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과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19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이정근 본부장 등과 경기도 공공심야약국 활성화 및 마약류 ․ 약물남용 예방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약사회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현재 도내 11개 시군에 20개소가 운영되고 있지만, 홍보 부족 등으로 시군 참여가 부진한 실정이다. 약사회는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해 시군별 인구수에 비례해 31개 시군별 최소 1개소 이상, 최소 60개소 이상 운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2015년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시간당 3만원으로 동결된 지원금을 시간당 4만원 수준으로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최종현 위원장은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의 중심적이고 주도적인 축으로서 약국의 역할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약국의 보다 더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공공심야약국 지원금 현실화 등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며 “생활 속 접근성이 높은 약국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3회기가 17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들과 지역주민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여성가족부와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5차례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어울림마당 기획단 ‘디비전’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참여했다. 플리마켓, 탄소중립 캠페인, 우주 무드등 만들기, 양궁체험, 축구왕 슛돌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관내 청소년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한 계기가 됐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이창호 관장은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활동시설로 오산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과 교육, 여가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제17회 오산 청소년 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 수필, 소설 등 3개 분야 문학작품 공모를 진행했는데, 총 147명·255개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의 영예는 ‘행복’,‘달’, ‘기차’제목으로 3편의 시를 응모한 세마고등학교 1학년 김범준 학생이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진흥 오산문화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어 너무 감회가 새롭고, 공부하면서 틈틈이 독서와 창작활동으로 문학적 감정을 키워 훌륭한 작품을 우리 모두 선사해준 수상자 여러분과 지도하신 선생님들 가족분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개회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이권재 오산시장은 문학상 시상식 분위기에 맞춰 한길석 작가의 ‘광목 같은 그리움으로’라는 창작시를 낭송했는데 “문학적 소양을 잘 발전시키고 더욱 훌륭한 사회적 인재로 양성되는 오산시를 만들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오산청소년 문학상은 매년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작품을 응모하여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시상한다. 청소년들의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독서와 창작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오산시 무한돌봄센터가 19일에 민·관 사회복지기관 사례 연계 회의 및 자원관리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의 연계·협력체계 마련을 통한 실무자 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지역복지 및 지역 보호 체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6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8개의 공공부문 사례관리기관, 12개의 민간부문 사회복지기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오산돌봄톡 운영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사례 공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법률사무소 찬란 노아라 대표를 초빙해 알아두면 쓸모있는 법률 상식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와 민·관 사회복지기관이 사례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향후 민·관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교육 및 복지자원을 공유하는 회의를 추진하여 기관 간 네트워크 및 지역 보호 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및 보호자 총 26명이 하이원 힐링캠프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가 주최하는 2022년 하이원 힐링캠프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한 이번 캠프는 스마트폰 과몰입과 게임중독 예방·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스마트폰·게임 없이 지내보기’라는 주제로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에서 행위중독 예방교육, 미술·심리치료, 야생화 숲 체험, 영상과학관 별 관측, 곤돌라·마운틴탑 탐방, 업사이클링 공예, 양궁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체험형 대안 활동을 통해 습관적인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자기 조절력의 힘을 키우는데 도움을 줬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능력 함양과 또래 관계 증진 도모로 아동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심심하고 할게 없어서 핸드폰을 많이 했는데, 캠프에 와서 친구들과 이야기도 하고 밖에서 술래잡기 같은 놀이도 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밌고, 놀거리가 많다는 걸 알았다. 학교 친구들과도 지금처럼 재밌게 놀며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명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프로 아동들이 스마트폰이나 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9월 20일 강원도의회 경제통상위원회는 강원중도개발공사와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방문하여, 하중도 관광지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테마파크 조성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현지 확인을 위하여, 더존비즈온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데이터센터를 현장 점검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블록버스터 가족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이 오는 10월부터 오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전국투어는 10월 29일~3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5일~6일 김해문화의전당, 11월 12일~13일 세종문화예술회관, 11월 19일~20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모 사업으로 지난 3월 문예회관ㆍ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ㆍ배급 프로그램 사업 분야에 최고 금액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 공연문화를 대표하는 지역 거점 공연장인 당진문예의전당, 오산문화예술회관, 세종문화예술회관, 김해문화의전당과 대한민국 최고의 키즈 콘텐츠 전문 제작사 HJ키즈(주)가 공동으로 제작·배급에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한국사 돌풍을 일으켰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첫 출간 이후 누적 판매량 500만부가 넘는 베스트셀러이다. 이를 원작으로 한 이번 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은 역사에 더욱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가족 모두를 위한 뮤지컬로 제작된다. 30여명의 출연진과 라이브 밴드, 마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오산교육재단이 관내 9개 중학교 1학년 학생 2,51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미리내일학교’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데, 9월은 오산중(16일), 오산원일중(23일), 매홀중(30일)에서, 10월에는 세마중(14일), 성호중(21일), 대호중(28일)에서, 11월에는 문시중(4일), 운암중(11일), 운천중(18일)에서 각각 열린다. 미리내일학교는 어떤 직업이 ‘내 일’이 될지, 미리‘내일’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관내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해왔다. 학생들은 관공서·기업체·개인 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희망 직업을 미리 체험하고 소질과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 올해에는 교육, 반려동물, 로봇공학, 드론 관련 5개 신규 기관을 추가하여 총 69개 체험기관이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교외 활동이 어렵게 되면서 체험기관 직업인이 학교로 직접 방문한다. 학생들이 직업군 체험이 이뤄지는 교실을 개별 선택 후 이동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16일에 참여한 오산중학교의 학생은 “직업체험은 실제로 그 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오산시가 지난 17일 소리울도서관에서 청년의 날을 맞이해 ‘제2회 오산시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청년 뮤지션 공연과 유공 청년 6명 표창장 수여를 포함해 명사 초청 강연, 상담 부스 및 청년 참여 게시판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일자리카페 유잡스에서는 청년들에게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 취업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고, 작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오산시 청년또래 상담사 ‘우리랑’은 같은 연령대의 고민을 나누고 어려움과 문제 해결을 도왔다. 기념식 후에는 카카오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는 애프터모먼트 박창선 대표가 청년에게 들려주고 싶은 셀프브랜딩 노하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권재 시장은“오늘만큼은 청년이 주인공이다”라며,“청년의 날을 축하하고 사회진출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오산시가 함께 노력하고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원자폭탄 피폭에 의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의 피해자를 지원하고 요양생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인 토대가 마련됐다. 최지현 광주광역시의원(민주, 광산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환경복지위원회 가결 후 26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의 목적은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피해자들의 고통 치유 및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의 영위에 이바지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로 피해자와 피해자의 자녀 또는 손자녀(이하 피해자등)의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게 규정했다. 또, 피해자 등 지원계획의 기본목표 및 추진 방향과 피해자등 지원에 따른 자치구,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포함된 지원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특히, 피해자 등의 지원을 위해 피해자 추모 사업, 지원시책 개발 및 연구 등의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했으며, 요양 생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원자폭탄 피해자 등록현황에 따르면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