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정재욱 경상남도의원(국민의힘, 진주1)이 지난 22일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에서 하천의 배수문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음에 대해 “매년 노후 배수문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경남도에서는 배수문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수립은 물론이고 실태파악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고 26일 밝혔다. 정 의원은 “하천 내 배수문은 홍수 시 수위조절로 농경지 및 저지대의 침수피해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물로써 유사시 배수문 작동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함에도 경남도에서는 시군에 위임된 사무라는 이유만으로 배수문의 현황조사 및 관리 실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노후 배수문 정비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되어 최근 3년 동안만 도비와 시군비 21억원이 투입되어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시군의 배수문 관리에 대한 정·부 관리자 지정 현황도 파악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현재 시군에서 관리되는 배수문은 마을의 이장님이나 예전부터 관리해오던 마을 주민들이 관리하고 있는데 집중호우 시 배수문 주변 주민이나 심지어 공무원들도 배수문 개방과 관련해 이분들에게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것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이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가장무도-일상을 위한 일탈'을 11월 5일 16시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가장무도-일상을 위한 일탈'은 이북, 경기, 경남, 경북, 강원 지역까지 전국 13개의 국가지정무형문화재 탈춤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양반, 말뚝이, 할미, 문둥이, 옴중, 장자마리, 사자 등 이름 없는 각 지역의 다양한 군상들이 풀어내는 저마다의 사연 속에서 삶의 애환, 절망을 신명으로 이겨내는 우리를 만날 수 있다. 천하제일탈공작소는 탈춤의 원리와 정신을 기반으로 동시대의 관객과 함께 어울리는 공연을 만들고 있는 젊은 탈춤꾼들이 모인 예술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탈꾼들과 악사들이 함께 풀어내는 신명나는 판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관객과 하나가 되어 우리의 일상에 회복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베트남 빈시와 교류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이용해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청소년들은 남양주시의 대표단으로서 상대국 청소년들과 문화교류, 토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모집 기간은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이며 선발인원은 15명이다. ▲2004.1.1.∼2009.12.31.에 출생(중1~고3 및 동일연령 청소년)하고 ▲공고일(2022.9.20.) 현재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기초 영어 회화가 가능한 자 등 참가 자격을 충족하는 관내 모든 청소년은 본 교류사업에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이번 온택트 교류 참가자들은 내년 초 실시 예정인 베트남 빈시 방문(대면)교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 빈시 청소년들과의 온택트 교류는 지난해 8월에 처음 개최돼 참가 청소년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에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우리 시 청소년들이 줌(zo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세부 사업 담당 공무원, 사회보장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명이 참석해 제5기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경과 안내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2,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시작으로 민관 협력 TF팀을 구성·운영하며, 시민 비전 공모전, 포커스그룹인터뷰(FGI) 2회, 민간 기관 워크숍 3회, 마을별 보장계획 워크숍 16회, 주민 공고 등을 거쳐 다양한 시민들과 사회보장 관련 민간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계획은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을 토대로 ‘100만 시민이 함께 그리는 상상 더 이상 행복한 남양주’라는 비전 아래 2대 전략 체계, 9대 추진 전략, 49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지자체 사회보장 사업 전략 체계로는 ▲함께 돌보는 더 편안한 돌봄 체계 구축 ▲함께 키우는 더 탄탄한 양육 환경 조성 ▲함께 지키는 더 활기찬 건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은 광명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2022년 제1회 광명지역직업교육협의회’를 9월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명지역직업교육협의회는 ▲ 관내 특성화고(경기항공고·창의경영고) 현황 및 교육활동 성과 공유 ▲관내 특성화고 입시 홍보 및 취업 지원 ▲관내 중학교의 진로직업체험처 발굴 등 직업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 및 자문하기 위해 구성됐다. 광명지역직업교육협의회 관계자는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 내 직업체험처를 발굴하고, 관내 특성화고 인식 개선 및 신입생 모집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관숙 교육장은 “관내 유관기관이 직업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무척 의미있다.”며, “협의회에서 제안된 내용은 내부검토를 거쳐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지역직업교육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2021. 8. 10.)에 근거해 구성됐다. 당연직 회원인 유종상 경기도의원, 이형덕 광명시의원, 현계명 광명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을 포함해 광명상공회의소 회장, 관내 특성화고 교장 등 광명지역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성남시와 용인시 두 도시 경계에 있는 고기교 일대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다리 확장 공사가 추진된다. 성남시는 9월 2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신상진 성남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폭 8m, 왕복 2차로의 길이 25m 고기교는 폭 20m, 왕복 4차로 확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성남시와 용인시는 사업비 4억원을 반씩 분담해 접경지역 교통 영향 분석 용역을 시행한다. 고기교 확장 때 성남시 대장동과 서판교 쪽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교통량 분산 대책을 선행하고, 주변 교통 영향을 고려한 사업 시행을 위해서다. 관련 대책의 하나로 용인시는 고기리 유원지~동천동 간 도로 조기 건설, 고기동 지역 난개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양 시는 주변 도로망 구축, 추가 민자고속도로 건설, 경기도 관리 지방하천인 동막천 정비에 협력하기로 했다. 확장 추진하는 고기교는 용인 수지구 고기동과 성남 분당구 대장동을 잇는 다리다. 관리청인 용인시가 2003년 건설했다. 고기교 북단 3분의 2가량은 성남시 담당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주시는 ‘제20회 양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4일까지 양주시민상 포상 대상자를 시민들에게 추천받는다. 시민추천포상 제도는 올해로 20돌을 맞은‘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 양주시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지역 내 숨은 공로자들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아 포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민추천포상 분야는 ▲법질서확립, ▲사회복지증진, ▲보건위생증진, ▲문화예술발전, ▲재난대비확립, ▲농촌발전기여, ▲지역경제활성화, ▲환경보전, ▲체육진흥, ▲교육발전, ▲언론발전, ▲유관기관협조, ▲교통질서확립, ▲여성복지, ▲노인복지, ▲자원봉사 등 16개이며 분야별 1명씩 총 16명을 선정한다. 추천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양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며 당해 공적분야에 2년 이상 직접 참여해 현저한 공로를 쌓은 시민이 해당된다.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와 공적사항 증빙자료를 오는 10월 4일까지 양주시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으로 방문·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추천대상자에 대해 공적사실 확인 후 양주시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19일 열릴 ‘제20회 양주시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꿈의학교 ‘길가온 음악 공동체’가 23일 운정호수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꿈의학교는 사물놀이·뮤지컬·오케스트라·요리·코딩 등 학생들의 꿈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마을활동가 등이 모여 만든 학교다. 또한, 꿈의학교의 목표는 학생들이 학교 밖 마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을 전체가 힘써 학생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그중 길가온 음악 공동체 꿈의학교는 문산수억고등학교, 율곡고등학교, 문산수억중학교, 문산중학교와 율곡중학교 학생들이 모여 각자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여 노래, 춤, 작곡 활동을 하며 음악 공동체를 만드는 파주꿈의학교다. 길거리 버스킹은 1년 동안 학생들이 파주꿈의학교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은 재능을 발휘하여 파주 시민에게 음악을 선물하고자 만든 자리다.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미도와 파라솔의 캐논연주곡 등 대중적인 음악뿐만 아니라 학생들 각자의 개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곡들을 작곡하여 연주했다. 길가온 음악 공동체 꿈의학교는 재능 있는 음악 선생님과 지도자를 강사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시민과 함께 하는 자유로운 도시 안산 만들기, 청렴 챌린지 플러스’ 캠페인에 김주택 안산지청장이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주택 안산지청장은 ‘일상 속 청렴 · 공정한 노동 행정, 안산지청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청렴을 생활화하여 공직사회의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필두로 안산교육지원청에 이은 3번째 주자로 나선 김주택 안산지청장은 다음 주자로 ‘안산도시공사장’을 지목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령군의회는 9월 23일 제2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령군정에 대한 군정질문을 폈다. 이날 성원환 의원은 “공공시설물 운영 및 관리” 관련을, 이달호 의원은 고령군의 오래된 숙원인 “우륵교 개통”에 대해 질의가 있었다. 먼저, 성원환 의원은 우리 지역의 생활기반시설 마련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치된 시설물들이 예산만 낭비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염려 된다며, 한 예로 부례관광지는 연간 360백만원의 민간위탁금이 운영비로 사용되는데 반해 수익은 110백만원에 그쳐 적자운영을 면하지 못하고, 군에서 직영하는 통합관광지도 시설관리비만 연간 630백만원이 소요되는 걸로 파악됐다고 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여러 생활기반시설 또한 방치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문제는 이러한 추세가 점점 더 심각해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성원환 의원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설치한 부례관광지, 대가야역사테마파크, 대가야 생활촌 등 ·관광시설물의 운영비 현황 ▸지역 관광산업 효과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관광 정책 · 고령군의 모든 공공시설물 관리방안에 대해 군정질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