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의 21대 총선 1호 공약인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강원도, 산림청, 춘천시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2일 강원도청에서 정원소재실용화센터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은 지난해 허영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을 반영한 정원소재실용화센터의 원활한 설립과 예산 집행을 위한 것으로서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의 마중물 사업이다. MOU 체결에 참석한 허영의원은 “정원소재실용화센터는 강원도의 산림자원을 정원소재로 자원화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 공급체계 구축으로 지역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춘천은 수도권과 접근성이 뛰어나 강원도 산림자원의 전진기지이자 수도권 배후도심의 중간기지로서 정원산업을 육성하고 확대하는 데 있어 매우 용이한 조건을 갖춰 기관 설립 효과가 극대화됨은 물론, 춘천호수국가정원을 순조롭게 조성하는데 있어서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국립수목원의 자료에 의하면 식물 소재와 정원 자재 분야가 전체 시장의 89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의원(경기 군포시)은 20일 도시침수로 인한 반지하 주택과 상가, 지하주차장 등의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건축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도심지 집중호우로 서울·경기지역 저지대 주택 27,262세대가 침수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현행법은 건축물의 피난 출구와 화재를 대비한 통로 등 재난 대응 시설의 설치기준을 두고 있다. 하지만 폭우 등 수해를 방지하기 위한 규정은 존재하지 않아, 도심 내 지하시설물 안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한해 건축물에 ▲차수판 등 침수 예방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국가와 지자체가 설치비용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학영 의원은 “반지하 주택은 무주택 서민이 많이 선택해온 주거 형태”라며, “주거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자 책무이기에 법안을 준비하게 됐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수해가 난 지 한 달이 넘은 지금도 이재민 400여 명이 임시숙소를 전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저 역시 온전한 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난해, 국・공립대학교 여(女)교수 비율은 18.6%로 5명 중 1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민형배 의원(무소속, 광주 광산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체 대학(4년제·전문대학) 여교수 비율’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4년제 대학 교수는 88,555명이었으며, 여교수는 27.6%인 24,452명이었다. 이 중 국・공립대 여교수는 전체 20,797명 교수 중 18.6%인 3,872명에 불과했다. 사립대는 전체 67,758명 중 30.4%인 20,58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공립대 여교수 비율은 사립대보다 11.8%p 낮은 수치다. 높은 직급일수록 여성 비율이 낮아 유리천장도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4년제 대학 ‘총・학장’여성비율은 8.4%로, 교수(17.7%), 부교수(30.1%), 조교수(36.1%)와 비교해 크게 낮았다. 특히 총・학장 여성 비율은 2017년 8.8%에서 2018년 8.9%, 2019년 9.2%, 2020년 9.5%로 증가했으나 2021년에는 8.4%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조교수 여성 비율은 2017년 35.4%, 2018년 35.7%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시가 지난 2020년 6월 17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년여 만에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오는 26일부터 평택지역에 대한 규제를 조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정심 민간위원들은 최근 주택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금리상승 등 하향 안정요인의 증가와 지방의 경우 하락폭 확대, 미분양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선제적인 규제지역 해제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시는 과거 부동산 급등기인 2020년 6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에 지정됐다. 이에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규제 강화, 세제 중과, 전매제한, 자금조달 및 입주계획 신고 의무 등 각종 규제에 적용받게 됐다. 문제는 평택시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상승으로 인해 전 지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여 이사를 계획한 시민들이 하루아침에 각종 규제 불이익을 받게 되어 불편을 가중시켰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대정부질문(경제분야), 국토위 전체회의 등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촉구했고, 조정대상지정 지역제도의 실효성에 대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난 6월 가출한 여성 청소년들이 살고 있는 청소년 쉼터 바로 옆집에 청소년을 두 번이나 성폭행한 전과자가 이웃사촌으로 살고 있는 정황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지난 2013년 여성 청소년을 2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던 성범죄자가 바로 옆 건물에 살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청소년 쉼터 관계자들은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청소년 쉼터가 고지 대상에 빠져있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은 22일,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 대상에 가출 청소년 쉼터를 포함한 청소년복지시설(작년 말 기준, 161개소)을 추가하여 현행 제도의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하는'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9년~2021년) 신상정보 고지제도에 사용된 예산은 147억 6,200만 원으로, 성범죄자 10,320명에 대한 고지가 이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법상 법원의 판결·명령을 받은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개된 반면, 신상정보 고지는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지역(읍·면·동) 내 아동·청소년 보호 세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교육청별 7일 이상 장기 무단결석(장기 미인정결석) 학생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학사 운영이 정상화된 올해 상반기 초중고 학생들의 무단결석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상황과 관계없이 초·중·고등학생들이 전면등교를 시작한 올해 전국에서 7일 이상 무단결석 학생은 올해 2월 초부터 6월 말까지 5개월 동안 10,353명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로 원격수업이 진행됐던 2020년 1년 동안 발생한 장기 무단결석 학생 10,353명과 유사하고, 1학기 원격수업이었던 2021년의 13,109명과도 유사하다. 코로나가 없었던 2019년 1년간의 무단결석 학생 수가 19,043명이었다는 점에서 짧은 기간에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코로나로 장기간 학생들의 등교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 취학대상 아동과 학생들에 대한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22년의 무단결석 사유별로 살펴봐도 미취학·무단 결석 학생에 대한 안전 관리 체계의 필요성이 높아 보인다. 무단결석 사안별로 살펴보면 대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믿고 듣는 보컬 퀸' 소녀시대 태연이 가창한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아홉 번째 OST가 공개된다. 태연이 참여한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연출 김용완, 극본 조령수,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아홉 번째 OST '너와 나 사이'가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너와 나 사이'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 애틋한 감정에 태연의 음색이 더해져 섬세하게 표현한 발라드곡으로, 드라마 초반에는 물과 기름 같은 상극 케미를 보여주던 극 중 윤겨레 (지창욱 분)와 서연주 (최수영 분)가 갈수록 서로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태연의 목소리로 담아냈다. 특히 태연만의 감성적이고 호소력 있는 음색과 어우러지는 "이 묘한 떨림 속에 / 너와 나만의 이 사랑을 느끼죠 / 가득 채워진 내 사랑을 놓지 말아줘 / 늘 지금처럼 내 곁에"라는 따듯한 가사를 통해 두 사람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그동안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태연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지리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호텔 델루나' 등 다수의 OST에도 참여하며 감동을 선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2021년 학생 마약류사범이 34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 마약류사범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학생 마약류사범이 34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2021년 학생 마약류사범 346명은 2018년 140명에 비해 약 2.5배 늘어났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마약류사범은 8,107명에서 2021년 10,626명으로 약 31%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동안 학생 마약류사범은 140명에서 346명으로 약 147% 이상 증가했다. 이는 전체 마약류사범 증가율에 비해 학생 마약류사범의 증가율이 훨씬 큰 상황이다. 더욱이 올해 8월까지 집계된 학생 마약류사범 역시 255명에 달해 2022년 학생 마약류사범 역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공무원 마약류사범 중 상당수는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청 소속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교육계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공무원 마약류사범은 2018년 14명에서 2022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배우 이유비가 김순옥 작가 신작으로 돌아온다. 22일 소속사 와이블룸은 "이유비가 2023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반전을 거듭하는 진실 추적, 신이 내린 형벌과도 같은 피의 응징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다시 뭉쳤고, 이유비를 비롯해 엄기준, 황정음, 이준, 신은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202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유비는 극 중 교내 스타이자 아이돌 지망생 한모네 역을 맡는다. 눈부신 미모와 부유한 집안, 뛰어난 재능까지 다 갖춘 한모네는 친구들 사이에서 '워너비' 같은 존재이지만, 치명적인 약점 거짓말로 인해 언젠가부터 인생이 걷잡을 수 없이 꼬이기 시작한다. 이유비는 사랑스러운 미소 속에 깊은 어둠과 욕망을 숨긴 한모네의 복잡다단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 김한별 인터뷰 1R : 10언더파 61타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펼쳤는데? 12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플레이 초반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 홀인 13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올 수 있었다. 후반 홀에서 버디 찬스를 놓치지 않으며 2번홀(파4)부터 6번홀(파4)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킬 수 있었다. 플레이를 하면서 퍼트 감이 워낙 좋다고 느꼈다. - 5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소감은? 오늘은 무엇을 해도 ‘되는 날’ 같았다(웃음). 티샷과 아이언샷이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이다. 오늘은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 했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만족스럽다. - 지난해 본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대구, 경북 지역에서의 플레이 소감은? 대구, 경북 지역의 갤러리 팬 분들의 응원이 파이팅이 넘쳐 플레이하는 데 힘이 된다. 대구, 경북 골프 팬 분들이 많이 오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내일도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고 싶다. - 남은 라운드 전략은? 작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