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을 방문해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수원화성문화제’를 운영하며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지난 17일 만석공원(장안구)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어울림공원(권선구)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교호수공원(영통구)에서 마지막 ‘찾아가는 수원화성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정조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다룬 ‘정조와 소나무’, ‘능참봉’ 이야기를 관객이 참여하는 상황극으로 공연한다. 수원화성 성곽 입체퍼즐, 슈링클스(열을 가하면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종이), 스크래치 페이퍼, 캘리그라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린다. 7일 저녁 연무대 국궁터에서 무예 브랜드 공연 ‘야조(夜操), 정조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로 막을 올린다. 행궁광장에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시민 놀이터’가 운영된다. 수원시는 10월 중 관내 장애인학교(자혜학교, 수원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반려동물 문화교실 ‘너와 나의 즐거운 동행: 매너가 댕댕이를 만든다!’에 참여할 시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0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 수 오전 10시, 오후 1시에 수원시 동물보호센터 교육장과 운동장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1회당 5팀이 수강할 수 있으며, 1팀당 2명 이내의 보호자와 1마리의 반려견이 참석할 수 있다. 이웅용 키움애션센터 대표(SBS 동물농장 등 출연)가 기본교육(이름 인식, 이리와, 앉아, 엎드려, 기다려, 따라걷기 등)과 산책교육(산책의 중요성, 강화물 이해, 줄 컨트롤, 돌발행동 대처 등)을 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교육→수원시교육통합검색’에서 ‘반려동물문화교실’을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비는 무료다. 반려견을 키우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동반한 반려견을 관찰하면서 문제행동에 대한 원인을 진단하고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립합창단·대중가수 등의 음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2022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콘서트’가 9월 30일 오후 7시 만석공원 수원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대한가수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희망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대면·비대면(대한가수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대가수 TV’) 병행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원시립합창단과 지역예술인 강진선, 그룹 ‘로이와 필’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가수 조항조·정수라·이자연·노지훈·하유비·산본정일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 콘서트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전석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 연령 제한은 없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희망콘서트를 관람하며 문화를 향유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은 원암2리 이장 진용민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짜리 20포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진 씨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돕기 위해 직접 농사지은 쌀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진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함께 나누며 살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청덕동 청덕도서관에서 10월 한 달간 과학기술에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관내 초·중학교 학생 75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 교양과학 특성화 도서관인 청덕도서관은 경기도 공공도서관 진로독서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STEM 진로콘서트’를 마련했다. STEM이란 과학·기술·공학·수학을 합한 단어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미래사회에 대비한 과학기술 융합 교육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우선 초등학교 2~4학년생을 대상으로 이족보행로봇을 만드는 ‘로봇공학자 체험’(10월 6일), 태양열 경주 자동차를 만드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체험’(10월 13일) 수업이 열린다. 이어 위조지폐를 감별하는 ‘과학수사 전문가 체험’(10월20일)과 IoT 강아지를 만들어보는 ‘사물인터넷 전문가 체험’(10월 27일) 수업이 차례로 진행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10월 8일 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한 메타버스를 체험해보는 ‘메타버스 전문가 체험’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27일부터 청덕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은 각 수업당 15명의 참가자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청소년과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9월부터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아동이나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 자료를 제공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비대면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고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22곳 5400여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 학교가 자율적으로 흡연‧음주 예방 캠페인을 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와 관련 물품 등도 지원한다. 기흥구보건소는 전문강사 파견 교육 외에도 뮤지컬로 제작된 교육 영상을 별도 제공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 31곳 1만2509명이다. 초등학생은 ‘미스터리 요괴사냥 대작전(저학년용)’과 ‘무엇이든 물어보샘(고학년용)’을 중학생은 ‘클린 업! 어게인’을 시청하면서 흡연과 음주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배운다. 수지구보건소도 관내 18개교 1만517명의 초‧중‧고생들에게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한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29곳에는 동화책과 워크북을 지원해 상황에 맞춰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식품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시 차원에서 건강기능식품 등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을 수거해 안전성에 대한 검사를 해왔지만 검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시민 청구제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 청구제를 이용하면 시민이나 관내 집단급식소, 시민단체 등이 직접 마트나 식품 판매업체의 농·수산물이나 가공품 등의 방사능 안전성 여부를 검사 의뢰할 수 있다. 부패나 변질된 식품이나 원산지를 확인할 수 없는 식품, 개봉된 가공·조리 식품 등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서에 기재된 수거 희망 점포를 방문해 신고 식품을 수거한 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에서는 요오드나 세슘 검출 여부를 조사하며 결과는 10일 이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신청은 월 1회 가능하며 식품을 검사한 업체는 결과를 광고 목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방사능 노출 우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시행한다”며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먹거리 사각지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제8회 환경교육자료 공모전’ 교구 부문에서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의 ‘쓰싹쓰싹 보드게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환경교육센터는 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개인·팀을 대상으로 참신한 교육 자료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개최했다. 용인시의 ‘쓰싹쓰싹 보드게임’은 쓰레기 싹쓸이를 뜻하는 말로, 참가자들이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향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플라스틱 탐구생활’ 수업을 통해서도 이 보드게임을 선보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게임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잘 터득하도록 알려주기 위해 이번 보드게임을 고안했다”며 “환경 교육은 실천으로 이어지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는 만큼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구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3월 개관한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앞서 지난 5월 경기도 지역환경교육센터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2018년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 설립, 2020년 관광두레 사업 선정, 2021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선정, 2022년 우수마을기업 선정. 마을 발전을 위한 일념으로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숨 가쁘게 달려온 처인구 이동읍 묵3리 장촌마을의 성과에 한 줄이 추가됐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소득ㆍ체험 분야에서 동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으로 장촌마을은 상금 1500만원을 받게 됐다.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등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이번 대회에는 120개 시군 2,440개 마을이 참가해 각 도 예선과 본선 현장평가를 거쳐 25개 마을이 최종 경쟁했다. 장촌마을은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는 산촌마을이다. 지난 2018년 마을주민 36명이 뜻을 모아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을 설립했다. 이들은 인근 공장을 사들여 절임배추시설을 구축한 후 공동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절임 배추를 생산·판매하는 김장사업을 펼치면서, 주민들이 키운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을 사용하는 도시락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단풍이 곱게 물든 10월, 용인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용인특례시는 ‘용인에서 즐기는 인생 힐링 여행’을 테마로 ‘용인 단풍마실’을 준비했다. 앞서 지난 1~3일 큰 호응을 얻었던 ‘용인 별빛마실’의 또 다른 버전이다. 용인 단풍마실은 버스를 타고 용인의 곳곳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버스는 용인시청역에서 출발해 용인농촌테마파크(처인구 원삼면)로 향한다. 농촌테마파크에서는 국화축제를 즐기며 식사도 하고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코르크 화분을 만드는 체험도 한다. 이어 인근에 위치한 카페 라미르로 이동해 용담저수지 야경을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갖는다. 포토그래퍼가 찍어주는 인생샷은 덤이다. 마지막 장소인 안젤리 미술관에서는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하는 전시 관람과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잔디밭 음악회가 기다리고 있다. 참가자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21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관광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는 매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