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문기봉(만59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13일 대구시로부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문기봉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지난 13일 경제환경위원회 위원 6명과 의장 추천위원 3명으로 이루어진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사검증에 필요한 인사청문 증빙자료와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사전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열린 사전간담회에서는 인사청문회의 주요일정과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사항을 위원들 간 충분한 논의를 통해 확정하고, 문기봉 후보자에 대한 리더십, 도덕성, 직무수행능력 등 주요 검증 분야에 대해서도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사청문위원들은 국회의원들과는 달리 면책특권이 없는 만큼 근거 없는 의혹 제기나 흠집 내기보다는, 후보자가 대구시 환경기초시설과 위탁 공공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적 관리를 위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의 수장으로서 충분한 자질과 역량을 갖추었는지에 대한 검증에 주안점을 두고 인사청문회에 임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9월 21일 16시,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인터시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시·도의회 3급 직위 신설 필요성을 제안하고 17개 시·도의회 의장 전원의 동의를 도출해냈다.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자율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금년 1월부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시행됐으나, 여전히 지방의회는 2급 사무처장과 4급 담당관(또는 전문위원)사이 중간직급(3급)이 없는 기형적인 직급체계로 인해 원활한 인사와 조직 운영이 불가한 상황이다. 사무처장 직급이 2급인데 국장급인 3급 자리가 없으니 의회 내에서 자체 승진은 불가능하고 사무처장을 시·도에서 추천받아 임명해야 한다.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된 가운데 의회 행정의 총괄책임자를 시·도 에서 추천받아 임명하는 것은 제도의 취지에 어긋날 뿐 아니라 자체 승진에 한계로 인해 우수한 인력이 의회 근무를 기피하게 되고, 이는 의회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만규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의 당초 취지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도의회에 3급 직위를 신설하여 4급→3급→2급으로 이어지는 직급체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1일 제340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기후환경국 소관 조례안과 2022년 추가경정예산안, 출연계획안 및 기후위기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을 심사했다. 2022년도 제2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중 기후환경국 소관 예산안 규모는 세입예산 4170억 9367만원 중 기정액 4111억 9761만원의 1.43%에 해당하는 58억 9607만원을 증액했으며, 세출예산은 6074억 2416만원 중 기정액 5937억 7434만원의 2.30%에 해당하는 136억 4982만원을 증액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도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최근 포항과 경주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힌남노는 기후위기와 무관하다고 할 수 없다”며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것이 곧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대기 이동측정차량 구입과 관련해 이동측정차량 종류와 측정결과 활용에 대해 질의한 후 “주거지역이나 민원발생지역 등을 중점으로 운영계획과 측정결과에 대해 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제301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2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일하는 의회’가 되기 위한 제도적 기반 정비에 나섰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조례안 3건과 규칙안 2건을 심사하고 의회사무국 소관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협의의 건을 처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에 제출된 조례안과 규칙안을 살펴보면 모두 의원 발의 안건으로 이건섭 의원은 전자문서시스템에 사용하기 위한 전자이미지공인 규정을 추가하고 공인의 인영을 한글로 하는 내용의 '시흥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한지숙 의원은 전문위원 직급에 대한 복수직렬 내용 변경 및 정책지원 업무 관리에 관한 내용을 현행화하기 위한 '시흥시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김진영 의원은 제명을 변경하고 입법, 법률고문 직무 규정을 구체화하는 내용의 '시흥시의회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박소영 의원은 지난 2018년 5월 제정된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에 관한 규칙'의 폐지안을 제출함과 동시에 연구단체 지원 근거 규정 마련을 위한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및 지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21일 제363회 임시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김동연 도지사, 임태희 교육감에게 경기도정 및 교육행정 주요 정책방향에 대해 철저한 자료분석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질문을 펼쳤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도지사, 교육감, 동료 의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도정에 관한 질문에서 황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에게 지역화폐 지속추진, 경기남부 통합국제 신공항 추진,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 확대, 문화체육관광예산 3% 시대에 대해 질문했다. 먼저 황 의원은 ‘23년 윤석열 정부 예산안 중 지역화폐 국비 전액 삭감과 관련하여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소상공인 반발, 도민 불안감 확대가 예상된다고 지적하며, 지역화폐 시즌2 검토 등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도지사는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지역화폐 정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지역화폐 시즌2까지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진 경기남부 통합국제 신공항 추진에 대한 질문에서 통합국제 신공항 건설시, 남부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9월 21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제방과 도로가 유실된 경주시 산내면 일원과 포항시 장기면 일원을 방문하여 피해현황을 확인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주시 산내면 감존천과 직현천 제방유실 현장을 찾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긴급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같은 피해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집중호우 대책수립을 주문했다. 그리고 도로 및 사면유실 피해를 입은 대현리 일원을 방문해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또한, 포항시 장기면 대화천 제방유실 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확인하고 복구계획을 보고 받았다. 현장 상황을 확인한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은 “신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하고, “자연재해는 복구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선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재해예방사업에 더욱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에서 제250회 연수구의회 정례회 기간 중 연수구의 CCTV를 총괄하여 관리하는 연수구 도시통합운영센터를 지난 20일 현장 방문했다. 연수구 도시통합운영센터는 2012년 12월에 구축되어 현재 연수구청 7층에 위치해 있으며, 생활안전과 폐기물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단속 등을 위해 총 1,065개소에 1,858대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경찰을 포함한 총 25명의 인원이 24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각종 방범, 재난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자치도시위원회 위원들(김국환, 박민협, 기형서, 박현주, 윤혜영, 한성민)은 범죄 예방부터 주정차 단속까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춘 도시통합운영에서 실제 구현되는 모습을 보며, 연수구의 안정망 구축 상태에 대한 현황을 살피고 부족한 점은 없는지 세밀하게 검토했으며, 안전한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는데 있어 보완되거나 개선되어야 할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김국환 위원장은 “범죄 예방은 물론 각종 위급 상황 발생 시 모니터링 사각지대 발생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꾸준한 CCTV 고도화 작업이 필요할 것이며, 이를 위해 자치도시위원회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조직 내 세대 간 소통·공감 행정을 위해 ‘시장-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 호프데이(Hope 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공직사회를 주도할 MZ세대 직원들과의 세대 간 소통·공감을 통해 활력 있고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조용익 부천시장과 MZ세대 공무원 직원 10명이 함께 간단한 호프를 곁들이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4~5년 차인 MZ세대 직원들은 공직생활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부천시민으로서의 시정에 대한 아쉬움, 아이디어, 사내 복지를 통한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조용익 시장은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 슬로건에 대한 의미와 부천시 미래 비전과 시정 철학에 대해 직원들에게 직접 공유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한 조 시장은 “경직된 직장에서 벗어나 격의 없는 장소에서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며 “열린시장실이라는 이름처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직원들과 대화의 문을 항상 열어 놓겠다”고 말했다. 호프데이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멀게만 느껴졌던 시장님과 함께 솔직하고 공감있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는 지난 20일 오전10시 제250회 연수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를 열어 조례안 17건과 기타안건 4건을 상정·처리했다. 구의회는 지난 14일 제250회 연수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 운영위원회에서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국환의원 대표발의)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박정수의원 대표발의)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하며 효율적인 의원연구단체 운영과 내실있는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같은날 기획복지위원회에서는 연수구 민선8기 구정 운영방향을 반영하여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연수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연수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했고, ▲인천광역시 연수구 절수설비 등의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안(편용대의원 대표발의)을 통하여 물 절약과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절수설비 등의 설치 지원 및 물 절약 홍보, 포상 등을 통해 주민 인식 개선 및 물 부족상황을 사전에 대비하는 기틀을 마련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9월 21일,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경기도정의 오점을 반성하고 바른 경기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을 촉구했다. 이병길 의원은 “연일 계속되는 전 지사의 비리 혐의와 측근의 뇌물수수 혐의 수사로 청렴의 상징인 공직자의 덕목이 부정됐고, 전 지사 재임 시 경기도의 31개 기관이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부채 증가와 지방재정의 악화가 우려된다”며 과거 경기도정의 오점을 꼬집었다. 또한 “지난 경기도정은 비도덕적· 비능률적 운영으로 공직자의 사기는 떨어졌고, 재정은 부실해졌다”고 지적하며, “경기도 스스로 자기 성찰을 통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고 의회도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는 민생과 경제를 우선으로 도민을 위한 도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 지난 경기도가 추진한 중점 사업에 대한 점검, ▲ 비도덕 행위를 한 공직자에게 엄중 조치, ▲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제안하며 도가 책임 있는 자세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이병길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