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2고양가을꽃축제’가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10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2022고양가을꽃축제는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부터 고양 선인장 전시관까지 이어지는 가을꽃여정을 따라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을꽃 전시와 공연·이벤트·영화가 결합된 체험형 축제로 개최된다. 가을 주제정원 “Fallin 가을 속으로” “Fallin 가을 속으로”를 테마로 하는 가을 주제정원은 4가지의 테마로 조성된다. 가을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인 ‘가을 놀이’ 정원, 가을 분위기 식물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과 경관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인 ‘가을 느낌’ 정원, 플라워 카페테리아 공간으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가을 다과’ 정원, 갈대·억새 중심의 식물과 함께 휴식과 사색을 즐기는 공간인 ‘가을 생각’ 정원을 선보인다. 다양한 테마의 정원에서 다채로운 모습의 가을을 만끽해 보자. 가을 시민정원 “가을 심기” 가을 시민정원은 시민이 직접 정원을 구상하고 조성한 시민 참여형 정원이다. 재단은 시민정원 신규 참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24일 청소년동반자 문화체험 ‘우리 것이 최고야’를 진행했다. 본 활동은 2018년 수원시청소년재단-법무부 청소년 범죄 예방 위원 권선지구위원회 간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운영했으며, 두 기관은 매년 청소년에게 경제적, 정서적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민속촌 탐방 ▴옹기 만들기 체험 ▴전통 공연 관람을 운영했다. 문화체험 참가 청소년은 “이번 활동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관람을 통해 추억도 생겨 좋았다.”라고 말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겠다.”라며 지속적인 사업운영 의지를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장미나 선인장에 피해를 주는 해충의 친환경 방제를 위해 환경친화적 기술을 개발해 관내 농가에 꾸준히 보급하고 있다. 장미나 선인장에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인 총채벌레는 크기가 1.4~1.7mm로 직접적 피해를 줄 뿐 아니라 바이러스 병 등을 옮기는 문제해충으로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4년 전부터 천적을 이용한 총채벌레 방제 방법을 연구해오고 있다. 2018년에는 토양 속 총채벌레 번데기를 포식하는 천적인 뿌리이리응애를 대량 증식하는데 성공하여 2019년부터 장미, 선인장, 엽채류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고양시 구산동 김00 농가는 2,200평 규모의 농장에 접목선인장을 직접 재배·수출하면서 꾸준히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 화훼 분야 친환경 농업에서는 천적만이 답이다” 라고 말한 김00 농가는 농가에서 천적 사용 덕분에 화학농약 사용을 70% 감소시킬 수 있어, 농업인들의 건강을 지키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깍지벌레나 다른 주요 해충도 잡을 수 있는 천적의 종류를 늘려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의 천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2022년 1월부터 '열두달 독서학당'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열두달 독서학당’은 한 달에 한 권씩 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을 주제로 한 열두달 인문학당 프로그램에 이어 독서를 주제로 한 대화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이다. '열두달 독서학당'은 권인걸 독서문화기획자이자 독서토론강사가 분기별로 문학(소설) 1권, 비문학 2권을 선정하여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고 있다. 10월(10.28.)에는 '클라라와 태양'이라는 소설을 선정했다. 인공지능 로봇과 소녀가 그려내는 슬픔과 사랑 그리고 헌신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11.25.)에는 '최재천의 공부'라는 비문학 도서를 읽고 독서토론을 해 볼 계획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공부’가 아닌 삶을 탐구하는 방식으로서의 배움, 삶을 위한 공부를 말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힘에 대해 깊이 있게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12월(12.16.)에는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라는 철학 도서를 읽고 토론을 할 예정이다. 자신을 미워하고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7일(토) 등록회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아정과 함께하는 ‘온가족 야유회’를 진행했다. 센터는 공연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불안, 긴장을 건전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경험하게 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고자 “온가족 야유회”를 기획하게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온가족 야유회’는 등록회원 중 청소년 37가정 86명이 참여했으며, 함께 공연을 즐기며 가족 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정서적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온가족 야유회에 참여한 청소년은 “가족이랑 뮤지컬을 다 같이 본 건 처음이었는데 영화랑은 확실히 다른 재미가 있었고 색달랐다”며“부모님이랑 다른 뮤지컬도 같이 보고 싶고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우리말과 놀아요!’ 라는 주제로 10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양일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한글날 시즌교육과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한글날 특별공연 '노랫말이 있는 클래식'은 ‘우리말을 불러요!’라는 주제로 ▲ 10월 8일(토) 오후 2시 우리말 동요를 국악기와 판소리로 편곡한 ‘지지악대와 함께하는 동요 판소리’와 ▲ 10월 9일(일) 오후 2시 연기파 바리톤 이응광과 기타리스트 김현규가 들려주는 가곡 콘서트 ‘아빠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우리 가곡’으로 진행된다. 한글날 시즌교육 '그림으로 채우는 하늘연달 아흐레'는 ‘우리말로 그려요!’라는 주제로 ‘순우리말 문자도 그리기’와 ‘자음모음 친환경 가방 꾸미기’ 총 2종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순우리말 문자도 그리기는 신조어, 줄임말 등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알아보고 전통 민화의 한 장르인 문자도로 표현하는 전통미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보다 어린 5세 이상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자음모음 친환경 가방 꾸미기는 내 이름을 원과 획으로 분해하고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A씨는 1억 5800여만 원을 체납, 그의 배우자 B씨는 1000여만 원을 체납중인 상태로 각각 위장전입 주소지를 달리하고 있었다. 시는 추적조사를 통해 A씨 친척이 대표로 되어 있는 법인 명의 소유 주택에 이들이 실거주하고 있음을 알아냈으며, 해당 법인의 실소유주를 A씨로 추정하고 실거주지를 수색해 동산 34점을 압류하고 3500여만 원을 징수했다. 고양시는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지방세 고액체납자 6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색에서 명품시계 등 동산 59점을 압류하고 체납액 5500만 원을 현장에서 징수했으며, 체납자의 배우자 등으로부터 1억 5300만 원의 납세보증서를 확보하고 2000만 원의 분납확약서를 제출받았다. 압류한 동산은 추후 공매를 통해 체납세에 충당할 계획이다. 이번 가택수색은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고 있는 위장전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조사와 실거주지를 끈질기게 추적하여 실시했다. 한편, 시는 올해 고액체납자 30명의 가택을 수색하여 동산 209점을 압류하고 체납세 4억 88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금)~24일(토), 양일간 고양지역자활센터에서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 ·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금융자산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2022년 하반기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저소득층 자산형성(통장)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의 소득활동을 장려하고 자산형성을 지원하여 자립자활을 촉진하기 위한 매칭사업이다. 근로활동을 통해 본인이 일정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동시에 일정액을 적립해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개소한 고양지역자활센터 덕양분소에서 진행됐다. 교육과 함께 경기도 탈수급유지지원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도 동시에 진행하여 참여자의 근로의지와 호응도를 높였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이 교육은 자산형성 통장 가입자들이 보험 상품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금융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험 상품의 구조 비교, 스스로에게 맞는 보험 찾기, 과다보험 여부 점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개인별 경제상황에 맞춰 탈수급을 위한 자립계획과 목표를 세워 생활해 가면서 중산층 진입으로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고양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2022년 고양시 자체감사 기본계획’에 따라 기관운영 업무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종합감사로 ▲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 문화공연 및 전시교육 관련 주요사업 ▲ 재산관리 및 시설물 임대 등 유지보수 실태 ▲ 채용비리 ▲ 소극행정 업무처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특례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시민과 함께하는 공개 감사’를 실시,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개선이 요구되는 사항 또는 직원의 비리, 위법·부당행위 등에 대한 내부직원 및 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단, 사인 간의 다툼에 관한 사항 또는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제보사항에 대하여 감사기간 중 사실 여부를 확인해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등의 조치를 하며, 감사결과를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원송희 감사관은“이번 감사를 통해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제보자의 신분 보장에 대하여는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청년 단체 SLON(슬론)의 “멀티카페 페스티벌”이 요거프레소 정발산점에서 2022년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2022년 고양시 청년 희망뉴딜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SLON은 느린 학습자 청년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모인 단체다. SLON이 지난 5개월 동안 느린 학습자 청년들과 함께 매주 진행한 커피와 음료 만들기, 수제비누 만들기, 자조모임 등 활동의 결과물을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느린 학습자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굴하면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내 주민들에게 느린 학습자들의 일자리 고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느린 학습자란 흔히 ‘경계선지능인’이라고 불린다. 평균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사회 부적응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를 말한다. 이는 전체 인구의 약 13% 가량으로 추정되지만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아 교육, 취업 등에 있어 우선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성년이 된 이후에도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