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38회 파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권인욱 ㈜피유시스 대표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일 ‘파주시 문화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권 대표는 파주 포크페스티벌 성공적 추진, 제1회 파주 메세나 콘서트 개최,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 지원 등 지역사회개발 공로가 인정됐다. 권 대표는 파주 포크페스티벌 조직위원장으로서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추진에 헌신했으며, 지난 17일 개최된 2022년 파주 포크페스티벌의 추진에도 힘썼다. 또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해 ‘제1회 파주 메세나 콘서트’를 개최해 새로운 공연문화를 주도하고, SBS 김정택 예술단과 ‘2022년 문산사랑! 행복나눔! 음악회’를 주관해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2021년 문산사랑! 행복나눔!’ 유튜브 방송모금 주관으로 저소득층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고, 상공회의소 회장 당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자발적으로 모아 파주시에 기탁했으며, 연탄 지원, 사랑의 밥차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실시해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파주시 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과 22일 관내 관광사업체에 대한 안전 및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건전한 관광환경 조성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광사업체 중 ▲관광숙박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에 대해 실시했다. 먼저 관광숙박업과 유원시설업의 효율적인 안전 점검을 위해 ‘선택과 집중’, ‘전문가 참여로 점검 내실화’ 등을 기조로 건축‧전기‧소방‧가스‧승강기 분야 민간 전문가와 동행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관광편의시설업인 외국인전용 유흥음식점업의 운영실태를 다방면으로 점검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법무부,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관광진흥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외국인전용 유흥음식점업 설치기준 준수 ▲종사자 인권침해 여부 상담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준수 ▲외국인 종사자의 임금체불 갈취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아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사후 철저한 이력 관리, 상급기관 보고 등을 통해 지도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점검 외에도 경기도,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보건소는 지난 21일 라오스 국립의과대학·경찰병원 관계자 등 25명이 파주시 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의료 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라오스 연수단의 방문은 인제대학교에서 주관하는 ‘라오스 국립의과대학 및 경찰병원 고위급 관계자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대학병원 운영관리 컨설팅 사업과 경찰병원 역량강화 사업을 위해 이뤄졌다. 이들은 파주시보건소의 인력, 조직, 재정 등 기본현황 청취와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각종 보건의료서비스 사업과 정책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파주시 지역보건의료체계 견학을 통해 성공적으로 라오스 내 지역보건사업이 수행돼 라오스 국민건강 향상과 양국 간 상호우호가 더욱 견고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자녀 양육과 학업·취업을 병행하는 청소년부모 가구에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부모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효과성 분석 등 실증 연구를 통해 청소년부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 부모 모두 만 24세 이하인 가정이며,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3인 가구, 월 소득 251만6,000원)에 해당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가족관계증명, 소득금액증명 등 서류를 구비해 자녀의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원사업을 알지 못해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양육비 지원사업이 청소년부모 자신의 성장과 가정의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가을철 악취 주범인 은행열매를 잡기 위해 은행열매 수거장치를 탄현 법흥리 일원, 금촌 주공아파트 인근 25곳에 설치했다. 파주시에 식재된 은행나무는 5,900여 주로, 병충해와 공해에 강한 가로수이지만 열매는 악취를 풍겨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2~30년이 넘은 나무를 교체하기 보다 기존의 나무를 유지하면서 악취 원인인 은행 열매만을 제거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거장치를 설치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탄현면 법흥리 1623번지 일원에 은행수거장치 15개를 설치·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수거장치를 재활용해 총 25곳으로 확대 설치해 예산 절감의 효과를 냈다. 또한 고소작업차를 신속히 투입해 은행열매를 조기 채취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였다. 시는 예산을 확보해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설치 지역을 확대하고, 은행나무 가로수를 식재할 경우 암∙수 구별을 통해 수나무만 식재할 계획이다. 이성원 공원녹지과장은 “보행도로 악취의 주범인 은행나무 열매로 아직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은행열매 수거장치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방치폐기물로 인한 생활환경 저해 및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대규모 방치폐기물로 몸살을 앓은 이후 읍·면·동 중심의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불법 투기행위 발견 시 강력한 처벌은 물론 행위자가 원상복구를 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그러나 인적이 드문 감시 사각지대에 폐기물이 버려지는 경우, 행위자를 찾지 못해 현장 조치가 지연되고 추가적인 불법투기 장소가 되는 등 단속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파주시는 국공유지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시 조사하고, 행위자 확인이 어려운 경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히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읍·면·동 조사를 통해 9월 현재 191톤에 달하는 방치폐기물을 6차에 걸쳐 처리했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사유지의 불법 투기 폐기물의 경우 행위자뿐 아니라 토지 소유자에게도 관리 책임이 돌아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 제고가 필요하다”며, “방치폐기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청년공간GP1934에서 ‘2022년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정책제안회’를 열었다. 이날 제안회는 정책제안 기조발언, 상반기 활동 영상 시청, 김경일 파주시장과 청년들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용빈 위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이번 행사는 파주 청년이 직접 발굴한 청년정책을 파주시의 정식 사업으로 제안하는 장으로,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제출한 정책제안서를 시와 함께 공유했다. 이날 제안된 정책은 ▲청년정책 모니터링단 ▲길거리 문화존 조성 ▲파주시 청년특허사관학교 ▲파주시 청년건강 바우처 도입 총 4개 정책이다. 시는 제시된 정책안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실현 가능성, 시급성 등을 추가 검토해 향후 파주시 청년정책에 참고·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발족한 청년정책협의체가 처음으로 정책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소통하는 행정, 청년 맞춤형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기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이 파주시에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기구로, 만 19세~34세 청년 29명이 지난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소통·참여 ▲일자리 ▲복지·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EU 이사회 순회의장국 체코는 공급망실사법(안)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기업 경영진에 대한 법적 책임을 완화하는 내용의 타협안을 제안했다. 공급망실사법(안)은 기업 공급망 상의 인권침해 및 환경훼손 방지를 위해 공급망 전반에 대한 실사 의무를 부과하는 것으로, 여러 쟁점 가운데 이사회 등 최고경영층에 대한 공급망 실사 관련 법적 책임 부과 및 실사 의무 준수와 상여금의 연계 등이 논란이다. 이와 관련, 스웨덴 의회가 EU 집행위에 관련 조항의 삭제를 공식 요구하는 등 북유럽 회원국 및 업계가 경영진에 대한 법적 책임 부과에 강력 반발했다. 이사회 의장국 체코는 지난 16일(금) 27개 회원국에 전달한 타협안에서 이사회 등 경영진의 실사 의무와 관련한 법적 책임과 실사 의무 준수와 상여금의 연계를 법적 강제력이 없는 내용으로 변경하는 타협안을 제시했다. 또한, 인권침해 및 환경훼손 피해 복구와 관련한 조항에서 '피해자의 손해에 대한 배상 및 지역사회에 대한 금전적 보상' 문구를 삭제함으로써, 피해자가 입은 피해에 대한 금전적 배상 및 보상의 청구 가능성을 제약했다. 한편, 타협안은 공급망 실사 부담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EU 외무장관이사회는 21일(수) 긴급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 점령지 병합 수순에 있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검토키로 합의했다. 이사회는 회의 후 발표한 공동선언문에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에서의 러시아 합병 주민투표 실시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하며, 우크라이나 영토의 러시아 합병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우크라이나의 영토적 완결성 회복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적시했다. 이사회는 러시아의 전쟁 수행을 억제할 보다 적절한 섹터별 제재, 주민투표 관련자 인적제재 등 추가 제재 추진에 합의, 오는 23일(금) 상주대사급회의에서 이를 협의할 예정이다. 추가 제재로는 주민투표 관련자에 대한 인적제재, 무역, 관광 및 금융 제한, 섹터별 제재로 이중용도 상품 수출제한 확대, 다이아몬드 등 러시아 사치품 수입 중단이 검토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이 12월 EU의 러시아 원유 제재에 앞서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 도입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제재 대상으로 원유 가격상한도 검토될 전망이다. 지난 수차례 러시아 제재 합의를 지연시켜온 헝가리의 추가 제재에 대한 거부권 행사가 우려되고 있으나, 이번 긴급회의에서 헝가리가 반대의사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희토류 금속인 네오디움 영구자석의 대외 의존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는 가운데, 관세 부과 대신 자국 생산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美 상무부는 1962년 무역확장법 섹션 232 (국가안보에 근거한 수입제한) 조사를 통해 네오디움 영구자석의 수입 의존이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 다만, 철강 및 알루미늄과 같은 관세 부과 방식보다 자국 생산 확대가 적합하다고 대통령에 권고했다. 상무부는 자국 생산 확대 방안으로 △마그넷 공급망 투자확대 △자국 생산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동맹국과의 공급망 회복력 강화 협력, △자국 내 마그넷 생산 전문인력 양성 지원 △공급망 취약성 완화 연구 지원 등을 제시했다. 상무부는 현재 진행 중인 네오디움 자석 국내 생산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이번 권고사항이 시행되면 2026년에 전체 수요의 51%를 국내에서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다. 희토류 금속인 네오디움 영구자석은 풍력발전, 전기차 등에 주로 사용되며, 컴퓨터 하드드라이브, 스마트폰, MRI 장비 등 상업적 용도 외에도 전투기와 미사일 유도장치 등 군사용으로도 사용된다. 현재 미국은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