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동절기 추가접종을 실시합니다. ◆ 우선접종대상 ·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및 감염취약시설 등 건강 취약계층부터 시행 → 단계적 확대 * 2가 백신을 활용한 접종은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진행 ◆ 백신종류 · BA.1 기반 2가 백신 · 다만 mRNA 백신 이상반응 등으로 금기·연기 대상자 이거나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재조합 백신*도 가능 *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 접종간격 ·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 접종 ◆ 접종일정 · 사전예약(9월 27일(화)~) - 사전예약 누리집 → 대리예약 가능 - 전화예약 (1339 또는 지자체 콜센터) · 당일접종(10월 11일(화)~) - 카카오톡/네이버 잔여백신 예약 - 의료기관 유선 연락 ※ 기타사항 : 잔여백신에 한하여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자에게 접종 허용 건강 취약계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세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EU 집행위는 23~24일 EU 이사회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병합 추진 등에 대응한 對러시아 추가 제재 패키지를 협의할 예정이다. 추가 제재안으로 G7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원유 가격상한 도입 여부를 주요 안건으로 협의하고, 러시아 다이아몬드 수입금지, 기존 제재의 우회 가능성 차단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또한, 이미 러시아에 대한 다이아몬드 수출금지 제재가 시행 중인 가운데 러시아 다이아몬드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나, 이에 대해 벨기에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다만, 글로벌 에너지 위기 대응 조치로 러시아 석탄 관련 제재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 최근 집행위는 러시아 석탄 운송과 관련한 규제를 일부 완화, 에너지 위기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러시아 석탄 제재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추가 제재와 관련, 발트 3국(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과 폴란드 등 4개 회원국은 러시아 원자력 섹터, 첨단 기술 품목 수출금지 확대 등 강력한 제재안 마련을 촉구했다. 4개 회원국은 러시아 원자력 섹터 제재를 요구하고 있으나, EU 역내 소재 러시아 건설 원전에 대한 우라늄 공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세 번째 0.75%p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영국 파운드의 달러 대비 가치가 한때 1985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영국 중앙은행 영란은행(BoE)은 22일(목) 파운드 이자율을 2.25%로 0.5%p 인상을 단행. 금융시장은 당초 미국과 같은 0.75%p 인상을 전망했으나,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 표결에서 0.5%p 5명, 0.75%p 3명, 0.25%p 1명으로 0.5%p 인상이 최종 결정된다. 이달 초 유럽중앙은행(ECB) 유로화 이자율 0.75%p 인상, 22일 스위스 중앙은행 0.75%p 인상, 스웨덴 중앙은행 1%p 인상 등 세계 주요 은행이 FED 금리인상에 뒤따르는 추세다. 영란은행은 물가상승률 2% 수준 복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 총수요 증가 등 지속적인 물가상승 압력에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영국 정부의 가계, 기업의 에너지 가격상한 등 지원책으로 향후 물가상승 압박 및 경기 변동성이 다소 진정되어, 9월 영국 물가상승률은 8월 13%의 피크를 지나 11% 이하로 다소 진정될 것이나, 향후 수개월 간 2자리 수 물가상승률을 이어갈 것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잇따른 금리인상 단행으로 베트남 역시 정책금리를 인상했다. 베트남 중앙은행장 응우엔 티 홍(Nguyen Thi Hong)은 9월 23일부로 베트남 정책금리를 1%p 인상하는 결정서(No. 1606/Qd-NHNN)을 발행했다. 결정서에 따른 금리 인상은 아래와 같다. - 재융자금리(Refinancing interest rate) : 기존 연 4.0%에서 5.0%로 인상 - 할인율(Discount interest rate) : 기존 2.0%에서 3.0%로 인상 - 은행간거래금리(Overnight lending interest) : 기존 5.0%에서 6.0%로 인상 베트남 투자개발은행(BIDV)의 경제연구원 깐반륵(Can Van Luc)은 베트남의 정책금리 인상은 세계적 추세를 따르는 것이며 베트남 인플레이션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베트남의 8월 CPI는 3.6%를 기록하며 베트남 정부의 인플레이션 관리 목표치인 4%를 하회했다. 지난 22일 베트남 중앙은행의 일일기준환율은 1달러당 23,316동을 기록하며 지난 2005년 이래 가장 높은 환율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나온 기록들을 정리해 보았다. [검정색 상의 유니폼은 한국대표팀 A매치 사상 최초] 이날 한국 선수들은 최근 발표한 대표팀 새 유니폼 중에서 보조(세컨드) 유니폼인 상하의 검정색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보통 홈 경기를 갖는 팀이 주(퍼스트) 유니폼을 입는 것이 관례여서 그동안 한국은 국내에서 열린 A매치에서는 대부분 빨강색 유니폼을 입어왔다. 하지만 이날은 보조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빨강색 주 유니폼은 27일 열리는 카메룬과의 경기때 입고 나올 예정이다. 한국대표팀이 A매치에서 검정색 상의 유니폼을 입고 나온 것은 이날 코스타리카전이 최초다. 한국대표팀은 1948년 대표팀 첫 구성 이래 빨강색 상의를 주로 착용해왔다. 보조 유니폼으로는 파랑색과 흰색을 입었다. 지난 1980년 6월 차범근이 소속된 서독의 프랑크푸르트 팀 초청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상하의 검정색 유니폼을 입고 뛴 적은 있다. 하지만 그 경기는 클럽팀과의 경기였으므로 A매치로 간주하지 않는다. [손흥민 통산 프리킥 4골로 하석주와 공동1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정상빈 선수처럼 되고 싶어요. 또 대한민국 공격수 하면 제 이름이 바로 생각났으면 좋겠어요.” 멀티골로 경기신장중(하남시 소재)의 대승에 일조한 조우현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 신장중은 24일 오전 남양주종합B구장에서 열린 경기광주중과의 2022 전국중등축구리그 경기 M-RESPECT 3권역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조우현은 전반 23분과 후반 2분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후 조우현은 “이겨서 기쁘다. 크로스가 운 좋게 내 앞에 왔고 침착하게 때렸는데 득점이 됐다. 오늘 부모님도 경기를 보러 오셨는데 골 넣는 모습 보일 수 있어서 기분 좋다”고 이야기했다. 2학년인 조우현은 부상으로 경기를 뛸 수 없는 선배를 대신해 선발 출전하고 있다. 그만큼 자신의 몫을 다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그는 “같은 포지션의 형이 부상이라서 대신 선발 출전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런 만큼 내 몫을 다해야 한다. 오늘 경기 들어가기 전에도 무조건 이기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장중은 간결한 패스를 통해 수비를 끌어내거나 뒷공간 침투를 활용하는 전술을 펼쳤다. 조우현은 이에 대해 “오늘 경기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신장중(하남시 소재)이 경기광주중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구중달 감독이 이끄는 신장중은 24일 오전 남양주종합B구장에서 열린 광주중과의 2022 전국중등축구리그 경기 M-RESPECT 3권역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조우현이 두 골을 넣었고 최민호와 권오서가 각각 한 골을 보태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전반 초반 주도권은 신장중이 잡았다. 전반 16분 최민호가 페널티 라인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강하게 슈팅했으나 골대 위를 맞고 나왔다. 이어 강민찬이 골커피와 1대 1 상황에서 슈팅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마침내 전반 23분 신장중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중원에서부터 이어진 패스를 받은 조우현이 오른발로 낮게 슈팅했고 이 슈팅이 광주중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신장중은 추가 득점을 위한 공격을 계속했다. 하지만 광주중의 수비에 막히며 좀처럼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신장중은 빠른 템포로 상대를 압박했다. 후반 2분 오른쪽 측면에서 신준서의 패스를 받은 조우현이 문전 혼전 속에서 침착하게 공을 골대로 밀어 넣으며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12분에는 중원에서부터 올라온 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코스타리카전에서 활발한 드리블로 대표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은 황희찬(26, 울버햄턴)은 동료들 덕분에 돌파할 공간이 많이 생겼다며 겸손해했다. 황희찬은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황희찬은 0-0으로 맞선 전반 28분 윤종규가 내준 땅볼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의 A매치 9호골이다. 골 장면 뿐만 아니라 황희찬이 왼쪽 측면을 적극적으로 돌파하면서 동료들에게도 많은 찬스가 났다. 황희찬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코스타리카에 연이어 두 골을 내주며 뒤졌으나 후반 막판 손흥민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황희찬은 “전반에 많은 찬스를 잡았고, 경기를 끝낼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월드컵까지 그런 부분을 발전시킨다면 더 재밌는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저돌적인 돌파로 수차례 찬스를 만들어낸 황희찬은 “공격에 많은 숫자를 놓다 보니 좋다. (황)의조 형과 (손)흥민이 형이 가운데서 찬스를 노리고, 내가 돌파하며 형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주도적인 경기를 하고도 무승부에 그친 대한민국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후반 볼 소유권을 잃은 장면에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28위)이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34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황희찬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한국은 코스타리카에 연달아 두 골을 내줬으나 손흥민의 프리킥 골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이날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주도적인 경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상대보다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었지만 상대적으로 결정력이 부족했고, 상대 코스타리카에게는 찬스를 얼마 내주지 않았지만 쉽게 골을 내주고 말았다. 특히 벤투 감독은 공수 전환 상황이 많았던 후반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 35분 동안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결과는 공정하지 않았다. 경기의 대부분을 컨트롤했고, 전반 마지막 10분에만 크로스 방어의 적극성이 떨어졌다. 전반에 상대 득점으로 이어진 장면은 상대의 유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28위)이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34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황희찬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한국은 코스타리카에 연달아 두 골을 내줬으나 손흥민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3만 7581명이 입장해 만원 사례를 이뤘다. 이로써 코스타리카와의 역대전적은 4승 3무 3패가 됐다. 대표팀은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맞대결한다. 이번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벤투 감독은 월드컵에 대비한 전술을 고심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벤투 감독은 “이전과는 다른 것들을 시도하겠다. 두 경기에서 같은 전술 시스템을 쓰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강인, 양현준 등을 전격 발탁하면서 이들을 활용한 새로운 플레이가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코스타리카전 선발 라인업은 지난 6월 A매치 때와 궤를 같이 했다. 당시 파라과이와 이집트를 상대로 보여줬던 ‘손흥민-황의조 투톱’ 조합이 가동됐다. 6월에 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