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도·농상생과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제1회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운정호수공원에서 지난 23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도시농업박람회에서는 전시부스와 체험부스를 운영, 평소 도심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목화, 대추나무, 사과나무 등의 여러 농작물을 전시하고, 임진강 물고기·황복 전시관과 곤충전시관을 마련해 박람회 기간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의 방문이 지속됐다. 또한, 도시농업 관련 사진 작품 15점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받았으며, 관내 6개 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청소년 도시농업 콘테스트도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주목을 끌었던 부스는 옛 교하 사진 전시관이었다. 신도시 개발로 사라진 교하 지역의 옛 사진을 보며 추억에 젖는 어르신 관람객과 전시된 사진 속에서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하고 눈물짓는 관람객도 있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날 농업은 일상에 새로운 취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문화적 기능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생태적 발전을 이뤄내며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파주시는 경기도 내에서 농가인구 및 경지면적 기준으로 6번째에 해당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29일 금촌도서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사례관리 대상 한부모 가족 양육자를 대상으로 소그룹 대면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파주시 가족센터에서 맘C상담교육연구소의 김미숙 소장을 강사로 후원 연계했으며, ‘공감하는 부모, 행복한 아이’라는 주제로 행복·관계·소통·공감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양육자 개인별 기질 및 성격검사를 토대로 부모 본인의 기질을 이해하고 자녀의 기질 특성을 파악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양육하는 방법에 대해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소그룹 단위로 진행되는 교육은 개별 아동의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집담상담을 통해 더 효과적인 자녀양육 방법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고,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가정폭력 예방교육, 아동 성교육, 공감대화법 및 인성교육 등 다양한 부모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에서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미디어 기록활동가 기초과정 참여자를 10명 내외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파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할 미디어 기록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수료자를 대상으로 2023년 마을 미디어 기록활동가 심화교육 및 기록물 영상 콘텐츠 제작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강의는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10차시(20시간)가 진행되며, ▲미디어 콘텐츠 기획과 구성 ▲사진·동영상 촬영 이론 및 실습 ▲영상 편집 ▲유튜브 채널 운영 ▲SNS 홍보 등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권예자 중앙도서관장은 “파주시민들이 영상매체를 통해 지역 문화와 역사를 기록하는 미디어 기록활동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참여자들이 이번 기초 과정과 2023년 심화 과정을 거쳐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파주 로컬 미디어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0월 12일까지 ‘문산 노을길 야외조각전’을 선보인다. 야외조각전은 근대적 미술공간에서 벗어나 자연과 예술작품이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치유의 장이 되어주는 쉼터가 되도록 문산노을길에 미술사적 가치가 있는 대형 조각작품을 설치했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파주지역 조각가 9인의 작품 10여 점이 전시되며, 참여작가는 파주를 삶과 창작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청년·중견 조각가들이다. 조각전에 참여한 한 아티스트는 “많은 아티스트가 파주에 터를 잡고 있지만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야외조각전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문산 노을길 야외조각전을 통해 시민들이 현대조각과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아름다운 문산 노을길에서 코스모스와 조각작품을 감상하며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10월 말까지 ‘2022년 생태교통데이 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 행사를 운영한다. ‘자동차 없는 날’은 2013년 수원시 행궁동 일원에서 세계 최초로 자동차 없는 마을을 구현했던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 이후 매년 추진되고 있는 주민주도형 생태교통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자동차 없는 날’을 정하고, 생태교통 관련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진행한다. 올해는 ▲장안문 거북시장길 일원(10월 8일, 오후 2~6시) ▲백설마을현대코오롱아파트 정문~수원동신초등학교 정문(10월 15일, 오전 11시~오후 5시) ▲권선구 우남아파트~대림아파트(10월 15일, 정오~오후 4시) ▲산들어린이공원~지혜샘삼거리(10월 14일, 정오~오후 4시) ▲산샘어린이공원 일원(10월 22일, 오전 10시~오후 3시) 등에서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한다. 지난 9월 24일에는 ‘행궁로 공방거리(수원시화성사업소~팔달문 관광 안내소)’, ‘화서문로 일원’에서 행사가 열렸다. 수원지역 주민 단체·협의체·상인회 등이 ‘자동차 없는 날’에 자율적으로 자동차 이동을 통제하고, 도로·골목길 등에 차 없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주관하고 아주대학교‧경희대 LINC 3.0 사업단이 주최하는 ‘2022년 청년UP클라우드 취‧창업 멘토링 콘서트(2차)’가 10월 6일 오후 5시 30분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10월 5일까지 참여할 대학생, 취‧창업 준비 청년을 모집한다. ‘청년 UP 클라우드’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자료를 불러올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처럼 청년·기업·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취·창업준비 청년들에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청년UP클라우드 취‧창업 멘토링 콘서트(2차)는 창업특강, 패널 토론, 질의응답, 그룹 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사전 행사로 오후 4시부터 ‘1:1 컨설팅’이 있다. 1:1 컨설팅은 사전 신청자 중 선정된 청년들에게 오후 4시부터 취업상담, 자기소개서·이력서 첨삭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스타트업(초기창업 기업) 대표들의 창업특강도 준비돼 있다. 아주대학교 재학 중 창업을 한 ‘맞추다’ 대표는 학생 창업스토리를 소개하고, ‘라이트앤게임즈’ 대표는 ‘2022년 창업과 투자’를 주제로 강연한다. 패널 토론에서는 네이버(전 개발자), LG 전자(인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수원을 따뜻하게, 시민이 행복하게, 함께 만드는 복지특례시’를 목표로 하는 ‘제5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심의 의결 했다. 이번 제5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수원시 지역사회 보장 영역 전반 정책의 청사진 역할을 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수원시·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월부터 민·관·학 협력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7월에는 200인 시민 원탁토론을 열고, 시민 현장 투표를 거쳐 ‘제5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과 추진전략을 선정했다. 9월 15일에는 시민 공청회를 열고, 지역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제5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대 전략체계, 10대 추진전략, 54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촘촘하고 균형적인 지역사회보장 사업’을 세부 목표로 하는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는 ▲수원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통한 공백없는 돌봄서비스 제공 ▲사회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2 수원 통닭거리 축제, 통닭에 빠지다’를 개최한다. 2015년 1회 축제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통닭거리 축제다. 2022 수원 통닭거리 축제는 30일 오후 5시 30분 남수교 앞 메인무대에서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 닭강정 비빔 퍼포먼스 등으로 시작된다. 가수 장민호, 펀치, 하율, 린 등이 축하 공연을 한다. 축제 기간 내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통닭거리에서 펼쳐진다. 통닭가게 이름을 빨리 외우는 ‘통닭거리 식당 이름 맞추기’, 사진 속 인물을 3초 안에 맞추는 릴레이 인물 퀴즈, 준비한 음악 소절을 듣고 따라 부르는 ‘한 소절을 잡아라!’ 등으로 구성된 ‘게임에 빠지다’ 시민 참여 이벤트가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통닭상품권을 증정한다. 10월 1일 오후에는 수원지역 인디가수, 밴드, 통기타 가수 등의 공연 ‘수원에 빠지다’가 열린다. 행궁문화거리상인회는 통닭거리에서 ▲삐에로 매직풍선 ▲통닭거리 버스커 ▲스트릿 매직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컬러비즈체험 ▲클레이아트체험 ▲통닭거리 플리마켓 등 거리이벤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활 요가(아침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어르신 요가 교실은 선착순으로 30여명을 접수 받아 9월 27일부터 12월말까지 참말 어린이 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아침 8시에 진행된다. 수업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과 기호에 맞춰 진행되며 혈액 순환 강화, 통증 완화, 치매 예방 효과가 있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요가 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매주 화요일 집 근처에서 편하게 요가 운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열심히 참여하여 건강한 체력을 유지해야겠다”고 말했다. 최명진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역 어른신들이 요가 교실에 즐겁게 참여하여 코로나로 신체적·정신적으로 약해진 건강이 회복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군포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형성하기 위한 '2022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3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2년 10월 4일) 기준으로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1. 청년 연소득 4천만원 이하(및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2. 무주택 세대 구성원 3.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임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4.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신청인의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 간의 계약서로 한정 5.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원 이하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군포시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에 따라 동일한 신청 연도에 지원금을 받은 신혼부부는 제외된다. 대출잔액의 1%에 한해 연 1회 최대 1백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청년(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은 오는 10월 17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