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이 22일 제363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도내 6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도의회-도교육청 협의체 구성 등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일선 학교와 밀접하게 교육행정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경기도교육청의 하급행정기관인 교육지원청은 대통령령인 '지방교육자치법 시행령'과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에 관한 규정'에 따라 설치 기준이 규정되어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31개의 시·군이 있지만, 구리, 남양주, 광주, 하남 등 12개 시·군에는 각각 두 지역씩 통합하여 관할하는 교육지원청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교육지원청의 수는 25곳에 불과한데, 이는 1991년 지역교육청과 그 관할구역인 지역교육구가 '지방교육자치법' 제정과 함께 교육지원청으로 개편되면서 해당 관할구역이 그대로 승계된 결과이다. 구리, 오산, 하남 등이 시로 승격되기 전인 80년대까지 이들 지역은 남양주, 화성 등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교육행정 관할구역이 통합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고, 이러한 기준이 현재까지 지속되어 통합교육지원청이 운영되고 있다 보니, 현재 지역주민과 학부모들로부터 지역교육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이 9월 26일부터 ‘기술 입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닿·담·닮 : 기술에 닿아, 예술을 담고, 서로 닮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에 닿아, 예술을 담고, 서로 닮다’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그리고 구리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10월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2기수(총 4개 기수)로 나누어 ▲구리시의 민담·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교육 ▲다양한 기법의 미술 시각화 교육 ▲창의적인 움직임과 모션캡쳐 등 무용 교육 ▲소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사운드 교육 ▲AR 등 미디어 교육 등이 복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커리큘럼 및 세부내용은 지난 8월부터 추진한 기획연구를 통해 구성된 것으로, 하진 교수(경성대), 하준수 교수(국민대), 김채린 대표작가(화이트서클), 이은정 겸임교수(계원예대), 김민영 대표(아르떼사피엔스), 박지윤 공동대표(우박스튜디오) 등이 연구진으로 참여했다. 구리문화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2일 제36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DMZ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DMZ사업 통합적 관리 ▲DMZ관리청 신설 제안 ▲DMZ사업의 문화·예술적 접근 필요 ▲DMZ 일원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등을 제언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정경자 의원은 현재 DMZ 관련 사업의 저조한 실태를 지적하며 “지난 해 수억원씩 들인 예산의 성과가 고작 DMZ 155마일 걷기 211명, 평화통일마라톤 대회 468명, Tour de DMZ 자전거타기 42명으로 참여 인원이 매우 적고, DMZ일원 관광·체험프로그램의 21년 달성 성과률은 4%밖에 되지 않는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서 정 의원은 “DMZ 라는 거대한 사업을 여러 부서에서 나누어 하다 보니 중구난방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하나의 부서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전담해야한다”라고 말하면서 “나아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DMZ관리청 같은 조직을 신설하여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 의원은 “DMZ 사업들을 단순히 ‘평화통일’과 같은 이념적 행사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수련관(관장 추은아)은 9월 17∼18일, 1박 2일에 걸쳐 공주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인 ‘밤따러가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시 관내 청소년들이 자매결연도시인 공주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역사문화유적지 방문을 통해 지역 이해도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고구려 유적이 많은 구리시와는 다르게, 백제문화지구인 공주의 역사유적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며, 구리시 청소년들에게 교과서 위주의 학교 교육을 보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자, 조별 활동 위주의 진행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다양한 청소년이 학교, 나이를 떠나 함께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문화지구 중 한곳인 공산성을 직접 견학하며 백제문화와 역사를 경험하는 ‘공산성 관람’ ▲가을과 공주를 대표하는 열매인 밤에 대해 알아보고, 잘 여물어 떨어진 밤을 줍는 농촌체험을 통해 도심에 살고 있는 구리시 청소년에게 농촌의 정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알밤 줍기 체험’ ▲퀴즈를 통해 공주시에 대해 배웠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민주, 파주3)은 9월 22일, 제36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사업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동시에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용욱 의원은 “경기 북부 공공기관 이전사업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균형발전이라는 궤를 같이 하고 있으나 두 사업 추진의 선후관계에서 낙후된 경기북부 발전이 지체될 염려가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또한 “경기북부는 한반도 평화경제의 거점으로서 잠재력이 풍부한 곳으로 공공기관 이전사업으로 불균형을 해소하려 했으나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같이 아직도 세부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은 기관도 있는 등 답보상태에 빠져있다”며 “김동연 지사가 공약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또한 불경기 속 국고지원의 어려움으로 특별법 통과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라 지적했다. 이용욱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대한민국 신성장엔진으로 경기북부의 비약적 발전을 약속한 것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신속한 이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조속히 이루어지면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어 두 사업을 선후로 두는 것이 아닌 동시에 추진할 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남평~화순 국지도 확포장공사와 벌교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한국석유공사 등을 방문하여 재해예방 추진 실태를 살펴보고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먼저 20일, 남평~화순간 국지도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국가지원지방도 55호선(해남~금산) 중 ‘남평~화순’ 구간은 협소한 차로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과 교통체증 유발 지역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포)장·신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동현 위원장은 “남평~화순 구간은 주민의 안전이 우려되는 지역인 만큼 견실 시공과 함께 도로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하천 월류와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 벌교천 하천 재해 예방 사업장(벌교읍 벌교리~회정리)으로 이동하여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을 일일이 점검했다. 다음날 21일에는 국가보안 ‘가’급 시설인 한국 석유공사 여수지사를 방문해 위험물 소방시설과 소방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지를 둘러봤다. 한국석유공사는 공동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 연구회’가 지난 19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도로시설 관리실태를 공유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개선을 위한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와 덧붙여 객관적인 실태진단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전문 용역기관을 선정하고 과제를 본격 수행할 계획이다. 임지락 대표의원은 “우리 도가 산과 섬이 많고 전국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갖고 있으나 우리도 재정 형편상 도로예산과 관리 인력들이 부족한 측면이 있다”면서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도로이용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 연구회는’는 대표 임지락 의원과, 이동현, 김문수, 이현창, 박문옥, 전경선, 차영수, 이철, 윤명희, 박형대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화순 목재산업단지, 영광장애인복지타운 등 현장을 방문했다. 20일 첫날 현장 방문은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용남 사무국장으로부터 복지관 운영현황과 계획을 청취한데 이어 상임위 위원들의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미경 의원은 “장애인의 권익증진, 재활과 자립 등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고 김호진 의원은 “광역복지관은 지역복지관이 못하는 일을 해야 한다”며, “광역복지관이 재활전문가 등을 양성과 함께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여 지역복지관 역량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국 위원장은 “시‧군 복지관과 유기적 연결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창구역할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컨트롤타워의 기능을 가진 광역복지관이 되어 달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소외된 발달장애인 등을 위한 촘촘한 복지 서비스망 구축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화순군 소재 친환경목조건축협동조합사 중의 하나인 ㈜휴인을 방문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핵심 목표인 탄소중립 달성과 관련 산림자원의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지역 산림산업의 활성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경기북부경찰청과 합동으로 22일 오후 경기북부경찰청 다산홀에서 경찰공무원 및 위원회 사무국 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올해 5월 19일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등과 관련해 자치경찰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법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 공직자가 업무를 추진하면서 이해관계와 부패로부터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또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의 법령해석과 위반사례 등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하며 공정한 직무수행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바탕으로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이를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나아가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렴한 공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이민근 안산시장과 만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1일 이창훈 대표이사가 안산시청을 방문, 이민근 안산시장과 간담회를 하고, 배달특급의 현재까지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시장은 “배달 시장 등 현장에 대해서는 조금 알고 있기 때문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역시 크게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배달특급으로 시민과 가맹점주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예산 범위 안에서 함께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 대표이사 역시 “배달특급이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라며 “내년까지 규모를 더욱 키워 배달특급을 통해 더욱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과 교육에 집중해 더욱 발전해 나갈 안산시와 함께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6월부터 안산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최근 약 43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다. 약 3,0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지역화폐 및 배달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