또 다른 차원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 착각에 빠지게 된다. 낮고 넓은 원형의 유리 구조물은 외계로 향하는 우주선 같기도 하다. 볼록한 은색 열기구는 꽃밭 위로 서서히 떠오를 것 같아 왜곡된 모습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화훼산업관 앞 튤립정원은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군포시는 작년부터 시책으로 추진해온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경기도 신규사업인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으로 확대 추진한다. 신청기준은 1월1일부터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39세(1983년 1월2일부터 2004년 1월1일까지 출생)로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이면 가능하다.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대해 청년 1인 연 3회, 회당 최대 10만원 실비(최대 연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응시료 지원신청은 상 · 하반기로 나눠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시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신청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에서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취업 준비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청년의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군포시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아 5월 4일 ‘찾아가는 정(情)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물품을 구입해 어버이날을 외롭게 보내는 독거어르신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어르신을 찾아가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리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김순희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을 외롭고 쓸쓸하게 보낼 독거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환하게 웃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승연 재궁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재궁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시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공인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사업화(초기 상용화 단계 / 제품 고도화 단계) 비용을 지원하는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신규제품 개발 및 기존제품의 성능향상 등 단계별 맞춤형 사업화 지원으로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되면 제품화 맞춤형 단계를 지원하여 제품의 양산체계 마련 및 상용화 진입 유도(도판, 회로 등)를 지원하고 그밖에도 기존 제품의 기능 추가 및 성능향상 업그레이드 지원(디자인, 편의성, 기능 등) 등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소공인 육성기반 마련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관내 소재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공인 기업으로 5월 18일까지 접수하며 참여 희망기업은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알림마당 ➜ 사업공고 ➜ 시제품제작 지원사업 신청서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산업진흥원 기업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과 김재천 의원이 지난 3일 완주군 화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화산 꽃동산을 방문했다. 완주군에 위치하고 있는 화산꽃동산은 개인소유의 토지를 개방한 곳으로 SNS와 입소문을 타고 주말에 3000~5000명가량이 찾는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완주의 관광 명소다. 이곳 농장을 소유하고 있는 허웅석씨는 30여년의 시간 동안 10만여평의 동산에 철쭉과 야생화 등을 식재하고, 산책로 등을 조성해 가꿔 온 개인 공간을 관광객들에게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관광지로 개발된 곳이 아닌 개인의 공간으로 조성 된 곳인 만큼 주차시설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김재천 의원은 “자연적으로 발생한 관광지에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는 것은 물론 홍보를 위해 많은 재원이 사용되는데, 이와 같이 이미 입소문을 타고 알려진 관광지에 편의시설 지원은 군에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규성 의원도 “꽃이 피는 시기에는 주말마다 불법주차 차량문제로 인근 국도가 몸살을 앓고 있으며, 안전사고의 위험성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인위적인 관광지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4일 3일간의 일정으로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2023년도 제1회 추경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다. 지난 4월27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제1차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더욱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8,673억 5,923만원으로 당초 예산 8,186억9,686만원 대비 5.94%인 486억6,237만원이 증액됐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459억8,127만8천원이 증액됐으며, 특별회계는 26억8,109만2천원이 증액 편성되어 의회에 제출됐다. 조직별 내역으로는 ▲기획예산실 76억9,039만9천원(33.98%) ▲행정복지국 70억3,885만7천원(1.85%) ▲경제산업국 89억757만4천원(8.49%) ▲건설안전국 113억9,759만7천원(9.23%) ▲직속기관 33억4784만5천원(7.25%) ▲외청 5,928만6천원(4.28%) ▲사업소 4억4,115만원(0.82%) ▲읍면 3억4,419만1천원(3.55%)가 각각 증액 편성됐다. 제출된 제1차 추경예산안은 해당 상임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서울시 양천구의회가 4일 오전,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5월 4일부터 5월 12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의원발의 조례안 9건 등 총 17건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상정에 앞서 곽고은, 임준희, 황민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곽고은 의원은 공항소음피해지역 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에 대해 언급하며 주민을 위한 최선의 정책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구의회간 초당적인 협치의 관점에서 더 깊이 고민하고 함께 노력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어서 임준희 의원은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서 상당한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하는 현실에서 집행부가 제대로 된 양천형 구인구직 플랫폼을 완성하여 청년들을 위한 효과적인 청년취업정책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황민철 의원은 성인지 예산서 오류 및 미비사항을 지적하며 양천구가 절대적인 수치의 성비를 맞추기보다 기회균등의 원칙으로 각자 개성에 따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아주길 당부했다. 이날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시회가 300번째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의원들이 흔들림 없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믿어주신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의회는 지난 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17일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에 이어 ‘진안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6건, 민간위탁 동의안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에 이어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인력양성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조성사업, 운일암반일암 캠핑장 조성사업 예산을 포함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5,682억 2천만원을 확정했으며,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효과성이 낮거나 사업비가 과다하게 편성 된 19건, 12억 2천만원은 삭감했다. 또한 부귀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지, 귀농귀총 청년쉐어하우스 등 주요사업장 13개소를 살펴보며 군민의 목소리가 현장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제4차 본회의에서는 김명갑 의원이 제안한 ‘진안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건의안을 살펴보면 “용담댐 건설로 인해 13,000여 명의 진안군민이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140톤 규모의 방사능 오염수를 올여름부터 방출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피해 사전 예측과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당진시의회 박명우 의원은 3일 제1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일본 정부는 자국민 51.9%가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고 국제사회도 공식적인 반대와 우려를 표명하고 있음에도 최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점을 올해 여름쯤부터 30년간 태평양에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강행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월 국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해외 전문가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PIF(태평양도서국포럼) 과학자들은 일본 도쿄전력이 제공한 테이터는 의문투성이로, 과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봤을 때 오염수 방출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며 일본 정부가 제공하는 자료만으로는 과학적, 객관적 판단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 2021년 4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3%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 이후 실제 수산물 소비량을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당진시의회가 지난 3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1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여 김봉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대통령실과 국회의장실, 행정안전부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고, 해당 지자체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상품권이다. 정부가 상품권을 구매한 주민에게 10% 이내의 소비보조금을 주는 구조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소상공인 지원의 주요 정책으로 지목되면서 발행 규모는 커졌고, 올해 1월 기준 194개 지자체에서 27조 2,000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지류에서 카드와 모바일로 확대되고 가맹점 역시 다양한 업종으로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한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에 따르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연 매출액 30억 이하의 사업장으로 제한하고 있다. 식료품, 생필품, 차량 연료 등 주민들이 애용하는 가맹점을 매출액만을 기준으로 일괄 규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