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1일 제28회 군포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정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앞장서 온 모범시민 2명을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분야별 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사회 부문 박용구(남·62세) △지역발전 부문 신우현(남·54세)씨가 수상했다. 시민사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용구 씨는 군포시니어클럽 및 군포시노인복지회관 관장 등을 역임하며 △노인일자리 확대 및 노인봉사 활동 활성화 △8월 수해 현장 이동세탁차량 지원 및 마스크 후원 등의 현장 책임자 역할을 수행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우현 씨는 군포시 통장협의회 회장으로서 △군포시통장협의회‧남천병원 간 상생협약을 통한 지역사회 의료 발전 및 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포역전시장과의 상생협약 △매미나방알집제거 등의 마을 환경개선을 통한 지역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은 내달 7일 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되는 제34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27일 제5차 회의를 열고 2022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2022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총규모는 금년도 기정예산액 대비 10.8%인 7,006억 400만원이 증액된 7조 1,711억 7,7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6조 723억 4,000만원, 특별회계는 1조 988억 3,700만원이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19.5%인 1,853억 4,100만원이 증액된 1조 1,349억 7,300만원으로, 세입예산안은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됐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누리홀 무대음향 디지털 콘솔시스템 교체 등 2건, 4억 1,000만원을 감액하고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했다.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은 기정예산 대비 19.5%인 1,853억 4,100만원이 증액된 1조 1,349억 7,300만원으로, 수입예산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했고, 지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됐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재난관리기금 사업 중 만인산 자연휴양림 조도개선 등 2건, 1억 8,000만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교육부는 9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개 법안이 의결됐다고 발표했다. 각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일부개정)】 대학의 특별지원위원회 위원 참여 범위를 명확히 하고,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격을 갖추도록 규정했다. 또한, 장애학생의 개인별 수요를 조사하여 수립한 개인별 교육지원계획에 따라 각 대학은 장애학생을 지원하도록 한다. 아울러, 교육부장관은 국가 차원의 고등교육지원센터 설치·지정을 통해 대학에 재학하는 장애학생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장애대학(원)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장애대학(원)생의 실질적인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초‧중등교육법(일부개정)】 학교운영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운영해야 하는 학교의 범위에 각종학교가 포함된다. 지금까지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는 의무적으로 학교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해야 하나 각종학교는 자율적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각종학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학교도 학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교육부는 총론 및 교과 교육과정 정책연구진과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 공청회를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한다. 9월 28일을 시작으로 9월 30일, 10월 7일에는 교과별 공청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특성화고 전문교과와 특수교육 시안 공청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수렴 이후 10월 8일에는 총론 교육과정 정책연구팀과 함께 공청회를 실시하고 대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공청회는 세부 교과별로 진행된 공개 토론회(포럼, 간담회 등), ‘국민참여소통채널(2022.8.30.~9.13.)’ 등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국민 의견을 연구 과정에서 어떻게 논의하고 반영했는지에 대해 교과별 연구 책임자가 직접 발표할 예정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하여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날인 9월 28일에는 도덕, 제2외국어, 한문, 교양 교과 교육과정 개정 시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리는데, 도덕 교과(초3~고)의 경우, 지난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한 국민의견수렴에서 ‘성(性) 관련 용어 및 문구 수정’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성 평등을 양성평등으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인증수여식을 9월 28일(수),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개최한다. 올해에는 총 46개 인증기관(신규 17, 재인증 29)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광주광역시 남구청, 양주도시공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4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는 공정한 인사평가 및 채용 절차를 거쳐 기관의 인재를 선발 및 육성하고 있으며, 자기주도형 학습 제도를 통해 개개인의 필요에 맞는 교육을 이수하여 자기계발과 조직목표의 달성을 모두 이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는 2019년 인증 당시 전문 상담(컨설팅)을 지원받아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재개발에 대한 기관의 의지와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모범적인 사례이다. 광주광역시 남구청은 인사 고충 상담을 상시 실시하여 승진 및 전보 시 인사자료로 활용하고 있고,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조직․업무 적응을 위한 교육과 행정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한 업무 지침과 인수 인계서를 작성․활용하고 있으며 우수 직원에게 표창도 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27일 오후 2시 20분경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유가족들을 만나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몰라 마음이 착잡하다”며 “희생자분들 모두 열심히 살아온 분들임을 잘 알고 있다. 화재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위로했다. 이에 앞서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윤 대통령은 “지하 주차장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면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며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화재 원인을 감식해 달라. 정확한 원인 분석은 국가 기능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7일 화요일, 세종시에 위치한 아이누리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보육실과 이야기 할머니 등 보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부모, 보육 교직원,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오늘 세종 국무회의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 방향’을 논의한 이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돌봄 현장을 방문하여, 학부모와 보육 교직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간의 노고도 격려하기 위한 민생현장 행보의 일환이다. 아이누리 어린이집은 세종시가 설치하고 대덕대학교(대전 유성구 소재)가 위탁 운영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현재 약 90여 명의 영유아가 이용하고 18명의 교직원이 근무 중이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지금 여기 있는 소중한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잘 길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저출산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부모급여 도입,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및 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국정과제로 선정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더불어, 직접 참관한 이야기 할머니 사업과 같이,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보람된 사회 참여의 기회를 얻고, 아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카메룬을 상대로 코스타리카전과는 다른 전술을 선보인 파울루 벤투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달라진 전술에 잘 적응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38위)과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을 2-2로 비긴 대표팀은 9월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다. 이번 2연전은 정예 멤버가 모두 모여 치른 사실상의 마지막 담금질이었다. 벤투호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상대로 서로 다른 전술을 실험했고, 1승 1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며 9월 2연전을 마무리했다. 그간 한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뒀던 벤투 감독은 카메룬전에서는 두 명의 미드필더(황인범, 손준호)를 수비진 앞에 서게 해 수비 불안을 없애고자 했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카메룬의 전력이 최상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실점 수비를 한 것은 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이 후반보다 더 좋았다. 경기를 컨트롤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가나에 대비해 치른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28위)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38위)과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을 2-2로 비긴 대표팀은 9월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다. 카메룬과의 상대 전적은 3승 2무가 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5만 9389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대표팀은 오는 11월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치른 뒤 카타르로 향한다. 11월 평가전에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나서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2연전은 정예 멤버가 모두 모여 치른 사실상의 마지막 담금질이었다. 벤투호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상대로 선전했다. 벤투 감독은 카메룬을 상대로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플레이를 시도했다. 보통 포백 수비진 앞에 한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던 것과는 달리 이날은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포진했다. 월드컵 본선에 대비해 수비 조직력을 두텁게 하는 전술이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공격 성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정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오이도 역사를 알리는 사생대회 개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이번 사생대회는 정왕3동 주민자치회 부회장(박명석, 안명애)과 예산분과를 주축으로, 8월에 사생대회 추진위원단을 구성했다. 추진위원단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사전답사 및 회의를 통해 세부 추진사항을 논의 후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6일부터 사전 신청접수를 받은 서해초·옥터초 학생 50여 명이 참가해 초등학교 저학년 크레파스화, 고학년 수채화로 나눠 각자의 그림 솜씨를 뽐냈다. 특히 미술에 관심이 많은 정왕3동 내 초등학생들을 위해 미술용품 등 사생대회 참여를 위한 필요 물품 일체가 지급됐다. 김상봉 정왕3동 주민자치회장은 “좋은 날, 좋은 날씨에 정왕3동 청소년들과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오늘의 사생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미술가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대회에 참여해 주신 정왕3동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대회를 떠나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