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시가족센터는 20일 도로교통공단 원주운전 면허시험장과 ‘다문화가족 운전면허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운전면허시험장 부재로 인근 지역으로 시험장을 찾아야 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것으로 다문화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게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과 출장 PC학과 시험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국환 원주운전면허 시험단장은 “이번 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은 강원 권역과 인접한 광주시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광주시 다문화가족에게 큰 도움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영희 광주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운전면허 취득에 관심이 높지만 관내 시험장이 없어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센터에서도 다문화가족의 운전면허 취득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광주시가족센터는 비다문화가정, 다문화가정, 맞벌이가정 등 다양한 가족의 안정성을 강화시키고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가족지원 통합센터로 송정동(통미로 52번길 19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고품질 ‘팔당愛감귤’ 생산을 위해 광주시 감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감귤 수확 3년 차에 접어드는 농업인의 생산역량 강화 및 재배 기술 상향평준화를 통한 균일품질 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컨설팅은 농가 하우스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수확 전 당도 향상과 산도 조절을 위한 물관리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2019년 퇴촌면, 남종면을 중심으로 신소득 작목 감귤을 시범 도입해 성공적 재배뿐 아니라 ‘팔당愛감귤’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홍보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감귤체험농장 방문객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초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문교육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감귤 생산이 되도록 힘쓰고 방문하시는 소비자들이 믿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20일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수도권 규제 재정비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김학용 국회의원이 ‘경기 동‧남부권(자연보전권역)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제정 이후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여 수십 년 동안 각종 규제와 역차별로 희생을 강요받고 있는 경기 동·남부권의 발전을 위한 법 제·개정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는 홍사흠 국토연구원 국토계획평가센터장과 김은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자연보전권역의 규제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토론에는 최진원 전 경기도 산업정책과장, 조경엽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박준형 국토교통부 수도권정책과장, 정광주 국회 법제실 국토교통법제과 법제관이 패널로 참석해 경기 동‧남부권(자연보전권역) 발전에 초첨을 맞춘 다양한 입법‧정책적 방안을 논의했다. 방 시장은 “광주는 수도권 입지에 따른 입지규제(수도권정비계획법)와 한강수계자연환경에 따른 환경규제(특별대책지역, 상수원 보호구역, 오염총량관리제) 등 중복규제로 강력한 행위 제한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토론회를 계기로 합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0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33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21일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고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을 의결해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정일구 의원이 ‘정치인 불법현수막 재등장’을 주제로 시내 곳곳에 불법 게시된 정치인 현수막을 제시하며 입법 주체인 정치인의 법률 준수를 강력 촉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최재영·최준구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순이·김명숙·최선자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주·소남영 의원이 선임됐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도 예산집행이 합법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건설적인 대안 등을 제시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 시각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된 ‘제12회 경기도시각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남양주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도내 31개 시군 시각장애인과 안내자, 운영 요원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제11회 경기도시각장애인생활체육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그간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시각장애인들이 남양주시를 방문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남양주시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들을 74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밝고 환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진정한 승리자라고 생각한다. 승패를 떠나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같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사회적 약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생애 주기별 맞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주시 은남통합보건지소는 지난 19일부터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댄스체조교실을 대면수업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부비만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골다공증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8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1시간씩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체조교실 참가 전후 대상자에게 설문조사와 체성분 분석,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해 체조교실의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중년여성들이 댄스체조교실을 통해 비만․당뇨․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높여서 일상생활 하는데 활력을 찾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주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와 지역발전과 대학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강성종 총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협약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장·총장 인사말씀,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와 신한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정 현안 사항에 대한 공동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시민 평생교육 체제 수립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식, 정보 인프라 공동 활용, ▲중앙정부, 광역지방정부 공모사업 지원을 위한 교류협력 등 상생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한 청소년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 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 공무원 역량개발 교육과정 운영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교육·연구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공영차고지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공영차고지 내 천연가스 이외에 전기 등 친환경 에너지 공급시설을 설치하는 업체가 공유재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차고지 사용허가 대상자를 추가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공영차고지 사용허가 대상자에 기존의 연료공급시설과 함께 전기충전시설, 수소연료공급시설을 사용하는 업체를 추가하는 것이다. 김병민 의원은 "에너지 공급 방법이 다양화됨에 따라 사용허가 대상업체를 늘려 공영차고지가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국민의힘, 수원9) 의원이 수원 광교호수공원 내 황토길 조성사업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면서 지역의 또 다른 명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오수 의원에 따르면 해당 황토길은 예산 지원 없이 지역 주민들로 이뤄진 ‘맨발의 청춘’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산길을 빗자루로 쓸고, 삽을 들고 다니면서 일일이 보수작업을 통해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고 한다. 해당 내용을 전해 들은 이 의원은 지난 15일 동호회 회원, 한경국 광교2동장, 김병직 주민자치회장, 박선봉 호수공원팀장과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회원들과 함께 맨발로 황토길을 걸으며 “회원들이 직접 조성했음에도 정비가 깔끔하게 잘 됐다”며 “어느 치유의 숲 못지않은 지역의 명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관에서 해야 할 일을 대신한 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 특조금을 통해 주민들이 손수 조성해주신 황토길이 더 체계적이고, 더 많은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황토길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20일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공론화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는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작과 함께 이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한 수원군공항 이전 의제는 공론화가 아니라 사업설명회라고 지적하면서 “경기도가 작성한 공론화 의제선정 회의자료에 따르면 수원군공항 이전 의제의 기대효과로 ‘수원군공항 이전 필요성에 대한 당위성 확보’라는 내용이 언급됐다”며 “숙의민주주의로서 공론화는 특정한 결론을 전제로 진행하지 않음은 물론, 정치 쟁점화되어있는 주제를 다루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론화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 '경기도 공론화 추진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를 위반했다고 설명하며 “조례 제11조에 따라 구성된 공론화추진단은 공론화위원회에서 정한 공론화 의제에 대해 변경 권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제를 변경했다”며 “공론화 의제는 공론화위원회에서만이 심의·의결할 수 있기에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공론화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지는 발언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과 관련하여 공론화 전문가들의 우려를 언급하면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