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용인3)이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회장)에 최종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14일 제7차 최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회장)에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선출을 최종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회장)는 17개 시·도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대표하며, 중앙당 당무집행 최고 의결기관인 당무위원을 겸한다.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회장)에 선출된 남종섭 대표의원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방의회법 제정 등 완전한 자치분권 및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내겠다”고 밝혔다. 3선의원인 남종섭 대표의원은 제10대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와 후반기 교육행정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기반 정치조직인 KDLC(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회수)가 재난·재해 등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경기도 대중교통의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능연속성계획’의 도입을 20일 선포했다. 선포식은 사장 직무대행, 노사협의회 근로자 대표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 경기교통공사 본사에서 개최됐다. ‘기능연속성계획(COOP)’은 자연·사회 재난 발생으로 기관의 핵심 기능이 중단된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고 목표 시간 내 핵심 기능을 복구하여 기관의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기능연속성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전담부서를 구성하고, 전 부서의 업무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사업연속성 계획을 수립했다. 더불어 재난 상황을 가정한 부서별 모의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11월 중 기능연속성 경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스템의 실행, 운영,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을 추진한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평가는 ▲기업의 경영현황 분석 ▲사업연속성 확보 전략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사업연속성 확보 훈련 ▲계획수립에 대한 경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가 집중호우시 범람으로 인해 수해를 입었던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 정비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안건소위 소속 의원들은 20일 충남도 하천과,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들과 함께 아산시 송악면 약봉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약봉천은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 일원에 위치한 하천이다. 약봉천 재해복구사업은 총 사업비 225억 300만 원을 들여 길이 5.7㎞ 교량 7개소, 낙차공 7개소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현재 1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안건소위 위원들은 이번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홍수와 가뭄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재난안전 대응 및 관리 역량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남도의회는 각종 산업의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충청남도 신기술 제안제도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도민이 제안한 신기술이 채택돼 신기술의 개발, 시제품 제작 등이 이루어질 경우 연구개발비 및 지식재산권 취득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은 ▲신기술 제안의 제출 및 접수 ▲도민의 적극적인 제도 참여를 위한 안내 및 협조 노력 ▲제출된 제안의 심사 기준 ▲신기술제안심사위원회 구성·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방 의원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기술화하기 어려운 도민을 지원해 충남의 산업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게 될 것”이라며 “도민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제안이 새로운 기술의 발굴·보급과 신제품 개발 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340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 후 통과되면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남도 내 학교 유휴부지에 학교숲과 텃밭의 체계적인 조성·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충남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숲·텃밭의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이 20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2차 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학교 유휴부지에 계획적으로 숲과 텃밭을 조성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는 이번 조례안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지역 사회에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구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지역이나 학교별 상황이 다른 점을 설명하며 “기존의 일괄적인 관리보다는 초·중·고 및 각 학교의 사정에 맞춘 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의 교육행정이나 업무가 각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협의하며 이뤄나가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현재 이원화돼 추진 중인 도청과 교육청의 유사사업을 묶어 체계적·효율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는 오는 28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가 도정 내부 비판과 대안 제시를 담당할 레드팀 1기 선발을 마치고 9월 말부터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청 내부에 쓴소리를 전담하는 ‘레드팀’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지 한 달여 만이다. 도는 지난 14일까지 1기 레드팀원 공모 결과 최종 48명의 도청 직원들이 응모해 새로운 시도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보여줬으며, 이들 중 부서, 직능, 성별, 연령 등 비율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레드팀 운영을 위한 민간전문가로서 레드팀장은 도정자문위원회의 이영주 위원(전 서울대 인권상담소장), 부팀장은 양동수 위원(사회혁신기업 더함 대표)을 선임했다. 김동연 지사는 취임 초부터 경기도 공무원들에게 ‘그동안의 관행을 깨는 접시 깨기 행정’을 강조해왔다. 무비판적으로 관례를 답습하는 행정은 버리고 ‘도민의 입장’에서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보자는 의미다. 지난달 11일에는 도청 기자간담회에서 레드팀 운영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김 지사의 의지가 구체화된 레드팀은 앞으로 도에서 정책을 추진할 때 도민의 편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비판적 시각으로 뒤집어 보는 의견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더불어민주당, 재선, 동문1‧동문2‧수석)이 서산시재향군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이경화의 의원은 17일에 개최된 제1회 통일기원 전진대회에서 충청남도의회 김옥수 의원, 서산시 일자리경제과 안민수 지역경제팀장과 함께 향군운영과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성낙서 회장은 “이경화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오셨다”며 “특히, 재향군인회에 애정과 큰 관심을 가지고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도와주셨기에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경화 의원은 “제1회 통일기원 전진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뜻깊은 날 감사패를 주신 서산시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재향군인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그분들이 지켜주신 대한민국을 빛내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휴전 후 69년이 지난 지금은 우리가 재향군인들을 지켜드려야 할 차례”라며 “지원 조례제정과 사업발굴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경화 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중앙동,이동읍,남사읍/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도로교통법」 제5조의3에 따라 용인시 모범운전자회에 대한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모범운전자회는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교통안전 봉사 활동 등의 사업을 예산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할 수 있음 ▲시장은 지원된 예산이 목적대로 사용되는지 지도 및 감독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모범운전자회와 회원에게 「용인시 포상 조례」에 따라 포상 등이다. '용인시 모범운전자회'란 법 제5조의2에 따라 모범운전자들의 상호협력을 증진하고 교통봉사 활동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설립된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 경기남부지부 용인시지회(동부지회, 기흥지회, 서부지회)를 말한다. 남홍숙 의원은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함에 있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9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자체적인 첫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시의회는 이날 승진임용식을 열고 승진대상자 5명(5급 1명, 6급 이하 4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13일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 시행하는 승진 인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유승영 의장은 “시의회 역사상 첫 자체 승진 인사를 단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높아진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선진 의정활동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20일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모든 의원들을 대상으로 도내 6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설치를 위한 공동대응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을 주축으로 20명의 국민의힘 교섭단체 의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진행됐다. 참석 의원들은 “현재 경기도에는 31개의 시·군이 있지만 일선 학교와 밀접하게 교육행정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경기도교육청의 하급행정기관인 교육지원청은 25개에 불과하다”며, “지난 30년 동안 구리, 남양주, 광주, 하남 등 12개 시·군에는 각각 두 지역씩 통합하여 관할하는 교육지원청이 운영되고 있었기에 이들 지역들은 지역교육의 특수성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교육자치법과 시행령에서 규정한 지역 인구수와 학생 수 대비 행정기구 설치 기준에 따른다면 구리시에는 2과 2센터, 화성시 3국, 하남시 2국, 양주시 3과 2센터 규모의 교육지원청이 설립되어야 한다”며,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는 대통령령인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에 관한 규정' 제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