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3월 집중 신청 기간을 놓쳤어도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급여는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 제도로 전국 지원 기준이 같고, 교육비는 인터넷통신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등을 경기도교육청 기준에 따라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급여 대상은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로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인정액 약 256만 원 이하 가구에 있는 학생이다. 교육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2학년도 기준 연 1회 교육활동지원비를 ▲초등학생 33만 1천원, ▲중학생 46만 6천원, ▲고등학생 55만 4천원 지원한다. 한편 2023학년도에는 평균 22.7% 인상 지원 예정이다. 교육비 지원은 항목별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각각의 대상자 선정 기준은 도교육청 누리집 ‘교육복지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을 통해 연중 신청하면 된다. 현재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27일 오후 7시 분당구 야탑역 1번 출구 쪽에서 이륜자동차(오토바이) 소음 줄이기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캠페인은 야간 배달 오토바이 굉음으로 생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알려 운전자의 자제를 유도하려고 열린다. 성남시 공무원 30여 명이 ‘폭주·과속하지 않기’, ‘소음·경적기 불법 개조하지 않기’, ‘교통법규 준수해 운행하기’라고 쓴 피켓을 들고서 약 1㎞ 거리를 행진하는 방식으로 오토바이 운전자의 3대 실천과제를 홍보한다. 거리 곳곳 배달 대행업체와 운전자들에게 오토바이 운행 때 유의 사항을 담은 ‘오토바이 굉음을 줄여주세요’ 홍보물도 200여 부 나눠준다. 소음 허용 기준(105dB 이하)과 경적 소음 허용 기준(110dB 이하) 초과 시 행정처분과 처벌사항도 알려 경각심을 높인다. 다음 달 중에는 불시 단속을 한다. 단속은 수정·중원·분당 지역별로 오토바이 소음 민원이 잦은 상가와 주택가 밀집 지역에서 야간시간 대에 이뤄진다. 과속 운행, 소음방지 장치 불법 개조와 탈거, 경음기 불법 부착 오토바이를 잡아낸다. 적발되면 과속 운행은 4만~13만원의 범칙금, 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의 종착역(모란역)을 판교역까지 연장하도록 요구하는 11만8186명의 주민 청원서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제출해 시민 뜻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원서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을 지지하는 성남시민과 서울, 광주, 용인 시민의 서명이 포함돼 있다. 지지 서명은 지난해 12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연합회가 시작한 온라인 청원이 발단이 돼 한 달여간 성남시내 아파트단지, 판교테크노밸리, 모란시장, 현대백화점 등 20여 곳에서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됐다. 판교 일대 교통난 해소와 지하철 이용의 편의를 높여달라는 요구에서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은 2020년 1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된 사업이다. 당시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의 종착역(모란역)을 판교역까지 3.86㎞ 연장하고, 그 사이에 모란차량기지역, 봇들사거리역, 판교역 등 3개 역을 신설하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사업비는 4239억원으로 추산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등은 지난 1월, 1차 점검 회의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냈다. 성남시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도시공사는 9월 23일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28필지에 대하여 공급을 추진한다. 금번 공급 대상은 단독주택용지 1필지, 상업시설용지 8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3필지, 주차장용지 6필지이다. 경쟁입찰에 따른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공급하며, 10월 17일 10:00부터 10월 20일 17:00까지 공급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 분양안내 – 용지분양 게시판에 게시된 공급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평택도시공사 분양보상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는 2020년 12월 개발사업이 마무리됐으며,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부품·화학·기계 관련 기업들이 연이어 입주하는 등 향후 평택 서부권발전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인근 화양지구, 평택호관광단지 등 개발사업이 순차로 예정되어 있고 평택시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대상에 선정되어 포승지구 내 ‘수소도시 기술지원센터’가 건립 예정 중에 있어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도시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 시행하여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에 일대 조성하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 많고 더 고른 기회를 만들겠다’라는 핵심 도정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기회소득’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 질의·답변을 통해 “우리 사회·경제·교육 등 모든 문제는 기회로 연결되면서 역동성을 의미한다. 더 많은 기회와 더 고른 기회를 만들도록 신경 쓰겠다”며 “이런 측면에서 기회소득 개념을 도입하려 한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 보전의 기회를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의 기회소득 언급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그는 기회소득 도입 배경에 대해 문화예술인 지원을 예로 들며 이 분야부터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존 예술인 창작지원금이 재난 지원성 성격의 일회성 지원이라고 지적한 김 지사는 예술창작 활동을 하더라도 시장의 인정을 받지 못해 보상을 못 받는 문화예술인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문화예술인에 대한 소득 보전은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 “문화예술인의 경우 일정 수준의 문화창작 활동을 한다면 그 가치를 인정해서 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김동연, 집행위원장 정상진)가 9월 22일 공식 개막하며 오는 29일까지 8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이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DMZ(비무장지대)는 정치·군사·안보의 대결과 긴장의 상징에서 평화·생태·환경 등으로 의미가 바뀌고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더 큰 평화의 가치를 지향하는 축제”라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현실과 숨겨진 사실을 기록해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다큐멘터리의 정신이며, 영화라는 방식을 통해 현실을 날카롭게 알릴 수 있는 점이 다큐 영화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DMZ국제다큐영화제를 통해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사회문제, 진실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는 배우 예지원과 아나운서 임현주가 맡았다. 개막식은 현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 유튜브 채널과 경기도 소셜방송 ‘라이브(LIVE)경기’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됐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98회 정례회 중, '2021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하여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원안 가결했다. 2021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규모는 세입 13조 153억 원, 세출 12조 3,756억 원, 잉여금 6,397억 원이다. 전년보다 세입은 1조 168억 원, 세출은 1조 90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예결위 심사 위원들은 집행부의 정책 및 사업관리가 효율적으로 진행됐는지 집행실적, 집행부진 사유, 성과목표 설정 및 달성도, 성인지사업의 적합성 등 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했으며, 도의회에서 의결한 예산을 당초 승인된 목적으로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집행 과정에서 잘못된 사례가 없었는지 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했다. 또한, 명시이월 대상사업을 사고이월 한 사례에 대한 시정요구와 예비비를 사용한 사업의 지출잔액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할 것 등을 주문했다. 박주언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한 해 동안 우리 의회에서 심의 확정한 예산이 얼마나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그리고 사업 집행에 문제점과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이 ‘2022 광주·전남 관광 발전 DX 전략정책 포럼’을 22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용빈의원실이 주최하고 ㈜동네줌인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부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로 광주·전남 국회의원, 공공기관, 관광협회, 관광기업 등 관광 분야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 전남은 인구감소 문제해결과 호남 미래 관광산업 성장을 위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관광모델과 관광 생태계 구축이 필요한 실정으로 이번 포럼을 통해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안과 스마트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포럼은 이용빈 국회의원의 인사말 및 이개호, 김경만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했으며, 광주전남연구원 창의문화관광연구실 문창현 책임연구위원과 여행사진작가인 주식회사 동네줌인의 김태진 대표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광주·전남 관광산업 DX 활성화 방안’과 ‘디지털 여행자들이 바라본 광주의 관광’에 대한 발제를 들었다. 먼저, 문창현 책임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과 관광산업의 관계에 대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 더불어민주당)과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 더불어민주당) 및 콘텐츠미래융합포럼이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IT 인력 양성 정책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IT분야 인력 부족으로 현장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등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인력 양성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호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날 행사는 "IT 인력 부족과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해 위정현 포럼 의장이 발제를 맡고, 토론자로 △ 강창묵 팀장(과기부 소프트웨어인재정책팀), △김지인 단장(건국대 실감미디어공유대학 사업단장), △박진완 원장(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이흥주 부회장(한국게임학회), △박원철 부사장(카카오 인사운영실장), △이상헌 부회장(한컴엔플럭스)이 참여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게임학회, (사)콘텐츠경영연구소가 행사를 후원한다. 박찬대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IT업계가 겪고 있는 인력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찾고, 미래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는 귀한 시간이 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은 송산3동 송양유치원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의 요청으로 간담회를 갖고, 송양유치원 옆에 건설 예정인 지식산업센터가 유치원 유아 및 주민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 했다. 어제 21일 오후 김민철 의원은, 송양유치원에서 송양유치원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송산3동 소재 송양유치원 옆에 건설 예정인 지식산업센터가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당초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는 2019년에 송산3동 송양유치원 인근에 건립되는 것으로 사업 추진이 됐다가 중단됐는데, 2022년에 왜 갑자기 추진되고 있는지, 사업 추진을 진행하면서 송산3동 송양유치원 학부모, 인근 학교,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를 개최하지 않고 진행 중이어서, 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송양유치원 학부모와 송산3동 주민들에게 큰 공분을 사고 있다. 이날 학부모들은 송양유치원 인근에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가 건설될 경우, “유아들의 건강 및 학습권 침해, 공사 차량으로 발생 되는 유해 물질에 대해 유아들의 건강 위협,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