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이 지난 23일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및 스마트 도시화를 위한 원도심 가공선 지중화 사업 추진과 관련해서 한국전력공사 하남지사 김윤철 지사장을 접견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성삼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하남시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하남지사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구 민원이었던 창우동 한전 개폐기 이설 문제 해결에 협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접견은 올해 추진 중인 원도심 가공선 지중화 사업이 재정적 부담과 높은 사업량으로 인해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어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성삼 의장은 “원도심 가공선 지중화 사업은 주민들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역대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들도 장기적 관심 과제로 다룬 사안”이라며 “한국전력이 사업추진 과정에서 핵심적 위치에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지사장은 “하남시가 요청한 두 곳의 지중화 사업 대상지는 현재 한전 본사에서 심의 절차가 진행중이고, 연내 예산 확정과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다만 동시에 두 곳을 추진하기에는 하남시와 한전 모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도시 부천에서 즐기는 예술시장이 문을 열었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9월 23일 오후 2시 중동 어울림공원 일대에서 ‘도시사파리 플리마켓’을 시작했다. 행사는 부천 예술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예술시장으로 ▲9.23.(금)~9.24.(토) ▲9.30.(금)~10.1.(토) 등 총 2차례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열린다. 23일 행사 첫날에 재단 김정환 대표이사와 3개 본부 각 본부장을 포함해 부천시의회 박성호·장성철 의원, 부천시 신중동행정복지센터 김원경 동장, 부천미술협회 염동기 지부장, 부천미술협회 이유경 공예분과장, 부천시여성회관 김수정 관장,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신방식 회장 등 지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판매 작품, 공연 등을 둘러봤다. 시민들은 공개모집을 통해서 모인 부천 예술가 80명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직접 살펴보고 살 수 있다. 풍성한 볼거리의 예술시장과 함께 시민 참여 문화행사도 열린다. 행사는 ▲공원을 거닐며 QR코드를 통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QR포스터 음악회’ ▲청춘마이크와 함께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길거리 공연’ ▲예술 소비를 통해 특별한 기부문화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23일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해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중구 의회는 사업 추진 시 구정 질문 사항 등 구민 주요 관심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윤양수 의장은“심도 있고 내실 있는 구정실현을 위한 동료 의원님들의 열정과 김광신 중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민의를 대변하는 의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이 사업추진에 반영되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윤리특별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개회하여 류수열 의원을 윤리특별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36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통과했다. 이용호 의원은 “아르바이트 등의 노동을 많이 하는 20대 초반 청소년의 노동인권 보호망을 두텁게 하고자 한다”며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2020년 조사에 따르면, 19~24세 청소년의 약 64%가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고 있지만, 근로계약서를 미작성하거나 폭언을 듣는 등 부당한 처우 시 참고 일하는 등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아직도 노동권 보호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정의상 청소년을 기존 19세 미만에서 '청소년 기본법'을 준용하여 9세 이상 24세 이하로 연령 범위를 확대하는 것으로 노동권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19세부터 24세 청소년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안전망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이용호 의원은 “노동자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정책은 점차 다양하고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보호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며 “한 분도 놓침 없이 도민 모두가 포함되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2일 국민의힘 서울시당 약자와의동행 위원장에 임명됐다. 이종배 의원은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서 고통받은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그 상처와 고통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정치인의 소명이라고 생각해왔던 만큼 약자와의동행 위원장에 임명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특히 잘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찾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 특별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사업 등 시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상임위 현안을 비롯해 관내 학교 환경 개선, 노인복지관 환경 개선사업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중부권9개시의회의장협의회 제112차 정례회의가 김포시의회의 주관으로 23일 오후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9대의회 협의회장·부회장 선출의 건이 상정돼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이 부회장으로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이 선출됐다. 신임 협의회장에 선출된 안성환 의장은 “서로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며 경기도 4개 권역중 중부권협의회가 중심이 되고, 의회별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진 논의에서 회원들은 의회별 활동 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 초 시행된 정책지원관 제도에 불합리한 점이 이날 지적됐다. 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장은 “광역의회가 6급이하, 기초의회가 7급이하로 규정함에 따라 애써 발굴한 인원이 기초의회 합격뒤 처우가 더 나은 광역의회로 이동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제도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됐다. 안성환 협의회장은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정책지원전문인력의 직급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광역·기초 의회간 차등을 둔 것은 불합리한 부분이라는데 다들 공감할 것이다”며 “올해 첫 시행된 정책지원관제에 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산어촌 작은 학교가 살아야 전북교육이 산다”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와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교조 전북지부가 공동주최한 ‘작은 학교 살리기’ 공청회가 22일 전북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김슬지 의원(비례대표·교육위)의 사회로 시작된 공청회에서 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은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 민주시민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늘 이 공청회가 도내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작은 불씨가 되는 긍정적인 대안이 적극적으로 나오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공청회 좌장인 박용근(장수·환복위) 의원이 농산어촌학교와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공청회 시작을 알렸다. 박 의원은 “학생 유입이 필요한 대다수 농산어촌학교들은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고 있으나 시군 경계를 벗어나는 문제나 교실확보와 교직원 인사교류, 학급수와 교원정원 수 산정, 통학구 조정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도 교육청 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정기 도의원(부안군)이 ‘전라북도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도내 청소년과 청소년단체와 학교 밖 청소년 및 대안교육기관 재학생까지 그 대상으로 하여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하도록 했으며, 도의회가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참가자를 선정하고 수료증을 수여할 수 있다. 또한 개최 결과가 우수한 학교 또는 청소년단체, 개인에 대해서는 포창할 수 있도록 하고, 도의회는 청소년 의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할 수 있다. 전북도지사와 교육감의 협조사항 또한 명시했다. 김의원은 “본 조례안에서는 청소년의회교실 운영계획과 운영결과, 평가결과를 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게 했다. 이를 통해 홍보는 물론 의회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의원은 “최근 지방자치법이 전면개정되고, 향후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이 강화되는 만큼 도민들께서 지방의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보다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가지고 같이 참여하는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방의회에 대한 경험은 특히 어린이‧청소년 시절부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북도의회 윤수봉 의원(완주 1)은 제394회 정례회에서 스포츠클럽 및 체육지도자 지원을 규정하는 내용으로 '전라북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는데, 문화건설안전위원회에서 16일 원안 의결하여, 24일 본회의 최종 통과를 앞두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스포츠클럽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순회지도 지원, '스포츠클럽법'제14조에 따라 스포츠클럽 설립 지원에 관한 행정ㆍ재정상 지원, 스포츠클럽 간 연계 및 교류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신설하는데, 대한체육회 기금지원(3년간)이 종료된 8개 시군, 13개 지역스포츠클럽 및 7개 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클럽에 운영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공공스포츠클럽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했고, 체육지도자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전문성 강화 사업, 처우 개선을 위한 사업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신설하여, 35종목 63명의 전문체육지도자와 223명의 생활체육지도자의 보수 등의 상향을 통하여 안정적 체육지도 활동을 보장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윤의원은 그동안 전라북도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도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열악한 환경과 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22일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관 의정발전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의정발전 자문위원들은 환경·보건·복지·해양·산림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주요 쟁점 논의 및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효율적인 의정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환경복지위원회 이병철 위원장은 “도민들께 도움이 되는 정책과 도민이 느끼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해 제안 주신다면 상임위 의정활동의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한편 환경복지위원회 의정발전 자문위원은 '전라북도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전북대학교 이중희 교수, 대자인병원 이병관 원장, 산림청 김상민 정책자문위원, 군산대학교 김형섭 교수, 전북대학교 물환경연구센터 권지영 센터장, 전북연구원 이중섭 연구위원 등 환복위 소관 업무와 관련된 각계 전문가 6명이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