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동운상사(주)는 지난 27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작년과 어김없이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경헌 매화동장을 비롯해 동운상사 임직원 및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참여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기탁돼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매화동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인 동운상사(주)는 지난해 9월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관내 주거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주거 위기가구의 폐기물 처리, 방역소독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에 동참하고 있다. 원태희 동운상사(주) 대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의 작은 도움이 매화동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 또한, 앞으로도 주거 환경이 취약한 이웃의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며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원태희 대표와 동운상사(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업의 뜻을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이 잘 사용될 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초,중학교 축구팀의 감독, 코치들을 대상으로 한 지도자 콘퍼런스를 28일, 29일 이틀간 파주NF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소년 선수들의 포지션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을 지도자들에게 제공하고, 주요 국내외 대회에서 나타난 축구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강의는 미하엘 뮐러 협회 기술발전위원장을 포함한 협회 강사, 유소년 전임지도자들이 맡는다. 28일과 29일 모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파주NFC 강당과 백호구장에서 이론과 실기 강의를 진행한다. 이틀 동안 약 3백명의 초,중학팀 지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뮐러 위원장이 ‘포지션 프로젝트 - 스트라이커와 센터백’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이어 ‘중학생을 위한 포지션 훈련’ 실기 시연을 한다. 둘째날에는 대한축구협회가 처음으로 구성한 유소년 테크니컬 그룹이 국내 유소년 대회를 분석한 결과를 이임생 협회 강사가 발표한다. 또 전임지도자들이 초등 선수용 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실기 강습을 한다.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대회기술본부장은 “그동안 전체 지도자들을 상대로 한 콘퍼런스는 여러차례 있었지만, 유소년 지도자들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정왕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활동하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증증화를 늦추고, 인지재활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에 음악, 원예, 미술, 기억회상 등 구조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억 키움 쉼터’를 운영 중이다. ‘기억 키움 쉼터’는 어르신의 고립감과 외로움을 예방하고, 인지 개선과 가족의 부양 경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그간 원거리 거주로 참여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차량 송영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모셔다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8월에는 치매 초기 진단을 받고 집안에서 무력하게 지내던 한 어르신이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게 됐다며, 어르신 가족이 쉼터 프로그램 이용 후기 글을 개인 블로그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블로그에 올라간 후기 내용은 “치매 돌봄 가족의 입장에서 이동과 안전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차량 운행을 통한 송영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도착과 귀가 사진, 프로그램 참여 사진까지 찍어 공유해 주는 세심함에 안심 된다. 할아버지가 코로나19로 그동안 외부 활동을 못했는데, 집 밖에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월곶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회 우수사례로 올해 총 8회의 벤치마킹 대상지가 되면서 전국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2020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전환돼 올해 제2대를 맞았다. 2021년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으며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돼 벤치마킹의 표본으로 자리했다. 지난 4월 6일 목감동을 시작으로 자양3동, 구의1동, 중곡3동, 덕양구 주민자치학교, 탄현2동, 정자동이 월곶동 주민자치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잇따라 방문했다.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전환과정과 운영 노하우, 우수 프로그램 및 마을기업 운영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공유했다. 조방훈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지자체에서 월곶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해 주셔서 무척 영광이다”라며, “월곶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의 표본이 되고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월곶동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써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신 각 동 주민자치회 발전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발전하는 주민자치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다회용기세척사업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제17회 시흥갯골축제’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해 시민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이번 시흥갯골축제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진행돼,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이 이뤄졌다.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다회용기세척사업단’은 다회용기를 수거‧세척해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이로써 일회용품 절감 효과를 얻었는데, 이는 단순히 일회용품만 줄이는 것이 아닌,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 다양한 슬로건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도 병행했다. 김선미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장은 “예전에는 행사가 끝나면 넘쳐나는 쓰레기로 환경오염 걱정부터 앞섰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쓰레기가 현저히 줄어들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 개최되는 행사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여야 한다. 센터는 환경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기세척사업단 운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사업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중부권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걷기를 알리고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키고자 하반기 ‘한걸음 두걸음 걷기교실’ 참여자를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모집한다. 걷기교실은 운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자세 교육을 통해 함께 걷기코스를 걷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시작 전⋅후 체성분 측정 및 개별 운동 상담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 일정은 10월 6일부터 11월 29일(2개월 간)까지 주 2회(화⋅목, 14시~15시) 운영하며, 참여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하거나, 또는 목감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매월 ‘걷자! 목감 7,000보’ 걷기챌린지 및 자율 걷기동아리 운영, 걷기지도자 양성, 걷기코스 개발 등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민들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걷기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에코센터 초록배곧과 함께 K-골든코스트의 해양생태자원의 중심에 있는 시화호 일대를 해설 탐방하는 ‘하하호호, 시화호 힐링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하호호, 시화호 힐링투어’는 시화호 일대인 ▲시흥에코센터 ▲오이도선사유적공원 ▲함상전망대 ▲거북섬을 사람책과 걸으며, 시화호의 어제를 알아보고, 오늘을 느껴보고, 내일을 그려가는 힐링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시화호의 다양한 모습을 디카시(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영상을 포착해 찍은 사진과 함께 문자로 표현한 글) 작품으로 완성해 볼 수 있다. ‘하하호호, 시화호 힐링투어’ 프로그램은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0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이며, 시흥에코센터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하하호호, 시화호 힐링투어’와 관련해 ‘강사 역량 강화 특강’과 ‘디카시 작품을 공모’한다. ▲강사 역량 강화 특강은 시흥에코센터에서 9월 28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공개 강좌로 진행된다. 1부 ‘디카시 작품 만들기’, 2부 ‘시화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말하다’가 펼쳐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찰이 수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진술영상녹화제도가 2021년 전체 피의자의 약 6%에 대해서만 실시되는 등 제도 정착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찰청의 '영상녹화 업무처리 지침' 제3조 제3항에서는 경찰관이 체포·구속된 피의자 신문이나 ‘살인, 성폭력, 증수뢰, 선거범죄, 강도, 마약 등 중요 범죄’와 관련된 피의자 신문 및 피의자가 영상녹화를 요청한 경우에는 영상녹화를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해당 조항에서는 죄종을 불문하고 피의자신문조서를 작성하기 전 영상녹화 희망여부를 확인하여 조서에 기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과거 경찰청은 2017년 7월 경찰개혁위원회의 ‘의무적 영상녹화 대상 사건 범위를 확대하라’는 권고에 따라 2018년 3월 피의자의 녹화요청권 등을 신설했고, 2018년 1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피의자 조사 시 진술영상녹화제도에 대해 사전고지를 의무화’하도록 경찰청에 권고한 후 2019년 2월 피의자의 영상녹화 희망여부를 조서에 기록하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최기상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년간 연도별 전체 피의자 중 영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가 중대재해 업무담당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법률 전문가를 초빙해 중대시민재해 분야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 7월에 실시한 실무자 교육에 이은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교육계획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을 초빙해 법 시행 초기에 실무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총 20여 명의 중대시민재해 분야 담당자가 참석했다. 교육 강사로는 중앙부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매뉴얼 수립 등 다수의 경험을 가진 김영우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소속)가 초빙됐다. 강의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 방안 ▲도급·용역·위탁의 법리 ▲주요 사례에 대해 다뤘으며, 사전에 취합한 실무자 질의를 집중적으로 답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사항의 빈틈없는 이행을 위해 실무자의 심도 있는 직무 이해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실무자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고, 올 하반기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점검까지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별로 연간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수립해 의무이행사항을 이행하고 있으며, 이행 점검 결과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가 오는 10월 5일 제34회 시흥시민의 날을 맞아, 2022년 시민대상 수상자 3인을 선정했다.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1개월간 추천을 받아 총 16명의 후보자가 결정됐고, 다양한 분야의 덕망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사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차에 걸쳐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했다. 공적심사 결과 수상자는 ‘김병선, 유영삼, 채화기’ 씨가 선정됐다.(가나다순) 김병선 씨는 1999년 정왕1동 자율방범대원을 시작으로 다방면의 시정 참여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서비스 연계, 민관협력 등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유영삼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생활화해 누적 봉사 5,000시간을 넘겼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정비 및 통학로 개설, 지역안전 유지 예찰 및 방범순찰 등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채화기 씨는 장곡동 주민자치와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