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정왕2동 노인회 일동은 지난 1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15만원을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특히 박찬규 노인회장을 주축으로, 23개 경로당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의사를 밝히고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해, 지역주민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식에는 정왕2동 노인회 임원들과 정왕2동장, 김명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장, 양자순 주민자치회장, 최미숙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여했다.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신생아 출산가정을 위한 출산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찬규 노인회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노인회에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후원금은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난 5월 31일 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이다.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됐다. 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바자회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 98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바자회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마을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수정 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 수익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행복과 기쁨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이웃사랑 실천과 따뜻한 마을 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주신 관계자들과 학부모, 원아들에게 감사하다.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 일대에서 담배꽁초 줍기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매년 5월 31일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시흥시 보건소는 시흥시 금연지도원,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 실버 캠페인 운영단과 함께 담배꽁초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고 담배꽁초 무단투기의 유해성을 홍보하는 데 힘을 모았다. 이날 담배꽁초 줍기 플로깅,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홍보하는 금연 홍보 캠페인, 금연 참여 독려를 위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아브뉴프랑 광장에 있는 상가들을 직접 방문해 간접흡연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고, 올바른 흡연문화 조성에 대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거리를 다닐 때 간접흡연 때문에 불편할 때가 많았는데,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 거리 흡연이 많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시흥시의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고, 간접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홍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 배곧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 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배곧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인문 통섭형 강의를 운영한다. 강의 주제는 ‘나를 채우는 그림인문학’이다. 총 15강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모든 시민이 거부감 없이 미술을 즐길 수 있게 돕고자 기획됐다. 3명의 미술 전문가가 진행하는 강의를 통해, 미술작품으로 인간의 내면과 사회의 단면을 들여다보고, 미술을 즐기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먼저, 사전 모임으로 ‘강의도서-온라인으로 함께 읽기’가 열린다. 첫 번째 읽기 도서는 공주형 교수의 '문명은 어떻게 미술이 됐을까?'로 진행된다. 참여자 중심의 신청자를 미리 받아 강의가 시작되는 주부터 도서를 함께 읽으며 감상평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강사가 전환되는 시점에 맞춰 이은화 작가의 도서 '사연있는 그림'과 '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를 순차적으로 읽을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1~5강) 사회학적 관점으로 바라본 미술의 진화(공주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일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영농교육장에서 ‘시흥시 푸드플랜(먹거리전략) 활성화 컨설팅’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시흥시 부시장과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시흥시 먹거리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흥시 푸드플랜 활성화 컨설팅에 대한 용역사의 발표 청취에 이어 토론을 통해 의견을 공유했다. 푸드플랜(FOOD PLAN)이란, 지역먹거리와 연결된 안전, 영양, 복지, 환경,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관련 사안을 통합·관리하는 이른바 먹거리종합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더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흥시 푸드플랜 종합 계획(2021~2025년)’을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토대로 시흥시 푸드플랜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추진해야 할 대표 정책을 발굴·수립하고자 지난해 12월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공급식 출하 역량 분석 ▲농가 네트워크 전략 ▲중간지원조직 설치·운영 ▲먹거리 정책 기반 강화 ▲먹거리 정책 성과평가 체계구축 방안 등 시흥시 먹거리 환경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푸드플랜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2023년 시흥마을교육자치회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시흥마을교육자치회’는 학교와 마을의 교육 주체가 모여, 마을의 교육 현안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교육공론장이다. 그동안 공교육을 풍부하게 하고, 교육 틈새를 메우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동별 마을교육자치회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공감과 소통으로 이어지는 학교와 마을’이란 주제로 열렸다. 마을교육자치회 14개 단체에서 마을과 학교 구성원 90여 명이 참석해 마을교육의 미래와 학교-마을 교육연계 사례 등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신현마을교육자치회’의 꿈나무 어린이 기자단과 어린이 마을 해설사 활동 ▲‘정이마을교육자치회’의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활동과 교육수다방 활동 ▲‘장곡마을교육자치회’의 청소년 주민자치 수업 등 학교와 마을이 연계해 개발한 마을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고미경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각 동의 마을교육자치회가 출발점은 각기 다르지만, 서로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어우러진다면 한층 더 성장하고 활성화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시흥시는 시화MTV 조성과 관련해 거북섬 일대 활성화·주요 현안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지난 2일 사업시행자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하고자 ‘시화MTV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균형개발사업단장, 경제국장, 환경국장, 맑은물사업소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K-water에서도 박세훈 시화사업본부장, 시화사업처장, 시화환경처장, MTV사업단장, 시화경영처 경영보상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거북섬 내 대형 캐릭터 조형물 설치 ▲시화MTV 근로자지원시설 건립비 추가 지원 ▲시화호의 날 기념식 행사 개최 안건과 더불어, 그 외 거북섬 일대 활성화 및 여러 현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두 기관이 협력해 거북섬 활성화와 입주민 편의를 꾀하는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 추가적으로 필요한 협의사항이 있으면 추후 실무회의를 자주 열고 소통하자”고 밝혔다. 박세훈 K-water 시화사업본부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흥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거북섬 활성화와 시흥시 발전에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새로운 상상과 도전으로 현재의 틀을 뛰어넘는 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협력대학 11곳에서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경기대, 용인대를 시작으로 16일 성결대, 한신대까지 도내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2학급, 고등학교 3학급 310명 학생이 시범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디지털체험 격차 해소를 위해 대학 연계 시범프로그램 운영 후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거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체험 전 사전 학습과 충분한 정보탐색 후 대학에 방문해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결과 공유, 소감 나누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협력 대학에서는 ▲드론 조정과 비행 체험 ▲스피로 로봇과의 만남 ▲휴머노이드 로봇코딩 ▲인체공학 설계 ▲AI 기술 활용 영상 콘텐츠 ▲관절로봇 제작 ▲AI 아트엔진, 코파일럿 도구 활용 콘텐츠 창작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인대 박준석 교수는 “17개 시ㆍ도교육청 중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는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범프로그램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일 대회의실에서 안양과천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단 및 교육자원봉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동안 학교 교육활동 현장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교육자원봉사자들이 실제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자원봉사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전래놀이 봉사동아리에서는 동그랑땡, 십자술래잡기, 몫잡기를 함께 체험해 보는 시간을 진행했으며, 책놀이 봉사동아리에서는 ‘진정한 아름다움과 행복이란?’ 주제로 봉사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담당자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교육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전래놀이, 책놀이 봉사동아리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6월 2일 열린 고양특례시의회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11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 시설, 행정, 복지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먼저 고부미 의원은 20년 된 고양어울림누리 공연장의 노후화된 시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한 시설 개선 결단을 요구했다. 어울림누리는 공연시설, 벽면, 객석 의자, 냉·난방 시설 등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태지만 수백억에 달하는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부분 보수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고 의원은 향후 수십 년을 바라보고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 재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노후화된 어울림누리 대수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나 약 300억 원 수준의 대규모 예산과 장기간 공연장 휴관이 수반되어야 하는 만큼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리모델링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임홍열 의원은 지난 3월 시정질문, 그리고 5월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 이어 백석동 신청사 이전과 관련해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하여 질의했다. 특히 시는 시청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