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국 초중고등학교 내, 학업중단 학생 수가 1년 만에 33.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학업중단 학생은 32,027명이었는데, 1년 만인 2021년 42,755명으로 증가했다. 학교급별로는 2020학년도 학업중단 △초등학생 11,612명 △중학생 5,976명 △고등학생 14,439명이었다. 2021학년도에는 학업중단 △초등학생 15,389명 △중학생 7,235명 △고등학생 20,131명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모든 학교급에서 학업중단 학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초·중·고등학생 수 대비 학업중단율은 2020년도 0.59%에서 2021년 0.8%로 증가했다. 시도별로 보면, 초등학교급에서는 △세종 1.35% △서울 1.01% △경기 0.74% 순, 중학교급에서는 △세종 1.03% △서울 0.81% △경기 0.65% 순, 고등학교급에서는 △세종 2.18% △충북 1.82% △충남 1.71%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원격수업 등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중학생인 의붓딸과 딸의 친구에게 성폭력을 저질러 죽음으로 내몬 청주 계부 성폭력・사망사건으로 국민의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친족에 의한 성폭력 피해건수가 1,26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서울 서초구갑, 국회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최근 3년간 친족에 의한 성폭력 피해건수 및 입건내역’에 의하면, 2019년에는 400건이던 피해 건수가 2020년에는 418건, 2021년에는 443건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간 발생한 1261건 중 실제 구속된 인원은 225명으로 구속율이 17.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족 성폭력 범죄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살펴보면, 동거친족에 의한 성폭력은 2019년에 225건에서 2021년에 199건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연평균 200여건씩 발생하고 있으며, 기타친족에 의한 성폭력은 2019년 104건에서 지난해에는 136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여성가족부 자료에 의하면, 여성긴급전화 1366에 접수된 가정폭력 상담 중 성적폭력 피해 상담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2019년에는 1,964건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체부가 운용 중인 공용차량의 30%가 이미 내용연수가 지났는데도 노후차량 교체 계획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소속기관이 운용하는 업무용, 화물용, 수송용 등 공용차량 121대 중 내용연수가 지난 차량은 총 37대로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는데, 당장 올해가 지나면 내용연수가 지나는 차량 4대를 포함하면 노후차량은 총 41대로 비율도 34%로 높아진다. 공용차량의 내용연수는 차량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으로 승용차와 밴은 8년, 버스와 트럭은 9년이다. 공용차량이 내용연수가 지났는데도 교체하지 못하면 노후차량으로 인해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매연 등이 발생하면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도 역행하게 된다. 문체부는 공연, 전시 기관이 다수인 소속기관의 특성상 단원 수송이나 관람객 수송을 위한 버스와 승합차량을 다수 운용하고 있어 안전한 차량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3년간(2020~2022) 노후차량 교체가 이루어진 곳은 국립현대미술관(2대)과 국립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난 2020년,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이른바 ‘정인이 사건’이 알려진 이후 정부는 아동학대 근절 대책을 마련하다고 했지만, 여전히 아동학대 건수는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아동학대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5년간 아동학대 판단사례는 2017년 22,367건에서 2021년 37,605건으로 68.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 역시 2017년 30,923건에서 2021년 52,083건으로 5년간 68.4% 늘어났다. 아동학대 가해자는 다름 아닌 아동의 부모였다. ‘아동학대 행위자별 발생 현황’을 보면 5년간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79.5%(115,662건)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2017년 17,177건이었던 부모의 학대는 2021년 30,324건으로 85.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 중에서도 친부모의 학대가 전체 중 110,923건(76.2%)으로 가장 많았으며, 친모(47,828건)보다 친부(63,095건)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산시 미디어라이브러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런치패드 기초 클래스’와 ‘내 손으로 만드는 아두이노 Io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도서관 문화행사 참여가 어려운 중·고등학생 맞춤 프로그램으로, 평일 야간시간과 주말에 전용 교육실과 메이커 장비를 활용해 진행된다. ‘런치패드 기초 클래스’는 중1~고2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런치패드에 대한 기본 이해 및 나만의 음악을 작곡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내 손으로 만드는 아두이노 IoT’는 중1~3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생활 속에 적용되고 있는 IoT(사물인터넷) 이해 및 아두이노 키트를 직접 조립해보는 수업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코로나19로 정신적‧육체적으로 위축돼 있는 발달장애인의 자활 활동을 지원하고 독립적인 일상생활동작 수행에 도움을 주기위해 ‘발달장애인 생활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록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12월 9일까지 사동에 위치한 ‘마을숲 공동부엌’에서 매주 금요일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사의 요리시범과 실습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을 학습하고, 타인의 도움 없이 활동할 수 있는 훈련 기회를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독립성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상록수보건소는 이와 함께 많은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는 장애인 탁구동호회도 운영 중이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29일 선선한 가을밤 특별한 가족이벤트로 多온-DAY 달빛놀이터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거주하는 영유아가정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는 평일 주간에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풍물, 샌드아트 등 공연과 딱지대회, 슈링클스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며, ‘제2회 우리아이들의 행복한 순간 사진전’도 함께 개최된다. 또한 달빛놀이터에는 기증 등으로 마련된 장난감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토이마켓도 진행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남도의회 김구연 도의원은 27일 열린 제398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경남의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경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해 지역 산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3년 5월 4일에 개최 예정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관련해 지역산업을 연계한 국제행사가 단기적인 흥행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함을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이를 계기로 하동군의 차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지역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경남도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당부했다. 김 의원 5분 자유발언에 따르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의 가치를 활용한 정부승인 엑스포이며 대한민국 최초로 차 시배지에서 개최되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연희동)은 스토킹 범죄 피해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대문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 했다. 최근 스토킹 범죄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강력범죄로까지 이어져 심각한 사회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신당역 스토킹 살해 사건’의 경우 국민적 충격과 분노에 휩싸이는 사건이기도 했다. 동시에 스토킹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법과 제도 자체가 부족한 상황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에 이번 김덕현 위원장이 발의한 '서대문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자체 차원에서 스토킹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보호․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실제 조례안에는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등에 관한 계획 수립․시행은 물론 피해자를 보호 지원 할 수 있는 사업, 정부기관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총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스토킹 범죄 피해자를 보호․지원 할 수 있도록 법률, 심리 상담은 물론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시민에게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 잉글랜드 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시민, 공직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강은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이 영국의 다양한 사회, 문화, 도시계획정책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 부시장은 런던대학교 도시계획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경기도 융복합도시정책관, 국토교통부 행복주택기획과장을 역임하는 등 이론과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문화다양성 이해 특강을 통해 내·외국인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성장하는 도시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