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기도가 경기평화광장에서 영화와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1일, 2일, 8일, 9일 총 4회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하반기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2022년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민들에게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밤을 선사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달빛 타고 떠나는 힐링 여행’을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영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따라 10월 1일 미국 아카데미 수상작 ‘인사이드아웃’을 시작으로, 2일에는 따뜻한 가족 영화 ‘덕구’, 8일에는 애니메이션 ‘업’, 9일에는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500인치 규모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돗자리’를 선착순 무료 대여한다. 특히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사전 예약제가 아닌 자유로운 관람 형식으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26일 국세청에서 받은 ‘미성년자의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 현황’ 자료를 보면, 이자와 배당을 합한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넘는 미성년자가 2020년 기준 3987명에 달했다. 이들이 신고한 금융소득은 7108억원으로 한사람 당 1억8천만원에 달한다. 금융소득종합과세는 이자와 배당 등을 합한 금융소득이 연간 2천만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만 대상이다. 2020년 귀속분 기준, 금융소득종합과세자는 17만 8,953명으로, 전체 인구의 3.5%에 불과한 고액자산가들이다. 신고한 금융소득은 25조8261억원으로 1인당 금융소득으로만 1억4432만원씩 벌어들였다. 금융소득의 88%는 주식 배당소득으로 22조7712억원에 달한다. 2020년 한 해 국세청에 신고된 배당소득은 28조566억인데, 이 중 81%를 금융소득종합과세자가 차지한 셈이다.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신고한 미성년자는 3987명으로 7108억원을 신고했다. 미성년자 금융소득의 99.5%는 배당소득으로 대부분 주식을 통해 금융자산이 대물림되고 있다. 특히 매년 1500~2000명 수준이던 미성년 금융소득종합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한정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구)은 25일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STS(스테인레스강) 제품에 대해 포스코, 산업부 등 관계자들과 가격 및 수급안정화에 대한 대책을 점검했다. 이는 지난 18일 포스코 현장 방문 때에도 일부 우려됐던 사안이나, 포스코의 내수 가격 유지로 인해 포스코와 직거래하는 유통 및 실수요고객사의 가격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철강 수해로 인한 물량 부족이나 가격 인상 요인은 없는 것이다. 다만, 시장 가수요로 인한 1·2차 유통사 및 수입상들의 가격 인상으로 중소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포스코는 STS 제품 수급의 정보 파악이 어려운 영세 소매업자들이 자재 수급의 불안감을 덜고 안정적으로 공급 받는 방안 등을 세웠다. 먼저 26일부터 중소고객사 고충상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대표 이메일인 STS119@posco.com 통해 접수를 받고, 냉연·열연·후판 제품별 담당자를 정하여 직접 대응하고, 즉시 해결이 어려운 경우에도 고객사 만족도의 최종 확인으로 그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포스코 전자상거래사인 이스틸포유에 재고 현황 등을 공개하여 중소고객사의 직접 구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성남시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의 이행·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담당 공무원 150여 명 대상 매니페스토 특강을 실시한다. 강사로 초청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성공적인 공약 실천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공약 이행 평가사업의 배경과 필요성, 중점 평가사항 등을 설명해 담당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성남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과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실천 계획 수립 방법 등을 알려준다. 민선 8기 성남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은 ▲산하기관 일제 평가와 역할 재정립 ▲산·관·학 협력 4차산업 미래인재 양성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 ▲노선버스 공공성 강화와 준공영제 대규모 확충 ▲원도심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조성 등이다. 시장 직속의 재개발 재건축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2030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신속한 재개발, 재건축도 추진한다. 성남시는 각 사업의 실천 계획을 수립한 뒤 시민 의견 수렴, 시민평가위원회 심의 절차를 밟아 연말에 최종 확정한다. 추진 사항을 분기마다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간다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내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산물 가공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산물 신선유통 지원사업 대상자를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기존 수산물 포장재와 보냉재 등 포장 용품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총 200만원 내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다. 신청 조건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수산물을 생산하거나 가공하여 소포장 판매하고 포장재와 보냉재의 개선을 희망하는 수산 관련 단체, 법인, 가공 중소기업이다. 선정방식은 품질인증, 수산물 원산지, 본사 소재지, 해양수산 창업기업 등을 기준으로 정량평가를 통해 50개소를 최종 선발한다. 신청은 모집기간 내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내 입찰·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는 의왕시와 함께 지난 24일 오후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열린 백운호수공영주차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민들이 있는 곳을 찾아가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는 의미로 ‘도민 속 안전캠페인’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을 포함한 민간단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축제장에서 도는 화재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한 방화셔터 종류와 활용법, 가스누출 자가 점검요령과 안전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울러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 교통·식품·제품·유해환경·불법 광고물 등 5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한 정부 합동단속 내용을 안내하고, 안전신문고로 도민이 직접 신고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박상덕 도 안전기획과장은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많은 도민이 모이는 주말 축제장에서 안전문화 홍보를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속에 들어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회복 조치에 발맞춰 외국인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국내 여행사(인바운드)를 초청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팸투어’(홍보 목적 답사)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입국 격리 해제 등 국내 관광시장의 점진적 변화에 발맞춰 코로나19 이후 새로 개장한 도내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는 천성여행사, 한나라 관광, 아리랑투어서비스, 한국신태창여행사 등 중국, 일본 및 동남아 주요 국가 전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15명이다. 이들은 오는 26일 DMZ(비무장지대) 평화관광의 선두지역 파주시에서 ‘임진각평화곤돌라’, 민간인 출입 통제선 내 위치한 ‘갤러리 그리브스’ 전시장,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27일에는 김포, 시흥, 화성 일대에 새로 개장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웨이브파크, 서해랑케이블카 등 신규 우수 관광자원을 체험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경기도 관광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관광 홍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 교류 회복 조치에 대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가 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도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20일과 21일 도 산하 공공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도입을 공식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 CP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류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에 관한 내부준법시스템을 말한다. 경기도는 도내 기관 및 기업 전반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계획 중인데 본격적인 도입 추진에 앞서 협력업체나 하도급업체 등과 다수의 거래관계를 맺고 있는 공공기관에 먼저 CP 도입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ESG(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경영강화로 하청기업 등에 부담 전가 방지’와 관련된 내용이기도 하다. ESG 평가 관련 사회(S)의 공정경쟁, G(거버넌스)의 반부패, 준법 경영 등에 CP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선도적으로 CP를 도입한 공공기관에 평가 요소 반영 등의 인센티브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민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올 하반기 ‘경기도 소방특별사법경찰관리 수사지침’을 제정하는 등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전문성과 피의자 인권 보호 강화를 추진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특사경 수사의 투명성‧공정성 향상과 소방관계법령 위반사범인 피의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하반기 ‘소방특별사법경찰관리 수사지침’ 제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수사지침에는 소방활동 방해사범 소방서 초동조치 사항과 영상녹화제도 사전 고지, 구급대원 피해자의 대리인 지정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달 중 기본계획을 수립해 소방서 의견수렴을 거친 뒤 오는 11월 중 공포‧시행한다. 또한, 특사경 업무 효율화를 위해 사법처리 및 과태료 처분 등을 체계화한 ‘경기도소방 특별사법경찰 업무관리 시스템’도 구축한다. 경기도소방은 소방사범에 대한 전담수사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 2019년 7월 본부와 27개 소방관서에 특사경 전담팀인 소방사법팀을 신설했다. 이어 2020년 4월 경기도 35개 전 소방관서에 소방사범팀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경기도소방 특사경의 검찰 송치 실적은 지난 2019년 442건, 2020년 625건, 2021년 524건 등을 기록했으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금을 받은 이용자 10명 중 9명이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빈도는 가장 높지만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만 13~23세 청소년이 사용한 교통비를 연 12만 원(반기별 6만 원 한도)까지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8월 2일부터 15일까지 ‘2021년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이용자 3천19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 87%가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매우 만족 37%, 대체로 만족 51%)’고 응답했다고 25일 밝혔다. ‘보통이다’는 11%,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에 그쳤다. 세부 항목별 만족도를 100점 만점 점수로 조사한 결과 ▲사업정보 이해 용이성(77점) ▲사업 대상(만 13~23세 청소년) 적절성(76점) ▲신청기간(1.5개월) 충분성(76점) 등의 순으로 높았다. 반면 ▲사업내용(연 최대 12만 원 지원) 만족도(58점) ▲사업이용(지역화폐로 지급받아 사용) 편리성(64점)은 점수가 낮았다. 경기도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