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용민 의원은 22일 여의도 의원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정승일 사장과 남양주시 와부읍 지중화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민 의원은 한전 측에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지중화 사업 완료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어 와부읍 지중화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남양주시 와부읍은 전력공급을 위해 설치된 전신주가 인도와 도로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이동 시 충돌 위험이 크고, 통행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심각하게 얽혀있는 전선에 대해서도 누전과 감전 등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승일 사장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신경 써서 잘 검토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김용민 의원은 와부읍 주민들의 안전과 이동권이 보장되어야 하고 특히 학생들의 통학로는 꼭 확보되어야 하며 와부읍 일대 지중화 사업이 꼭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와부읍 주민들이 이용하는 인도에는 중간 중간 전신주가 설치되어 있다. 두 사람이 걷기에도 좁은 인도에 전신주까지 있다 보니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에 불편하고 노인 전동차 이동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두 달 앞둔 축구국가대표팀이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상대로 월드컵 본선 경쟁력을 시험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4일 뒤인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격돌한다. 두 경기는 TV조선과 쿠팡플레이로 생중계된다.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뉴질랜드를 물리치고 32개 국가 중 마지막으로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FIFA 랭킹은 한국이 28위, 코스타리카가 34위다. 상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4승 2무 3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코스타리카는 이번 소집 명단에서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를 제외하는 등 일부 전력이 빠졌다. 하지만 베테랑과 젊은 선수가 적절히 조화된 라인업으로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게다가 코스타리카는 월드컵 본선에서 스페인, 독일, 일본과 한 조에 속해있는 만큼 한국전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스 코스타리카 감독은 22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에는 유럽에서 플레이하는 국제적으로 좋은 선수들이 많다”며 “능력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현대 축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테크니컬 디렉터를 양성하고자 마련한 KFA 테크니컬 디렉터 코스의 2022년 Module2 일정이 마무리됐다. 테크니컬 디렉터(Technical Director)는 클럽이나 협회의 기술발전 프로그램을 정의하고 이끄는 책임과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기존에 있던 단장(General Manager)이 경영적인 측면을 맡는다면 테크니컬 디렉터는 기술적인 측면을 총괄한다. 테크니컬 디렉터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2020-2021 시즌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차지한 릴OSC에서 활동했던 루이스 캄포스,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현 리버풀 감독)과 함께 또 다른 전성기를 열었던 미하엘 초르크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캄포스는 올 시즌부터 음바페, 네이마르, 메시가 뛰고 있는 파리생제르맹의 테크니컬 디렉터 역할을 맡고 있다. KFA 테크니컬 디렉터 코스는 테크니컬 디렉터의 역할이 강조되는 현대 축구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KFA가 2019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2019년 당시에는 1회 교육(2일 과정)으로 성인팀, 시도협회 및 연맹 기술 이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를 응원할 때 사용할 슬로건으로 ‘더 뜨겁게, the Reds'를 확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슬로건 문구는 한국대표팀의 카타르 현지 훈련 캠프와 숙소, 미디어 센터 등에 부착될 예정이다. 또 월드컵 기간 중 국내에서 진행될 거리응원과 ‘붉은악마’ 서포터즈의 응원가, 각종 응원 물품, 축구대표팀의 마케팅 상품에도 활용된다. 채택된 슬로건은 대한축구협회와 ‘붉은악마’가 공동으로 지난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 협회 SNS를 통해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총 4만2천여개의 문구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의 응모작 3천6백여개보다 12배 늘어난 수치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축구팬들의 높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당선작을 제출한 여성 축구팬 임수정 씨에게는 카타르 월드컵 한국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경기 우루과이전을 현장에서 관전할 수 있는 항공, 숙박, 티켓이 제공된다. 이정섭 대한축구협회 경영본부장은 슬로건 ‘더 뜨겁게, the Reds' 에 대해 “최초로 겨울에 열리는 월드컵이라 한국은 추운 날씨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광명-안양 그린뉴딜밸리’ 사업의 하나로 안양천 기아대교 인근에서 안양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광명시와 안양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함께 했다. ‘광명-안양 그린뉴딜밸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으로 진행되는 권역별 특화사업으로, 광명시와 안양시의 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광명시 및 안양시 내 안양천 산책로에서 자원봉사 플로깅을 각각 진행했다. 이후 광명과 안양의 접경지역인 기아대교에서 만나 안양천 생태 환경보전을 위해 광명시와 안양시가 협력하자는 의미가 담긴 EM 흙공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과 안양 시민들에게 쉼과 힐링의 장소인 안양천을 국가 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광명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안양시와 함께 진행한 이번 그린뉴딜밸리 행사가 안양천 접경지역의 환경문제를 알리고 국가 정원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내 스타트업 ‘CAFE.꿈을담다’가 지난 2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CAFE.꿈을담다’는 카페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영업장소와 기자재, 카페 경영 멘토링 등을 지원해 창업자가 충분히 경험을 쌓고, 향후 시장에 나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2020년 9월 처음 오픈했다. 시는 지난 8월 카페를 운영할 영업자를 선정하여 약 3주간의 영업준비와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신규 영업자로 선정된 함성욱(36세) 대표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이라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는 2층에 회의실, 촬영 스튜디오, 컨퍼런스룸 등 코워킹 공간이 갖춰져 있어 누구나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공간 대관 예약 건수는 약 1600건으로 창업자들의 미팅을 비롯해 청년들의 학습과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는 2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 광명 이목(二木)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50 탄소중립의 시대정신을 반영함과 동시에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도시정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원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이었으며, 현재 문화재청 소속의 문화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유미 위원이 강사로 나서 ‘정원으로 세상 읽기, 세상읽고 정원만들기’를 주제로 국내외 도시정원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광명형 정원문화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정책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이유미 강사는 “정원도시는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공간이자 도시의 지역적, 문화적 공간이다”며, “자연을 통해 도시의 안전과 생명력을 복원하고, 지역의 예술, 문화, 건축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지역적 특색을 담은 정원문화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원문화도시를 조성해 시민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생명과의 공존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무원과 전문가가 학습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22일 광명극장에서 ‘유네스코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CONFINTEA Ⅶ) 후속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신일 서울대 명예교수, 최운실 유네스코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자문위원, 데이비드 아초아레나(David Atchoarena) 유네스코 평생교육 국제기구 원장, 헤리베르트 힌젠(Heribert Hinzen) 독일 성인교육연합회 국제기구 고문, 자바드 마흐무디(Javad Mahmoodi) 이란 반다르카미르 시장, 이대호 연수구청장, 리상섭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와 유네스코 평생교육 국제기구(UIL), 독일 성인교육연합회 국제기구(DVV-I)가 협력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6월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개최된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CONFINTEA Ⅶ)에서 논의된 결과를 광명시민 및 전국 평생학습 관계자와 공유하고, 한국 학습도시에의 시사점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학습도시의 실천방안 등 한국의 평생학습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나아갈 방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인석)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2021회계연도 대전광역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기금결산 심사를 했다. 시장이 제출한 2021회계연도 대전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총 예산현액은 전년도 대비 14.7% 증가한 7조 2,513억 1,200만원으로, 세입 결산액 7조 3,128억 600만원, 세출 결산액 6조 7,163억 6,700만원이며, 기금은 8,950억 7,200만원으로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대전시 결산, 예비비 지출, 기금 결산 승인 안건 모두 지방자치법 제150조 제1항에 따라 시정요구사항을 첨부하여 원안 의결했다. 9월 2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으로 9월 21일과 22일에 열린 대전시청 소관 결산심사에서 ▲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 2)은 2021회계연도 세외수입 미수납 중 시도비보조금반환수입은 시도에서 전년도에 시군구에 보조한 시도비보조금 중 자치구에서 사용하고 남은 보조금을 반환받은 금액으로 자치구에서 시로 반환하여야 하는 반환수입이 전체 미수납액의 4%를 차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기관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22일 제1정담회실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종걸) 관계자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평화 협력 사업에 대한 점검 및 민화협과의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민화협은 1998년 결성된 민족화해 및 통일문제 대응을 위한 단체로 보수와 진보를 망라한 200여개의 정당・종교・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정담회에는 남종섭 대표의원, 조성환 총괄수석, 고은정 기획수석, 안광률 정책위원장, 박세원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고, 민화협 측에서는 이종걸 대표상임이사, 박병규 상임집행위원장, 허권 통일위원장, 이시종 사무차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경기도 평화협력국 담당자의 경기도 평화협력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후 민화협 관계자 등과 평화협력 사업 공조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조성환 총괄수석은 “최근 평화 부지사 폐지 등 조직개편과 여・야 동수 원구성 등 평화협력 사업이 녹록지 않지만 김동연 지사가 평화협력 사업 축소에 대한 의지 표명을 한 적이 없는 점은 긍정적이다”고 모두 발언을 이어나갔다. 이종걸 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