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2일 ‘2022년 포천시 청소년 지역활력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포천시 미래사회의 주축이 될 청소년이 생각하는 포천시 지역활력 방안을 알아보고 정주하고 싶은 포천을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시는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토론회 신청을 받아 관내 고등학교 5개 팀을 선발했으며,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인구정책위원회 및 관련 사업부서 팀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포천시 홍보대사 개그우먼 김민희의 사회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청소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발표 및 토크 형식으로 진행했다. ‘청소년이 생각하는 포천시의 지역활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포천에 살고있는 / 살고싶은 이유는? ▲청소년이 바라본 포천은? ▲내가 시장이라면 인구정책(출산, 돌봄, 고령화, 1인가구, 일자리 등) 이렇게! 등의 내용으로 학생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포천의 모습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있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학업으로 바쁜 와중이 이렇게 토론회에 참석해주신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의 포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은 9월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립학교 182교를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2022년 하반기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상반기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가 93%로 높고 학교에서 컨설팅 정례화를 요구함에 따라 실시됐으며,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위해 계약전문가와 시설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며 onestop지원으로 컨설팅을 운영하여 하반기에는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컨설팅 방법은‘22년 환경개선 협력사업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주관 유사 공사별 소그룹형 컨설팅과 학교요청 컨설팅으로 진행하고, 내용은 ▲개정 건설산업기본법 및 지방계약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내 ▲특례제도 설명 ▲학교 공사별 착공 및 준공서류 검토 ▲학교별 계약진행상황 확인 및 고충의견 수렴 등이다. 민준기 재무관리과장은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 운영이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2022년 용인교육지원청 ESG 행정혁신 과제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바, 하반기에도 학교 간 정보공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학교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학교현장의 만족도를 더욱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10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11시에 여주시 초등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장구 교실을 운영한다. 여주박물관 어린이 장구 교실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이수자 장준석 선생님의 강의로 총 4회, 회당 4차시, 차시별 45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성인들에게는 친숙하지만, 어린이들에게는 낯선 우리 전통 악기의 연주 방법을 전문가에게 배워 직접 연주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매력에 푹 빠져보는 유익한 시간일 될 것이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 어린이 장구 교실을 시범 운영했더니 학부모와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정규 과정으로 운영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참가 학생을 확대하여 다양한 국악 수업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장구 교실 수업의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9월 27일과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여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공공재정 환수법,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률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올 5월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안내하여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조기주 교육장은 “이번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이천교육 현장에 건전한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주시 보건소는 2022년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오는 10월 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인 10월 10일로 모자보건법에 의거 제정,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취지로 행사가 이뤄진다. 문화공연은 1부‘행복태교와 순산비결법’특강과 2부‘비커밍맘 갈라뮤지컬’로 구성되며, 부대행사로 캘리그라피, 보건소 건강지원사업 홍보 등이 진행된다. ‘행복태교와 순산비결법’특강은 태교코칭의 저자이자 사단법인 ‘맑은샘태교, 태아생명연구소’ 소장인 송금례 강사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순산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다. ‘비커밍맘 갈라뮤지컬’은 임신과 출산, 육아를 소재한 대학로 창작뮤지컬로 예비밤과 육아맘의 에피소드를 통해 부모가 되어가는 여정과 저출산 시대의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뮤지컬로 전 연령층이 가족을 생각하며 볼 수 있는 감동의 공연이다. 참여대상은 임산부, 신혼부부, 예비신랑·신부 등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는 제7회 수원 사람들 영화제를 만들어 갈 시민프로그래머를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의 영화 향유 문화를 형성할 시민 영화 활동가를 배출하기 위해 마련한 ‘시민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은 7주간의 실무중심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수원 사람들 영화제를 직접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영화제 기획 사례, 프로그램 노트 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영화제를 구체화해 나가는 워크숍으로 구성했다. 서울독립영화제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에서 프로그래머를 역임했던 정지혜 영화평론가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화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 또는 수원 소재 대학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구글 폼(bit.ly/수원시민프로그래머)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시민프로그래머 10명을 최종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10월 2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 3일 수원 사람들 영화제까지 시민프로그래머로 활동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7회차 이상 참여자에게 수료증이 발급할 예정이다. 수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영화 관람에서 나아가 시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오랜만에 용인시 행정타운을 거닐어본다. 용인시 행정타운 주변 도로는 벚나무 길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 특별함을 더하던 벗꽃이 지고, 푸르름을 뽐내던 잎사귀들이 이윽고 색을 바꾸며, 또 다시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벚나무 길 앞에는 청소년수련관이 있다. 이른 시간임에도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모양이다. 행정타운 초입에 있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하 청소년수련관)은 늘 용인시민과 청소년으로 북적인다. 특히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은 그 규모와 운영방식이 인근에서 손에 꼽힐 정도다. 또한 시설을 안전하고 깔끔하게 관리하기로도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항상 시민들이 많이 이용한다. 오전 시간대에는 성인으로 가득 차 있어야할 수영장에 청소년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이 시간이면 학교에 있어야할 청소년들이 왜 수영장에 있는 것일까? 그래서 수영장으로 발걸음을 돌려본다.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8월부터 용인시 관내 청소년(초등3~4학년)을 위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려 11개교(약2,230명)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규모라면 연말까지 운영해야 할 텐데 오전 시간을 어떻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 공립 특수학교 다원학교와 이천 증포중, 용인 흥덕중, 성남 하탑중 일반학교 3곳의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들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공간에서 통합교육을 시도하여 새로운 교육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통합교육은 총 4곳의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11명의 중학교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9월 3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메타버스 플랫폼에 마련된 카페, 영화관, 미술관 등에서 정기적으로 만나면서 서로 우정을 쌓고, 교류하는 동아리 활동이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실제로 오프라인 공간에서 서로 만나서 온라인 공간에서의 추억과 그동안의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메타버스 통합교육 프로그램은 그동안 수많은 연구에서 밝혀진 통합교육의 교육적 효과를 가상공간에서 알아보고자 하는 연구의 일환으로서 시작됐다. 연구자는 다원학교 김원형 교사로서 현재 특수교육 박사를 수료한 현장의 특수교사이다. 김원형 교사는 메타버스 공간 내에 카페, 영화관, 미술관 등 참여 학생의 생활연령에 맞는 가상현실 공간을 직접 제작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시하는 교육활동인 만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 신봉중학교는 지난 24일 오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연계하여 SW·AI체험교육 프로그램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SW·AI 체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인공지능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신봉중학교와 함께 메타버스, VR·AR·3D 실습 체험 특강과 SW AI산업의 전체적인 동향과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학생성장 맞춤형 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본 특강 진행에 참여한 한국외대 교육봉사단 학생들은 SW·AI분야 교육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 신봉중학교의 교육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캠프에 참여한 신봉중 1학년 학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SW·AI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신봉중학교 이진한 교장은 “본교에서 대학과 연계한 AI교육을 통해 컴퓨팅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에는 신봉중 학생 13명과 정보교사, 진로교사가 참여했고 중학교 학생들 수준에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강의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교구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ATTENTION-MZ Live : 기리보이×릴보이’ 공연의 티켓을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ATTENTION-MZ Live는 ‘M세대와 Z세대가 모두 만족할 공연’을 주제로 미래의 공연 관람의 주축이 될 MZ세대를 위한 맞춤 공연으로 10월과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된다. 10월 공연에서는 힙합씬을 뜨겁게 달구는 91년생 동갑내기 래퍼 기리보이와 릴보이가 케미스트리를 펼치며 각각 ‘호구’, ‘호랑이소굴’, ‘Freak’, ‘내일이 오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리보이는 ‘길이 보이네’라는 뜻으로 창창한 앞길을 기대하며 작명한 예명만큼 대중의 사랑을 받는 프로듀서이자 래퍼이며, 릴보이는 힙합 서바이벌 ‘쇼미 더 머니 9’ 최종 우승을 거머쥔 명실상부 실력자로 2011년 EP ‘Officially Missing You’를 리메이크하며 음원 돌풍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