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9월 23일 가능동주민센터에 설치된 ‘현장 시장실’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현장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 현장에서 시민과 가까이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시장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CRC 반환공여지 활용방안, 교외선 철도 주변 쓰레기 처리,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재개발 혼선에 대한 정리, 노후된 보도블록 교체, 철도 부지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면담 속에서도 김동근 시장은 찾아온 시민들의 의견을 끝까지 경청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면 어떠한 작은 문제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가 끝난 이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동근 시장은 가능동 북부치안센터로 부근으로 이동해 철도 교각 부지 쓰레기 정리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21일 실시된 경기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교육청 행정기구 개편방안, 기술직공무원 부족 문제,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특성화고 전공 개편, 만5세 무상교육 지원방안, 특수학교 설립 확대, 도교육청 직원의 성비위 문제, 도로개정법 개정에 따른 학교 내 승하차구역 설치 방안 등 교육행정 현안과 경기버스 총파업 대란 위기, 40년이 넘은 원도심 재개발 및 재건축 계획 등 도정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에서 안광률 의원은 “지난 달 교육감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의 신호탄이 된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을 개정 시 행정예고를 5일 만에 속성으로 마치고 의견수렴 없이 바로 시행에 들어가는 등 행정절차를 대놓고 무시했다”고 말하고, “행정기구 개편과 같이 교육가족의 관심이 높고,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사안의 경우 더더욱 행정절차를 준수하여 많은 의견을 들여야 하건만 행정예고를 요식행위로 간주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며, “교육가족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경기교육이 하나가 되는 밑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답변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2일 시장실에서 의정부시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조은애) 임원진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에 대한 인사와 그간 市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어린이 등․하굣길 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 지원 등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어린이 안전보행 지도 및 교통안전 교육에 항상 힘써주시는 녹색어머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금)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문형근 부위원장은 “작년 7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 치안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자치경찰제도가 시행됐으나 아직까지 도민 인식이 낮고 참여가 부족하다”며, “민간참여를 통한 정책제안 및 의견수렴 활성화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의견수렴 대상자 확대와 ▲참여 활동 실비 지급에 관한 것으로, 현행 조례 ‘제20조’의 도민 의견수렴 조항을 개정하여 도민으로 제한되어있는 의견수렴 대상자를 민간으로 확대하여 경기도가 생활권인 직장인, 대학생 등도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활동에 필요한 실비를 지급할 수 있게 했다. 실제로 최근 경기도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치경찰제를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한 50%의 도민들조차도 41%는 잘 모른다고 응답하여 도민 인지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이 20일 오후 4시, 동작구 흑석동 주민센터 4층에서 주최된 ‘흑석 라이더카페 유관 기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29일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희원 의원이 동작구 흑석동 라이더카페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하면서 이와 관련된 내용의 대책 마련을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당시 5분 자유발언의 요지는 동작구 흑석동 일대 라이더카페 영업으로 인하여 인근 학교 학생 및 주거지역 주민들이 제기하는 소음 및 안전위험과 관련된 불편 사항이나 민원의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였다. 이에 지역주민 및 유관 기관 간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라이더카페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희원 의원과 박일하 동작구청장, 나경원 동작을 당협위원장, 흑석동 주민, 라이더카페 영업주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추가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희원 의원은 “흑석동 주민과 라이더카페 업주 당사자 간 상호 의견교환 및 입장 정리를 통해 현실적으로 합의될 수 있는 사항을 점검하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21일 진행된 제314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주요업무 보고 자리에 참석해 교육환경 안전 미흡 사안에 대해 교육청이 개선을 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새날 의원은 김필곤 교육행정국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학교생활 환경 관련 시설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논현초등학교 내에 위치한 일반인 이용 헬스장과 어린이도서관이 같은 층에 있으며, 같은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기에 안전상 미흡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서 안내판을 설치해 헬스장 사용자에게 다른 층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저학년 학생들 입장에서는 외부 출입자와 화장실을 같이 쓸 수도 있기에 불안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임을 지적했다. 교육청은 지난 2018년 외부인이 학교에 침입해 발생했던 방배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 인질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시설개선을 통해 외부인과 학생의 동선을 분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의원은 “학교 내부에서는 안전함을 느끼고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어야 된다”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 인천시의회와 호치민시의회 자매우호협력도시 협정(2017년 7월) 5주년 등을 기념해 호치민시의회 방문단이 인천을 찾았다. 베트남 호치민시의회 응웬 티 레(Nbuyen Thi Le) 의장을 단장으로 한 총 18명의 대표단이 23일 인천시의회를 방문,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중단됐던 국제교류 재개와 함께 양 도시의 협력방안 및 상호교류 확대에 대해 대면으로 여러 의견들을 나눴다. 양 도시 의회 간 상호친선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날 자리에서 허식 의장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의 동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방안을 찾고, 상호 우호를 증진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도시 의회의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한 소통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발전뿐 아니라 나아가 아시아의 상생과 번영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호치민시의회 응웬 티 레 의장은 “호치민시는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의 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통, 행정혁신 정책 등을 배우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호치민시의회 경제상황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구직자에게 채용 신체검사 비용을 여전히 부담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유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은 20일 개최된 제314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 업무보고 자리에 참석하여 현재 서울시교육청이 기간제·공무직 직원 채용 시 신체검사 비용을 구직자가 부담하도록 방치하고 있는 것은 부적절하므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채용절차에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 9조는 “구인자는 채용심사를 목적으로 구직자에게 채용서류 제출에 드는 비용 이외의 어떠한 금전적 비용도 부담시키지 못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2021년 4월, 채용신체검사는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서 말하는 채용서류라고 보기는 곤란하므로 신체검사 비용을 구직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법령해석 의견을 내린 바 있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도 2021년 7월 구직자에게 자부담으로 채용신체검사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의 채용신체검사 개선방안을 마련해 전국 1690개 행정·공공기관에 제도 개선을 권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구인구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다문화 임산부도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23일) 다문화 임산부도 서울시의 '임산부 교통비' 지급 대상이 되도록 규정하는,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원(서초4, 국민의힘 대표의원) 대표발의 조례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보건복지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에 따르면, 6개월 이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내 임산부를 교통비 지원대상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임산부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례 부칙으로, 2022년 7월 1일 이후 임신한 사람에게 개정되는 규정을 소급적용하고 있어, 기존에 실시된 서울시 교통비 지원을 다문화 임산부도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은 28일 시의회 본회의에 상정 및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최호정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함께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여,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은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이 재난 시 대피요령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3일간 환수위 소관기관의 주요사업의 현장방문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지로는 △뚝도정수센터 △수도박물관 △서울대공원 △서울에너지공사 △난지, 반포 한강공원 등으로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이영실 의원은 주요 사업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첫 방문지인 뚝도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이영실 의원은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기존 처리정수시설과 오존·활성탄 등 고도정수처리시설 점검 후에 상수도박물관에서 서울시 상수도 역사와 기술 변천 과정들을 살펴보았다. 뚝도 아리수정수센터는 1908년에 건설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정수장으로 상수도 11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시설이다. 설립 초기에는 사대문 안과 용산 일대의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했으며, 현재는 마포구, 서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에 속하는 71개 동 102만여 명의 아리수를 책임지고 있다. 수도박물관은 상수도 역사와 문화 그리고 물과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