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세계적인 이탈리아의 아르테미스 무용단(Artemis Danza)을 초청하여 '트라비아타(TRAVIATA)'를 9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공연한다. 이 공연은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안무가 모니카 카사데이(Monica Casadei)가 각색한 작품으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현대무용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여주인공 비올레타의 시선으로 사회적 인습에 저항하며 사랑을 갈망하는 여자의 모습을 아르테미스 무용단의 섬세하고 역동적인 몸짓으로 표현한다. 아르테미스 무용단은 1994년 창단 이후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무대를 비롯해 남미와 아시아 등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공연단체로 오페라 레퍼토리를 재구성한 프로젝트 'Body of Opera'를 주축으로 공연하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이 화성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화성창업투자펀드(가칭)’ 1·2호의 운용사를 선정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관내 우수기업 발굴 및 관외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전문 운용사로 ㈜티인베스트먼트와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를 최종 선정했으며, 연내 펀드 조성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3년도부터 투자에 나선다. 한국모태펀드에 선정된 운용사가 운용하는 화성창업투자펀드 1·2호는 당초 목표액인 300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680억원 규모(1호 430억원, 2호 250억원)로 결성될 예정이다. 화성창업투자펀드는 화성시가 3년간 총 45억원을 출자해 시 출자금의 3배에 해당하는 135억원 이상의 자금을 화성시 관내 기업 또는 화성시 이전 기업에게 투자한다. 투자 후 회수된 자금은 신규펀드 재투자 등 관내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재사용할 계획이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창업투자펀드 1·2호는 화성시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꼭 필요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가 지역상생 기업도시로서 인구 2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보건소 및 남양주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지역 내 LH임대아파트 경로당 중 4개소를 노인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 기관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협약 기관으로 선정된 경로당은 호평휴먼시아6단지, 가운마을휴먼시아1단지, 별빛마을3-5단지, 별사랑마을2-2단지의 경로당 4개소로, 남양주시 자살예방센터는 노인에게 발생하기 쉬운 우울감 등 정신과적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 개입해 노인 자살률을 낮추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 기관에서는 우울감 예방 교육 및 검진, 운동 치료, 미술 치료, 웃음 치료 등 다양한 노인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상담 및 사례 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희숙 호평휴먼시아6단지 관리소장은 “우리 경로당이 노인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 기관으로 선정돼 자랑스럽다.”라며 “우울감을 보이는 회원이 있는지 살펴보고 노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약 기관을 발굴 및 선정해 나가겠다.”라고 밝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9월 첫째주∼10월 첫째주 한달간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구간 “걷기&스탬프” 획득 챌린지, 둘째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시민축제 홍보관 운영 및 관내 건설현장 근로자 대상 ‘자기 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실시, 셋째 10월 6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한림대학교 가정의학과 백유진 교수를 초빙하여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시민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어도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이 정상 수치보다 높으면 생활습관 교정이나 약물 치료를 통해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혈관 3대 숫자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특히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민축제에 관련 홍보관을 운영하고 관내 건설현장에 직접 찾아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꾸러미 및 교육 홍보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22일 주부에코폴리스 오남지구대(대장 탁영숙)와 함께 ‘마을청소의 날’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남읍 직원들과 주부에코폴리스 대원 8명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으로 심각한 무단 투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양지리 서원빌라부터 광신빌라까지 걸으며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스티로폼, 비닐과 담배꽁초 등 약 450리터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손연희 오남읍장은 “앞으로도 오남읍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남읍은 오는 10월에는 오남호수공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 단체 연합으로 가을맞이 에코플로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의 일환으로 관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위기청소년에게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권역별 희망케어센터, 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남·북부 경찰서, 일시청소년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각 기관의 특성에 따른 연계 방안을 모색하며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실무위원회 사례 경과보고와 함께 위기청소년의 사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각 기관을 연계하는 등 보다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위기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여해 다각적인 의견을 제시해주신 실무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위기 청소년에게 학원비 지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열린 ‘왕숙천 문화제’에서 커피 등의 음료를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전액(1,009,590원)을 21일 기부했다. 최근 수원 세 모녀 사망사건 등 사회적 고립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됨에 따라 협의체는 왕숙천 문화제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주변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홍보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왕숙천 문화제의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이번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이 밀집돼 있는 임대아파트 거주자 등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다산1동 협의체 정순옥 위원장은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왕숙천 문화제를 통해 선제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힘겨운 삶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승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시는 안양4동 주차환경개선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실시한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안양4동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안양4동 삼덕공원(안양동 782-24)의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말한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으로 원도심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안양중앙시장, ‘댕리단길’ 등 흩어진 주변 상권과 삼덕도서관 등의 문화권을 하나로 이어 새로운 지역 상권으로 확대시켰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안양시의 이런 성과를 인정해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했다. 삼덕공원은 2009년 삼덕제지 故 전재준 회장이 기부한 부지에 조성됐다. 이후 안양4동 유동 인구는 안양중앙시장 이용자와 함께 급격히 증가했고 원도심의 주차장 부족 문제는 주민 생활의 질과 지역경제를 저해하는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시는 2016년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하고 2020년 10월 기부문화 조성을 테마로 하는 삼덕공원 리모델링과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로써 공원 조성 기부자의 뜻을 존중함은 물론 원도심의 주차장 부족 문제까지 개선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삼덕공원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다자녀 가족인 서 씨네가 뜻밖에 반가운 손님을 맞았다. 당연히 함박웃음에 축하 세례까지 받으면서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2일 ‘다둥이네 보금자리’ 첫 입주가정을 축하 방문했다고 안양시가 23일 밝혔다.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은 안양시가 인구절벽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미성년 자녀 4명 이상을 둔 저소득 무주택 가정이 대상이며, 임대보증금과 월세가 지원된다. 입주가정으로서는 큰 부담 없이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LH경기지역본부와 손잡고 이 사업을 추진, 빌라 등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금년 초 다둥이네 보금자리 주택으로 꾸몄다. 총 대상 10가구 중 8가구가 7월부터 입주를 마쳤다. 모두 어린 자녀를 4 ~ 5명까지 둔 다자녀 가정들이며, 4자녀를 키우는 서 씨네 가정은 가장 빠르게 지난 7월 12일 입주해 다둥이네 보금자리 1호의 주인공이 됐다. 현재 다섯째를 임신 중이어서 가족이 더 늘어날 것임을 예고한 상태이다. 최 시장은 첫 입주를 환영하고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살피기 위해 이날 서 씨 가정을 찾아, 축하 카드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천시가 ‘2023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 공모에서 총 18개 선정지중 4개 대상지(부발, 신둔, 마장, 율면)가 선정되어 경기도 시군 중 최다 선정됐다. 이천시는 발빠르게 공모사업에 대비하여 5월 신청서를 제출해 6월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다 선정되어 도비 2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마을공동체와 사업대상지 주민이 주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화합과 정원문화의 확산을 도모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공모사업 최다 선정은 이천시와 마을공동체의 노력으로 함께 이루어낸 성과이며 마을환경 개선 및 주민 쉼 공간 마련과 지속적인 정원 가꾸기 활동을 통한 공동체문화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