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9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위원장인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제3회 안성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성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협력단체로, 이번 위원회는 4년 만에 개최되는 '2022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개최됐다. 위원회에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될 2022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행사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각 기관별 의견이 제시됐다. 안성시에서는 제시된 의견 반영 여부 확인 및 행사장 시설물 현장점검을 위해 오는 27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행사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2022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이 안성맞춤랜드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행사 시작부터 종료 때까지 행사 준비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축제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정부와 지자체의 코로나19 지원금이나 소상공인 대상 지원을 노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난해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이 최근 5년 이래 가장 많은 6천억 원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한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3만 982건, 피해액은 7,744억원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정부지원금이나 저금리 대출 등 명목으로 피해자를 속이는 ‘대출사기형’이 2만 3,965건으로, 수사기관이나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를 속이는 ‘기관사칭형’ 7천 17건에 비해 3.4배 많았다. 특히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기관사칭형’ 피해액의 경우 2017년 967억원에서 지난해 1,741억원으로 1.8배 늘어났는데, ‘대출사기형’은 같은 기간 1,503억원에서 6,003억원으로 4배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고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에 대한 현금성 지원이 시작되면서 이를 노린 보이스피싱 범죄가 활개를 치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통복시장 상인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평택시 통복동은 통복시장 상인회가 지난 19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효(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은 통돼지 바비큐 등 맛있는 음식과 함께 통복시장 상인회 ‘이화동천’의 사물놀이와 ‘언니스’의 라인댄스, ‘김영작 마술단’의 마술 공연을 마음껏 즐겼다. 저소득 독거 어르신 50분께는 상인회에서 특별히 마련한 배즙도 한 박스씩 선물로 지급됐다. 행사를 준비한 임경섭 상인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모처럼 어르신들의 기분 좋은 웃음을 보니 흐뭇하다”면서 “통복시장 상인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월 통복동장은 “이번 효 콘서트가 어르신들께 특별한 추억이 됐을 것”이라며 “준비 단계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상인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국철도공사가 무궁화호를 대체할 EMU-150열차(전기 동차)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작사의 납품지연으로 무궁화호 운행이 5년 더 연장되면서 국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EMU-150 열차 제작사는 제품불량 등을 이유로 지체상금까지 물고 있지만 최근 대규모 신규 사업까지 수주해 납품지연이 지속되고 무궁화호 연장 운행에 따른 추가 예산 낭비의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다. 21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철도공사는 무궁화호 5년 추가 연장운행 계획을 세우고, 오는 2023년까지 정밀안전진단비(총277량) 21억원, 정비소요 재료비(총410량) 43억원 등 총64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철도공사는 무궁화호를 대체할 EMU-150 열차 도입을 위해 (주)다원시스와 1차(2018.12.31) 150량, 2차(2019.11.20) 208량 등 총358량 총6,682억원의 계약을 체결했고, 이 중 2,466억원을 선지급했다. 하지만 다원시스는 1차 계약 납품일(2021.12.31)까지 공정률 45.3%, 2차 계약 납품예정일(2022.11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장애인가구 15명에게 맞춤형 건강꾸러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모니터링하여 주민의 심적, 물적 맞춤형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연중 나눔프로젝트 '용이동, 사계절 나눔 이야기'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가을 프로젝트 '건강이 제일 중요해!'를 진행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장애인 가구의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돕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균형 영양식, 견과류, 멀티비타민, 유산균, 컵씨리얼 등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건강꾸러미를 구성해 각 가정으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성식 위원장은 “돌봄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이 모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으로 이중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협의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시 월곡1동 마을회에서 지난 20일 경북 포항에 있는 포스코를 방문하여 사랑의 떡 등을 전달했다. 월곡1동 마을회는 2007년부터 포스코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포스코와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하며 농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많은 도움을 받으며 인연을 맺어왔다. 이번 방문은 경북 포항지역을 휩쓸고 간 태풍 힌남노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스코 공장 복구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직원들에게 월곡1동 지역주민들이 쌀(300㎏)과 사랑의 떡(송편)을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월곡1동 김진성 통장은 “농촌지역 일손이 부족할 때 포스코 직원분들의 봉사로 농가에 많은 도움을 받아 왔다. 피해복구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직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9대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절초(구대 절친 초선)’에서는 본회의에서 의원들이 가지는 권리인 발언권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전문가를 초청하여 '시정질문의 의의와 기법' 강연회를 개최했다. ‘구절초’ 연구모임(대표:강달수의원, 간사:김효정의원)은 대표 15명의 초선의원으로 구성되어 초선들의 의정활동에서 부족한 분야를 파악하고 공부하는 연구단체로, 의회 내에서 가장 먼저 연구모임을 발족시켰고 발기대회를 했으며, 연구단체 중 가장 구성원이 많은 단체이다. 모임의 대표인 강달수 의원(사하구2)은 본회의에서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직접 논의를 전개하는 시정질문에 대한 초선의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하여 이번 강연회 자리를 마련했다. 15명의 초선의원 중에는 부산시의회 공식 특위인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특별위원회’ 위원장(강철호 의원)과 ‘민생경제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윤태한 의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배영숙 의원) 등 9대 의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정유지 교수(경남정보대학교)가 강연을 맡아 진행하며, 시정질문의 의미와 기능 및 효과를 알아보고 실제 시정질의 사례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시 통복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지난 20일 관내 상가 밀집지역,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관내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등을 찾아 술, 담배 판매 금지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소년을 보호하고 탈선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했다. 또한 ‘술․담배 판매금지’ 등의 스티커 부착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의 청소년 유해환경 지양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황규순 위원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통복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월 통복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보호 활동에 앞장서 활동하시는 청소년지도위원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의 보호와 올바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2022년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책 읽는 평택' 사업의 올해 마지막 저자 강연이 다음 달 10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에 비대면으로 열린다. 평택시가 선정한 함께 읽는 책 '있지만 없는 아이들'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미등록 이주아동에 대한 이야기로, 은유 작가가 이주아동과 이주인권활동가 등을 만나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조차 누릴 수 없는 그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한국에서 유령처럼 살고있는 2만명의 미등록 이주아동의 체류 문제, 더 나아가 이주민을 우리의 이웃으로 존중하고 함께 살아갈 사회적 토대를 다지는데 평범한 시민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은유 작가는 누구나 살아온 경험으로 자기 글을 쓸 수 있을 때 세상이 나아진다는 믿음으로 다양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며, 『글쓰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 『폭력과 존엄 사이』,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크게 그린 사람』 등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약자들의 서사를 담아내는 작품들을 썼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과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하여 공원을 함께 가꾸어나갈 시민위원을 오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4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공원 및 모집인원은 배다리공원 20명, 학현근린공원 20명, 신장근린공원 20명 등 총 60명이며, 신청자격은 월 1회 이상 활동이 가능하고, 공원을 사랑하는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평택시 공원 시민위원회는 오는 11월에 시작하여 2023년 11월까지 활동한다. 공원별 시민위원회는 자율적 논의를 통하여 해당 공원 내에서 봉사 활동을 하게 되며, 공원과는 ▲3월 배다리공원 숲 해설 ▲6월 부락산 산림체험장 ▲10월 학현네트어드벤처 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봉사시간 인정 및 우수 봉사자 표창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