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경준(40.NH농협은행)이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공식 연습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21일 본 대회가 열리는 대회 코스인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 7,215야드)에서 진행된 공식 연습라운드 중 문경준은 8번홀(파3. 197야드)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문경준은 “6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다. 그린 위에 1번 튕긴 뒤 홀로 쏙 들어갔다”며 “지난 대회 알바트로스에 이어 오늘은 홀인원을 적어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놀랍다. 믿기지 않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경준은 2016년 일본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 2번홀(파3. 202야드)에서 공식 대회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다. 2019년 베트남 동계훈련 도중에는 무려 2번의 홀인원을 작성하기도 했다. 문경준은 지난 주 제주 한림 소재 블랙스톤 골프&리조트 제주에서 열렸던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2라운드 17번홀(파5. 574야드)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알바트로스를 만들어냈다. 문경준의 첫 번째 알바트로스는 2008년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가 진행된 남서울CC 9번홀(파5. 515야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상현(28.스릭슨)이 ‘2022 KPGA 스릭슨투어 18회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20일과 21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김상현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상현은 보기없이 버디만 9개 뽑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128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상현은 이번 우승으로 정지웅(28.이차돌), 이유석(22.우성종합건설), 박형욱(23.무궁화신탁)에 이어 2022 시즌 KPGA 스릭슨투어에서 4번째로 시즌 2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또한 ‘스릭슨 포인트’ 및 ‘스릭슨 상금순위’ 부문에서 각각 65,416.59포인트, 64,966,846원으로 1위로 올라섰다. 우승 후 김상현은 “또 한 번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 지난 번 우승과 같이 매 홀 최선을 다했다”며 “인성골프아카데미 김민호 프로님, 박성훈 코치님과 도움을 주시는 엠엑스앤 황만수 대표님, 씨엠테크 김현수 대표님, 엘케이엔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석정힐 컨트리클럽(파72/6,280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5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박해솔(19)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해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와 더블보기를 각각 1개씩 허용했지만, 버디를 8개나 기록하면서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의 성적으로 공동 5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박해솔의 샷감은 최종라운드에서 더욱 불이 붙었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채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인 박해솔은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7-65)의 성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박해솔은 “우승자 세리모니를 하러 갈 때까지 우승한 줄 몰랐다. 평소에 우승하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이렇게 정말 우승을 하게 돼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 정말 신기하면서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모아저축은행과 석정힐 컨트리클럽, KLPGA에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팀조앤 아카데미 박연종 프로님, 크로스핏 올레 홍현관 코치님에게 감사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최근 K리그2 가입을 승인 받은 K3리그 천안시축구단이 조성용 감독대행 체제 하에서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다. 천안은 지난 1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K3리그 26라운드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을 상대로 호도우프의 선제골, 윤용호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현재 리그 선두 파주를 상대로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친 천안은 2연승하며 승점 34점(8승 10무 8패)으로 리그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때 리그 15위까지 떨어지며 위기를 겪었던 천안은 8월 초 김태영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지휘봉을 잡은 조성용 감독대행이 7경기서 5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을 이뤄냈다. 최근에는 리그 선두권 시흥시민축구단과 파주를 잇따라 잡아내며 정점에 올랐다. 파주와의 경기를 마친 후 조 감독대행은 최근 2연승을 거둔 이유에 대해 “훈련에서 좋은 성적을 낼 거라는 확신이 들었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져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도 분위기 반전에 한몫 했다. 지난 시흥전에서는 줄리아노가 결승골을 넣었고, 파주를 상대로는 호도우프와 모따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조 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20일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기관(국립축산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을 방문하여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 연구기관은 축산산업, 원예특용작물, 식량작물, 농업과학에 대한 연구개발·보급, 농촌지도, 교육훈련의 중심기관으로써, 2015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 각 기관들의 주요 현황을 청취 후에는 주요 연구 시설을 시찰하면서 현재 농업 과학기술의 발전 현황과 미래 농업을 준비 하는 현장을 체험했다. 오전에는 농촌진흥청의 농업과학관과, 국립축산과학원의 반려동물연구시설인 펫누리관을 방문했고, 이어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이상기상연구동과 수확후관리동을, 국립식량과학원의 인공기상연구동과 식량작물 현장 교육장인 전시포를 둘러보았다. 마지막으로 발효미생물 및 발효제의 활용기술을 개발하는 국립농업과학원의 발효가공연구동 시설을 견학했다. 주요 현황 및 시설 견학을 마친후 나인권 위원장(김제 1)은 농생명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은 김제 민간육종단지, 익산 국가식품 클러스터, 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0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전용태 의원(진안)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만들어지는 학력지원센터에 대해 “코로나19 이후로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각 교육지원청에 학력지원센터가 마련된다는 것을 환영한다”며 “기존의 WEE센터, 영재교육센터 등의 공간을 이용해 만드는 지원청의 경우, 이전 공간의 역할이 축소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취지는 좋지만, 이곳을 이용할 대상에 대한 구체성이 명확하지 않아 무용지물인 공간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지역 내 학력신장이 필요한 학생들의 현황을 파악해 체계성 있는 운영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전용태 의원은 장애학생 편의를 위한 승강기 설치에 관해 “이번 추경에 올라온 전주 내 3개 학교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 학생이 재학 중이였음에도 이제야 승강기 설치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박정희 의원(군산3)은 “예산 명칭은 그 사업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야하고, 관련 예산 설명도 실제 사용될 내용을 담아야 하는데, 예산서 곳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0일 제394회 정례회 상임위 제1차 회의를 갖고 새만금해양수산국, 환경녹지국, 복지여성보건국,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예산의 이월이 용역완료시기 및 국고보조금 미교부로 인해 발생했는데 이데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면서 향후에는 어려운 도재정 여건하에 예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면밀한 사업계획 수립과 계획에 맞는 예산집행이 되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승식 부위원장(정읍1)은 천년 전북 1000리길 활성화 사업 관련하여 명시이월 사유 및 현재 추진상황 설명 및 자료를 요구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환경보전기금은 2021년도말 현재 전년도에 비해 증액됐으나 기금조성을 확대하여 기금조성 취지에 맞도록 고유사업을 발굴·시행하고 기금이 원활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어장정화선 대체 건조사업, 폐류 종자 대량생산시설 건립사업 관련 자료제출을 요구하면서 새만금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 개최 사업 등은 코로나19로 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20일 의장실에서 베트남 까마우성 인민위원회‘럼반비(Lam Van Bi)’부위원장 및 대표단 일행을 만나 양 지역 간 경제·문화교류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국주영은 의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도의회를 방문한 외국 대표단이라서 더욱 반갑다”며“대표단의 전북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뿐 아니라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이 함께 성장해 가는 진정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어“대표단 일행의 방문이 예정된 새만금과 김제스마트팜혁신밸리, 예수병원 등도 꼼꼼히 둘러보시고 전라북도와 까마우성 양 도·성간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럼반비 부위원장은 “전북과 까마우성은 농업 분야 등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농업과 직업교육, 농산물 수출, 인력관리 등 전북의 장점을 많이 배우고 나아가 양 지역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베트남 까마우성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전북에 2만여 장의 마스크를 지원해 주었고, 지난해는 까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 힘, 강남제3선거구)이 2022년 9월 21일 대전 호텔인더시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18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당선됐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 권한과 위상강화에 매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정기회는 조길연(충남도의회 의장) 임시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7명 의 전국 시·도의장 중 14명이 출석한 가운데 김현기 의장이 단독후보 추천방식으로 당선됐다. 김 의장은 최우선 과제로 “1:1 보좌관(정책지원이력) 지원 관철”을 강조하며 “서울에서 첫삽을 떴고, 마무리도 서울에서 하게 될 것”임을 밝혔다. 또 김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 작업과 대국회 입법 작업을 협의회가 진행하며 ‘온전한 지방의회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의회의 조직권 및 예산권 강화, 의정경비 현실화 등을 위한 입법 추진”도 필수과제로 제시하며 “지방의회기본법 제정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17개 시·도에 맞춤화된 정책 지원도 협의회 차원에서 이뤄진다. 김 의장은 “충청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27년), 부산세계박람회(30년), 전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는 21일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광장에서 ‘제2회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에는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상임대표인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사무총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단체장 및 시민 등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 이한규 행정2부지사, 국제친선도시인 오오키사토루 일본 야마토시장, 국내 친선도시 김창규 제천시장 등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는 지금 전쟁의 위험, 생태계 파괴로 인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광명시가 평화공감 특별주간을 통해 기후위기, 갈등해결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고 시민이 일상에서의 평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광명시립합창단과 광명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신은미 작가의 평화를 상징하는 한국화 드로잉 퍼포먼스 ▲세계 각국의 언어로 표현하는 평화 메시지 세레모니 ▲평화공감 특별주간 주제 영상 상영 ▲싱어게인 2 최종우승자인 가수 김기태의 공연 등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