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수원시장학재단이 2023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276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161명)·희망(23명)·효선행(3명)·과학(19명)·행복(70명) 장학금 등 5개 분야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 총액은 5억 3217만 원이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급한다. 효선행장학금은 효 또는 선행을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과학장학금은 4년제 이공계학과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대상이다.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가 670만 원, 농협수원유통센터가 2000만 원을 수원시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2006년부터 펼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 장학금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1만 1943명에게 95억 5681만 원을 지급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4일 수원SK아트리움 우수공연 콘텐츠 및 공연예술교육 등 국·도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원문화재단 공연부는 수원SK아트리움이 수원시 공연예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난 10년간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국·도비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총 6건, 11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공연콘텐츠 및 교육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선정사업과 금액은 ▲공연유통 협력지원사업 뮤지컬 '파리넬리' 국비 8억 원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프로그램 7천 4백만 원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3천만 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7천만 원 ▲무대기술인턴십지원사업 4천 6백만 원 등이다. 그중, 공연유통 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된 뮤지컬 '파리넬리'는 18세기 유럽을 뒤흔들었던 최고의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2일 토요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연극'별이네 헤어살롱', 미디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은 6월 3일에 반짝반짝(광) 밝게(명) 빛나는 해오름 학생기자단을 위촉하고,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다수 수여한 사진기자와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학생기자단은 광명지역 소재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3주간 공개 모집했고, 제출한 자유 기사를 심사하여 최종 7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학생기자단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의 특수성 및 다양성을 반영한 유의미한 교육활동을 발굴하고, 해오름 광명교육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학생의 시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사진기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보며 ▲사진기자의 현장 ▲사진의 기초 ▲보도사진 촬영 실습이라는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특히 금일 행사의 보도자료와 함께 배포될 사진을 직접 찍어보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됐다.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학생들이 돌아가며 자율적으로 사진을 찍고, 사진기자의 피드백을 바로 받으며 보도사진에 가장 적합한 사진이 실제로 사용됐다. 연수에 참여한 장○○ 학생은 “수업시간에 본 사진을 찍은 기자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 학온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일 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민회의실에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학온동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학온동 11개 유관단체장이 참여했으며, 김광기 단체장협의회 회장이 선언서를 낭독하고 참가자들이 실천 서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광기 학온동 단체장협의회 회장은 “광명시의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 모두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실천해야 한다”며 “오늘 선언식을 통해 학온동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배기수 학온동장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동참해 주신 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선언식이 주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학온동 유관단체는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피켓 활동 등 지속적인 탄소중립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광명시 새빛공원로 차없는 거리에서 ‘힐링 버스킹 공연’과 ‘새빛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직동 주민자치회의 2023년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일직동 주민들에게 만남의 장을 선사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차없는 거리에서 열리는 마을사업에 함께해 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마을에 관심을 갖고 서로 소통하고 힘을 모아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바꿔나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버스킹 공연은 일직동 주민자치회 ‘힐링 버스킹’ 마을사업의 첫 행사로, 전문 공연팀 외에도 일직동 주민의 색소폰 합주, 일직동 빛가온초등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축하공연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새빛공원로 한쪽에서는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새빛나눔 플리마켓’도 함께 열렸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주민은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사면서 버스킹 공연도 즐겨 가족과 함께 행복한 주말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재인 일직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직동 주민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지난 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 청소년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하람], 광명시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여라 마을 수다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성가족부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및 ‘광명시 청소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광명시민단체협의회,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광명교육연대, (사)좋은친구들,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문화재단,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기후에너지센터,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20여 개의 단체·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및 추진사업과 가치를 청소년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수다회는 광명시민단체협의회 단체들이 참여하는 '동그리마을', 광명시 교육·환경단체가 참여하는 '네모마을',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세모마을'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여한 단체와 기관들은 ‘사랑 아닌 범죄 데이트 폭력’, ‘바다 위 쓰레기 섬을 아시나요?’, ‘권력으로부터 나의 권리를 지키는 법’, ‘지구 가열 시대를 돌파하는 법’, ‘우리가 희망하는 학교의 모습은?’, ‘일상에서 평화의 씨앗 발견하기’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광명 평생학습원 광명극장에서 어린이 구강교육 인형극 '충치 도깨비 소탕작전'을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은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9’를 의미하는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6세 아동 등 545명이 인형극을 관람하면서 치아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 외에도 신나는 포토존을 운영하면서 건강한 구강 생활 습관을 위한 구강 위생용품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보건소는 초등학생(4학년),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치과주치의사업, 취약계층 아동 치아 홈메우기, 노인 불소도포 스케일링 사업 등 다양한 구강 보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보건소는 지난 2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2동 우체국, 돌봄 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 등 세 곳에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기부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동참하는 자발적인 민간 참여 단체이다. 배회 증상을 보이거나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하거나 길을 안내하는 등 치매 노인이나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노인지회, 병원, 학교, 복지관, 돌봄시설, 도서관 등 12개 기관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참여하고 있는 광명시는 이번 신규 지정으로 총 15개 단체가 활동하게 됐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내가 살던 곳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인 환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가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상담 및 등록,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 서비스, 치매 예방, 치매 인식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안동과 광명동에 1개소씩 운영되고 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지난 2일부터 ‘더 건강한 나눔’ 사업을 통해 광명푸드뱅크 이용자들에게 신선식품 물품 꾸러미 전달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더 건강한 나눔’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인스턴트 및 가공식품 의존도가 높은 취약 계층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물품 꾸러미는 과일, 달걀 등 총 250여 개로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가 일주일간 각 동을 순회하며 250여 명의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위탁운영 단체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광명지구협의회 이광수 회장은 “전달되는 물품 꾸러미는 상시 제공하기 어려운 식품들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식재료가 제공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이광수 회장은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식품 후원과 기부가 이어지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에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는 광명점(광삼로 9), 소하점(금하로 527번길 12)] 등 푸드마켓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7개 동에서 이동푸드뱅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명시가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구강건강 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검진, 교육, 치료 등 포괄적인 구강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명시 고유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27개소와 공동생활가정(그룹홈) 5개소 입소 아동 등 700여 명이다. 관내 민간치과병원 22개소가 이들과 1대 1로 결연하고 올해 11월까지 ▲구강검진 ▲구강 보건 교육 ▲충치 및 잇몸 치료 ▲치아 홈 메우기 ▲발치 등 포괄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1인당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해 불소 도포나 치석 제거 등 예방 진료는 물론, 레진, 크라운, 인레이 등 건강보험 비급여 치료까지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은 상대적으로 치아와 잇몸 건강이 좋지 않고 치과 의료 이용 접근성이 낮아 의료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지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373명에게 구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