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UN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뉴욕 현지시간 9월 21일 낮 12시 23분부터 30분간 UN 총회장 인근 한 콘퍼런스 빌딩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약식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 한일 정상 간 약식회담이다. 양 정상은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법치 등 상호 공유하고 있는 보편적인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양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연대해 나가자는 데 공감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핵무력 법제화, 7차 핵실험 가능성 등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또한 현안을 해결해 양국관계를 개선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외교 당국간 대화를 가속화할 것을 외교 당국에 지시하는 동시에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정상 간에도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도서관에서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챔피언’을 운영한다. ‘글로벌 챔피언’은 우리 주변에 있는 다양한 이웃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수업이다. 프로그램은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강사들과 함께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1회차는 베트남(정지명 선생님) ▲2회차는 중국(장리 선생님) ▲3회차는 캄보디아(이지현 선생님) ▲4회차는 일본(마사꼬 선생님)▲5회차는 몽골(박예나 선생님) 순서로 진행된다. 각 나라의 전래동화를 함께 배우고 전통의상 체험, 퀴즈, 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0일 개최된 2022년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극복을 위해 치매관리사업 및 정책 추진에 공로한 우수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치매예방관리 분야 117명, 치매우수프로그램 분야 경기도 3개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와 일산서구보건소가 수상을 하게 되면서 고양시는 개인상 2개, 단체상 2개를 한번에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개소 이래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왔다. 그중에서도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 안심공원 조성, 할매할배 작은 도서관 지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치매안전하우스 등 지역 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의 가장 흔한 질환인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및 상담,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쉼터 운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아시아 최대의 국방・방산 네트워킹 플랫폼인 지상무기 전문 방위산업 전시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2)’의 개막식이 9월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DX KOREA 2022는 9월 21일(수) ~ 9월 25일(일)까지 5일간 킨텍스 6~8홀 및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지금까지 킨텍스에서 열려왔다. 무기체계, 전자장비 체계, 해양무기체계 등 다양한 전시품목을 볼 수 있으며 야외전시장에서는 군악버스킹,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DX KOREA 2022는 2020년보다 더 큰 규모로 개최된다. 해외 2개국 국방장관, 9개국 육군총장, 14개국 대표단 등 국내외 기업과 VVIP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하여 이종섭 국방부장관, 이헌승 국방위원장, 권오섭 육군협회장 등 군 인사와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 국가방위의 중심군으로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바야흐로 움직이기 좋은 계절이다. 고양 지역의 한강 둔치로 가면 강바람을 맞으며 ‘DMZ 평화의 길’을 걸을 수도 있고, ‘평화누리 자전거길’에서 페달을 밟을 수도 있다. 이곳에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생겼다. 한강 철책선을 따라 설치됐던 군막사 4곳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쉼터로, 자연과 생태를 감상하는 명소로, 달라진 군막사의 변신을 소개한다. ‘쉼’을 누리는 공간으로 바뀐‘한강방문자센터’ 고양특례시는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 사업’으로 대덕생태공원에서 일산대교에 이르는 약 18.2Km의 구간에 특색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행주·신평·장항군막사와 9개 군초소에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접경 지역 산물이었던 한강하구의 군사 시설이 관광 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먼저 행주군막사는 한강방문자센터로 달라졌다. 연면적 약 562㎡의 공간에는 곳곳에 쉼터가 마련돼 있다. 한강방문자센터 1층에는 화장실, 샤워실 등과 함께 공용 주방이 있어 간단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 2층은 한강 관리를 위한 사무실로 활용하고 있고, 3층 옥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서수원체육공원(권선구 오목천동) 내 소프트테니스 경기장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클레이 코트(흙바닥) 3면, 하드 코트 2면이었던 소프트테니스 경기장에 카펫형 인조 잔디를 설치했다. 국내 공공시설 최초로 도입한 카펫형 인조 잔디는 클레이·하드 코트의 장점을 모아놓은 신개념 소재다. 카펫형 인조잔디를 설치해 코트 환경을 전면 개선하고, 스탠드, 그늘막 등 부대 시설도 재조성했다.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했다. 수원시는 2002년 클레이코트 4면으로 소프트테니스 경기장을 조성한 후 2014년 하드코트 2면, 클레이코트 3면으로 1차 개·보수를 했다. 하지만 경기장 바닥 균열, 동절기 클레이코트 표면 융기·균열 등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자 신소재인 카펫형 인조 잔디를 설치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18일 소프트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수원특례시 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대회’ 중 수원시 소프트테니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체육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10월 14일까지 첨단장비 드론을 활용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개선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19일부터 관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83개소) 중 ‘육안으로 점검하기 어려운 시설(높은 곳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렵거나 위험한 시설’, ‘범위가 넓은 지역’ 등을 점검할 때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수원화성 ▲파장정수장·저수지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장안구 하광교동) ▲서호생태수자원센터 ▲공동주택 건설공사장(영통구 원천동) 등 7개소다. 전문가가 드론을 활용해 ▲건축물 외벽·지붕 균열·누수 여부 ▲철근 골조(骨組)의 노출 여부 ▲구조물 접합(接合) 부위의 안전성 등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이나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인을 발견하면 시설 관리 주체·시공사 등에 통보해 신속하게 보수·보강 작업을 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시티넷(CityNet)이 주관하는 SDG 어워드를 받았다. 수원시는 20~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CCEC에서 ‘모두를 위한 도시-포용적 성장을 위한 공공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주제로 열린 ‘제9차 시티넷 총회’ 중 진행된 SDG(지속가능발전목표) 어워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시티넷은 ‘세계도시 정책공유 온라인플랫폼’에 등록된 사례 중 수원시의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등 12개 정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정책은 시티넷 간행물에 게재된다. 9월 21일 열린 SDG 어워드에서 최규태 도시재생과장이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최규태 과장은 “옛것을 살리면서 오늘날 환경을 개선한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은 대규모 개발의 부작용이라는 커다란 벽에 부딪힌 도시들에게 해법을 제시한다”며 “수원시는 수원화성을 보존하면서 최소한의 재생사업으로 주민의 삶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1987년 창설된 시티넷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시들의 협력을 위한 도시외교 국제기구다.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표로 도시 간 연계망 구축, 정책교류·국제공조 등을 하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화성 원도심의 공간과 문화를 연계하는 프로젝트 ‘수원류(流)마실’이 23~25일 수원 행궁동·남문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New Life! New Style! - 문화도시 수원의 원도심 라이프’를 주제로 하는 수원류마실은 ‘수원류마실 문화포럼’, ‘수원 그리고 밤 페스타’, ‘수원 그리고 그린 마실’ 등 3개 주제로 구성된다. 류(流)는 수원천변을 따라 수원화성 원도심으로 새로운 문화가 흐르길 기대한다는 의미다. 23일 오후 3시 ‘수원 예술공간 봄’ 뒷마당에서 ‘수원화성에 산다는 것’을 주제로 열리는 수원류마실 문화포럼에서는 수원화성권역 문화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원도심의 문화적 가치와 미래를 논의한다.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이 ‘수원화성권역의 문화와 미래 가치’, 한상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걷기 좋은 행궁동을 위한 제언’, 이상구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가 ‘연무동 아카이브를 통해 본 수원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수원 그리고 밤 페스타’는 23~24일 저녁 수원화성 원도심에서 열리는 문화 공연이다. 재즈공연, 유랑 DJ 트럭, 가을밤 음악쇼 등으로 이뤄진다. 재즈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군포시 소재 군포중학교는 19일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생산지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군포중학교 텃밭에 1학년 학생들이 배추 1포기씩 심고 반별 팻말까지 달았다. 학생들은 친환경 생산지 체험으로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의 기회가 됐다. 윤유진 센터장은 ‘생산자가 직접 찾아가는 친환경 생산지 체험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류 활성화가 이뤄지고 학생들에게는 친환경 농업 및 급식의 이해도를 높여 보다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4개의 시가 공동으로 운영하여 친환경 식재료 등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심신발달 및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군포시 출연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