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용민의원은 26일 와부읍 지중화사업과 관련하여 시의원들 및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난 한국전력 정승일 사장과의 간담회 이후 이루어진 후속 조치로 불과 이틀 만에 지체 없이 실행됐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와부읍의 인도 상태는 보다 생각보다 심각했다. 건물과 전신주 사이가 1M가 채 안 되는 구간도 있었으며, 도로표지판 기둥과 전신주, CCTV 기둥 사이가 각각 60Cm밖에 되지 않아 횡단보도 이용 시 인도 진입이 불가능한 현장도 확인됐다. 이는 성인 기준 2인이 상호 교행뿐만 아니라 성인 1인이 혼자 지나기에도 벅찬 너비이다. 또한 횡단보도 경계석이 일반 도로 경계석 높이로 설치되어 있어 유모차나 장애인을 위한 전동 체어 등으로 인도 진입을 할 수 없는 현장을 다수 확인했으며, 관련하여 동행한 남양주시 담당 공무원들에게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바로 지시했다. 와부읍은 전력공급을 위해 설치된 전신주가 대부분 인도 중앙에 설치되어 있어 통행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충돌 위험까지 있어 지중화사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김용민의원은 현장점검 직후, 한전 남양주지사를 찾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5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1기 신도시의 신속한 정비 방안 마련을 위한 이번 토론회는 시민 500여 명을 비롯한 관계전문가 10명이 좌장, 발제자, 패널로 참여한다. 이날 발제자인 ▲김준형 명지대 교수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슈와 과제’를 ▲김기홍 홍익대 환경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노후 신도시 특별법과 성남시 관련 규정의 한계’를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윤주선 홍익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7명의 패널이 토론을 벌인다. 앞선 8월 16일 정부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전국에 27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전체 공급물량 중 약 58.5%(158만호)가 수도권에 집중돼 이에 부합하는 세부적인 대책과 현재 주택 제도의 보완책을 모색한다. 토론과정에서 나온 의견은 성남시 신도시 재건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오는 10월 시장 직속의 재개발·재건축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투명한 도시 정비사업을 위한 지원책을 강구할 방침”이라면서 “이번 토론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026년까지 521억원을 투입해 원도심 지역의 성호시장, 성남중앙지하상가, 신흥로데오거리, 신흥종합상가 상권을 통합하는 특화재생을 추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곳 4개 상권을 살려 옛 명성을 되찾으려는 취지다. 이와 관련해 시는 내달 4일 오후 2시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대강당(수정구 수진동)에서 주민공청회를 연다. 이날 공청회는 신흥동, 성남동, 중앙동 일대 17만219㎡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알리고 시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 산성대로 도시재생 계획안을 확정 시행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이를 위해 시는 국·도비를 지원받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참여해 사업비 중 일부인 180억원을 올해 안에 확보해 ▲상권 활력 재생 ▲성장기업 활성화 ▲지역특화 문화재생 ▲스마트 도시재생 등 4개 분야에서 10개의 전략사업을 내년부터 4년간 추진한다. 전략사업으로 시민들의 휴식·산책 공간조성, 중앙지하상가·신흥로데오거리·신흥종합상가 환경개선, 문화행사 등 통합축제를 진행한다. 성장기업 유치를 위한 융복합지원센터를 신축하고, 지역 상인과 기업이 협업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9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산하 '임대주택 임차인 권리 향상을 위한 TF'(단장 김민철 의원)가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된 공공임대주택이 많은 문제점들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문제점을 개선하여 임차인의 권익을 보장할 수 있는 개선입법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TF 회의에는 김민철 의원을 비롯해 도종환 의원, 최인호 의원, 서동용 의원, 최종윤 의원, 김한규 의원, 김우철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가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수해를 입은 영등포구 구민들을 위해 26일 3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인 충주 햅쌀을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에 보내왔다. 구의회는 구호물품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수해로 생활이 힘든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시 박해수 의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영등포구 주민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영등포구 정선희 의장은 “자매도시 충주시의회의 관심과 영등포 구민을 위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등포 구민에게 잘 전달할 것이며, 충주시의회의 따뜻한 마음은 수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24일 광명도서관 야외마당에서 독서를 즐기는 ‘햇살 아래, 낭만 독서! 세 번째 북(BOOK)크닉’ 행사를 열었다. 이날 시민들은 캠핑 의자, 해먹, 빈백 등이 갖춰진 야외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었다. 또한, 소통형 마술 공연인 ‘패밀리 매직’ 공연,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준비한 ‘지구를 지키는 온실 저금통’ 체험 등 가족 맞춤의 특별 이벤트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야외마당 한편에서 시민들이 다 읽은 책을 가져와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책 나눔 알뜰장터’도 함께 열렸다. 많은 시민이 참여해 묵은 도서에 새로운 가치를 되찾아주며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가을은 책 읽기 가장 좋은 계절이라고 하는데 이 시기에 많은 시민과 함께 북크닉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이 독서를 즐거워하고 어른들에게는 도서관이 휴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장소로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명도서관 북(BOOK)크닉 행사는 광명도서관 앞 너른 야외마당을 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 그린에너지마을로 선정된 광명역푸르지오아파트에서는 지난 24일 아나바다 축제와 함께 그린에너지마을 사업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나바다 축제와 함께 홈가드닝을 위한 초록화분 만들기와 재활용 용기 EM 소분 나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봉사단,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을 위한 기후행동을 펼치는 그린에너지마을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에너지를 절약하는 10·10·10 소등행사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기후행동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 광명역푸르지오 아파트와 같은 그린에너지마을이 많이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매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기후교육 프로그램과 아나바다 축제 등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공동주택과 마을을 그린에너지마을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4월 광명역푸르지오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5곳을 그린에너지마을로 선정하며, 10·10·10 소등 행사, 기후대응 교육과 에너지절약 축제 등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시민문화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5-2생활권(다솜리)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통합설계하기 위해 국장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복합커뮤니티센터․경찰지구대․119안전센터․우체국(행복청 건립)과 유치원․초․중교 등 학교(이상 교육청 건립), 공원(LH 조성), 공동주택(543호, 민간 건립) 등 공공시설 외에도 주거와 상업시설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주민 소통의 공간이다. 행복청 등 4개 기관은 지난 ‘21.4월에 통합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관장 기본협약을 체결했고, 그 후 기본계획 수립․기관 간 의견 조율을 거쳐 통합설계의 구체적인 추진방법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주민과 학생이 조화롭게 사용하는 소통과 공유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4개 기관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손을 잡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전에도 4개 기관은 6-4생활권(해밀동)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국내 최초로 통합설계를 추진하여 주민과 학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26일 위례신도시 공동주택 단지(서울 송파구)를 방문하여 소수 기업들이 다수의 계열사를 동원하여 추첨에 참여하였던 소위‘벌떼입찰’현장을 둘러보며, 향후 벌떼입찰 근절을 위한 대책을 최종 점검하였다. 원 장관은 “이번 조치를 통해 앞으로는 일부 특정 건설사들이 계열사를 대거 동원해 편법적으로 공공택지를 낙찰받는 사례는 없을 것”이라고강조하면서, “3기 신도시 등 향후 대규모 공공택지에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 실력있는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국민들이 선택할수 있는 건설사 브랜드들이 다양해지고 보다 특색있는 아파트 공급이 가능해져 소비자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관)가 발표한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른바‘벌떼입찰 근절’을 위해 계약 당시 입찰용 페이퍼컴퍼니(서류상회사) 등 부정한 방법으로 토지를 이미 취득한 경우에는 계약을 해제하고 택지를 환수하는 등 엄중 제재하고앞으로 벌떼입찰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모기업과 계열사를 포함하여 1개의 업체만 1필지 추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1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소방청은 오늘 오전 7시 45분 발생한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에서 추가 실종자 3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사망 7명, 중상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초로 구조된 방재센터 직원(40대, 남성)이 불이 난 직후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지하 1층에서 구조된 방재센터 직원(40대, 남성)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다른 직원들의 대피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연기가 빠르게 확산하며 시야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고,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6분 만인 7시 5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이어 7시 58분 대응 2단계로 격상해 인명구조·수색작업 및 대형화재 연소 저지 활동에 주력했다. 그 결과 지하 1층에서 시작된 불이 지상층으로 확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고, 인근 호텔에 투숙 중이던 시민 100여 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이흥교 소방청장은“현장이 워낙 넓다보니 배연작업 등 구조·수색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