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시 보건소는 따뜻한 기후로 인해 늦게까지 발생하는 해충 근절을 위해 10월 말까지 방역소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는 여름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요인의 사전 제거를 위하여 올해 동절기(2월)부터 연립, 아파트, 주택 등을 대상으로 정화조, 집수정에 겨울철 유충 구제 방역 사업을 추진했고, 5월부터는 취약지역 및 민원 다발 지역에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하절기에는 모기 다발 지역에 설치한 유인살충기 153대 중 노후된 장비의 22대 교체 및 해충 기피제함 4대 추가 설치를 비롯하여 취약계층 대상 훈증기 배부 등의 다양한 방역 소독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구리시는 8·9월 두 달 간 6개 동의 자율방역단원 100여 명과 힘을 합쳐 각 동별 순차적으로 차량을 이용한 친환경 확산제 분무소독도 시행한 바 있다. 왕숙천 수풀지대, 딸기원 농지, 공원 등 모기 다발 지역 및 시민 이용이 잦은 버스정류장, 재개발지역 모기 발생지에 실시한 방역을 통해 모기 감염병 발생 차단에 많은 기여를 하기도 했다. 구리시는 오는 10월까지 3개의 방역업체 위탁하는 방식으로 각 구역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영규(38)가 ‘2022 KPGA 스릭슨투어 19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984년생인 김영규는 2022 시즌 KPGA 스릭슨투어의 최고령 우승자다. 22일과 23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김영규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한 김영규는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문태양(28), 김준형(25)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문태양과 김준형이 파를 적어낸 사이 김영규는 버디를 잡아내며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김영규는 “후반 들어 바람이 많이 불면서 쉬운 홀도 까다로워졌다. 후반 홀에서 크게 타수를 잃지 않고 파로 막아 연장전까지 갈 수 있었다. 이제는 연장전에 가도 긴장하지 않는 연륜이 생긴 것 같다”며 “오랜만에 투어에 복귀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우승 하게 돼 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3)을 비롯한 위원들은 11월 예정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 22일 서울에너지공사 및 한강사업본부 소관 공원을 방문하여 주요시설을 시찰했다. 이날 오전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에너지공사(김중식 사장)의 운영현황에 관해 업무보고를 받고,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와 양천 솔라스테이션 운영시설 등 그린에너지 및 스마트에너지 시설, 목동 열병합발전소 발전설비 및 제어실 등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았으며, “현재 열병합발전소 설계수명이 초과된 부분이 있는 만큼 수명연장공사와 제조설비 교체공사를 시급히 마무리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어서 봉양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서울에너지공사는 34만 세대에 지역난방 공급을 하고 있으므로, 서울시민들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집단에너지 공급을 해나갈 것을 요청한다”고 밝히며, 특히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확대해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장에게 당부했다. 오후에는 한강 르네상스호 탑승 후 한강사업본부(윤종장 본부장)으로부터 한강사업본부 운영현황에 관해 업무보고를 받고, 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구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9월 23일 제314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조례안 통과 직후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의 추모공간이 마련된 신당역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제11대 의회가 개원한 직후부터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 소속 의원 76명 전원이 공동으로 스토킹 예방 조례안을 7월 6일에 발의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지향 의원은 “현재 서울시는 스토킹 피해자가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위한 보호시설과 사업 등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어 맞춤형 지원체계가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입법 배경을 말하고, “하지만 조례가 제정되기 전에 신당동 사건이 발생해 애석하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피해자를 애도했다. 한편, 서울시는 앞서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선제적 지원 계획을 담은 '스토킹 피해자 보호·지원 종합대책'을 전국 최초로 발표하면서(8.17),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2021년 10월)된 후 피해자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 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21일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여성플라자와 스페이스살림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기관의 역할 재정립을 요구했다.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 서울 여성의 능력 향상과 사회 참여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거점형 키움센터 1·2호’, ‘서울특별시 여성 공예센터 더 아리움’ 총 3개의 수탁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 의원은 “공예전문기관도 아닌 여성가족재단에서 여성공예센터 (더 아리움)를 수탁 운영하는 것은 여성가족재단 본연의 설립 목적 취지에 맞지 않다” 며 “여성가족재단의 역할과 기능에 맞는 기관 운영과 정체성 확립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또한, 김 경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가 공공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며 “여성가족재단이 해당 사무에 대해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 의문이며, 서울시 또한 이에 철저한 관리·감독을 할 필요가 있다 ”고 요청했다. 실제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따르면, 2018~2021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23일 용인특례시에 태평양을 건너온 손님이 도착했다. 용인특례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Fullerton)시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이 방한 첫 일정으로 용인시를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4월 제임스 고(고광림) 플러튼시장 보좌관이 용인시를 찾아 경제단체 교류, 문화 교류 추진을 논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프레드 정 시장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만나기 전 용인대학교를 찾아 총장단과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플러튼캠퍼스(California State University Fullerton)에 태권도학과 설치 시범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프레드 정 시장과 만나 용인특례시와 플러튼시 간 경제, 문화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프레드 정 시장과의 면담에서 "플러튼 시와 경제, 일자리, 문화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대학 간 교류나 경제교류가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11월 예정된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회장단의 용인 방문 일정에서 여러 가지 성과가 있도록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23일 제314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통과됐다. 서울특별시여성가족재단은 실질적인 남녀평등을 실현하고 서울여성의 경쟁력 향상과 사회참여 및 복지증진을 꾀하기 위하여 2002년 최초 설립됐다. 이후 여성가족재단은 여성 관련 사업 이외에도 가족·보육·아동 관련 사업까지 지속적으로 사업내용이 확대·변화되어 왔으나, 그간 조례에 반영되지 않아 개정의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이번 개정 조례안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사업 범위를 ‘여성·아동·가족·보육’ 분야로 현행화하고, 유명무실한 사업은 삭제하여 그 기능과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고자 발의됐다.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여성·아동·가족·보육 정책의 전문기관으로서 중요성이 크다. 오세훈 시장의 보육·돌봄 정책 강화에 발맞춰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필요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서울,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관련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월 23일 건축정책관과 국토안전관리원,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송파구청과 함께 서울 가락동 현대5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해체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종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해체공사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말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5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해체공사 현장은 오금공원과 맞닿은 대로변과아파트 주거지역에 인접한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2개 동을 해체하는 현장으로, 허가 전에 국토안전관리원이 해체계획서를 검토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사장과 인접한 보행로와 주거지역 안전관리, 10톤 이상 중장비를 건물에 올려서 해체하는 현장작업 등이 계획서대로 적정하게 이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도심지 내 해체공사장에 필요한 안전관리, 감리자 관리·감독 등 현장운영사항 중 제도적으로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추가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 8월 4일부터 강화하여 시행되는 건축물 해체공사제도와 관련하여 현장에서 예상되는 애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9월 23일 2022년도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국민연금기금 운용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하고, '국민연금-한국은행 외환 스왑 체결 추진','수탁자책임활동에 관한 지침 개정(안) 기금운용위원회 소위원회 논의 경과' 등을 논의했다. 이날 기금위는 외환운용과 관련한 심의·보고 안건으로 ① 국민연금과 한국은행 간 외환스왑 추진 상황, ② 외화 선조달 방안, 마지막으로 ③ 외화 단기자금 한도 상향 내용을 상정·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올해 말까지 1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한국은행을 통해 달러를 조달하는 외환 스왑 거래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외환 수요가 있을 때 한국은행을 통해 달러를 조달하고, 각 건별 만기는 6개월 또는 12개월로 설정하며, 일반 시중은행 외환 스왑 만기보다 길어 국민연금은 거래 위험과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매년 해외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해외투자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특히 최근과 같이 달러 유동성이 부족한 경우 시장을 통하지 않고 외환을 조달할 수 있어 외환시장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시는 전국·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지역 학습자 17명이 입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교육 학습자를 격려하고 평생학습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매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및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시화전 수상자는 2명으로 안양시민학교 김진숙(66)씨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안양시민대학 김순자(65)씨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았다. 또 경기도 시화전에서도 경기도교육감상, 경기도의회의장상 등 15명이 수상했다. 안양시청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시화전에 안양시 문해 학습자들이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성인 문해교육을 위해 안양시민대학, 안양시민학교, 안양향토학교 등에서 다양한 문해교육 과정을 진행 중이다. 비산·부흥·율목종합사회복지관, 만안·동안 노인복지회관에서도 한글교실을 운영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화전에서 수상하신 어르신들께 깊은 축하를 드린다”며 “안양시민이 배움을 멈추지 않고 평생교육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