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 민관협치위원 14명은 지난 26일 민관협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화성시 우음도와 두근두근 작은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화성시 우음도는 경기도 생태관광 거점 조성사업으로 선정된 곳으로 화성시 사회적 기업인 생태관광협동조합에서 생태관광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민관협치위원들은 생태관광협동조합 관계자로부터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보존하고 여행자와 마을을 잇는 소통여행을 통해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만들어가는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 두근두근 작은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사랑방 같은 친근한 독서문화 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아리 등을 운영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살펴봤다. 이날 참여한 민관협치 위원들은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자연과 문화를 보존하면서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평소 관심이 많았던 지역의 특성을 이용한 공간활용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등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정협치협의회, 협치실행위원회, 시민참여커뮤니티, 공론화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해 27일 광명시교육학습지원센터에서 18개 동 복지돌봄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 세모녀 사건’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최일선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팀장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관련 정책 및 현황을 소개하고 ▲광명시 1인가구 지원 ▲광명시 저장장애 의심가구 지원 ▲광명시 복지자원 및 민관협력 사업 ▲광명시 7단계 복지안전망 등 올해 광명시 복지서비스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동 복지업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지역사회 내 많은 취약계층이 정신적·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더 새롭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어느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든든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10월 13일 경기도 최초로 1인가구 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1인 가구 전수 조사, 병원안심 동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7일 오전,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식품제조업체 대상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 19일 경제부총리 주재 민생물가 점검회의 논의에 이어 식품 물가안정을 위한 업계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씨제이(CJ)제일제당, 대상, 오뚜기, 삼양식품, 동서식품,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식품제조업체 6개 사의 임원진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식품부는 최근 전 세계적 유가·곡물가격 안정과 함께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공식품은 여전히 7~8%대 높은 상승세를 지속 중이며, 최근 일부 업체의 가격 인상 움직임이 여타 업체의 부당한 가격 인상이나 편승 인상으로 연결될 경우 민생 부담을 가중시키고 물가안정 기조의 안착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진단하고 엄중한 물가 여건에서 식품기업의 역할을 주문했다. 농식품부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경제주체들이 물가상승 부담을 참고 견디는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이러한 상황에서도 식품업계는 대체적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고 있는 만큼, 물가안정을 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정과제 ‘규제샌드박스 플러스’, 규제자유특구 협력네트워크(상생이음)를 9월 27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특구 상생이음’을 통해 기존 각 특구가 개별적으로 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연관된 산업 분야에서 실증을 추진하고 있는 특구 참여기관들이 실증 결과·노하우를 공유하고, 신산업 제도 정비 시 관계 기관을 공동으로 대응해나가는 등 특구 간 연계·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6개 신산업 분야*로 이루어진 특구 상생이음에는 각 분야에서 실증을 추진 중인 특구의 중기부, 지자체, 기업 담당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출범식에는 중기부, 특구 관할 시·도, 특구 기업 등 상생이음 참여 기관과 조달청, 국가기술표준원, ㈜네이버클라우드, ㈜엘지유플러스 등 상생이음 협력 기관이 참석했다. 중기부 이영 장관은 출범식에서 “상생이음 출범은 규제자유특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생이음을 통해 특구 참여기관들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여 신산업 육성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라며 상생이음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었다. 또한, 중기부는 특구에서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서비스의 시장 진출을 촉진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특허청은 에스케이(SK)그룹 지식재산권 담당 임원(이병래 부사장 외 4명)과 9월 27일 오후 2시 에스케이(SK)하이닉스(경기도 이천)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제 주도권 확보가 필요한 기술을 국가필수전략기술로 지정(‘21.12)했고, 특허청은 국가필수전략기술에 대하여 분야별로 특허 빅데이터 분석 작업을 통해 기술 선정을 지원한다. 이에 국가전략기술의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원천·핵심 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하여, 에스케이(SK)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에스케이(SK)측은 반도체, 배터리, 생명공학(바이오), 사물인터넷(IoT) 등 주력산업 분야의 지식재산 관리전략을 소개하면서, 특허‧상표의 신속한 심사, 해외 기술유출 방지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특허청은 핵심기술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고 특허 심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반도체 분야의 퇴직인력을 임기제 심사관으로 채용하는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기업의 산업기술, 영업비밀 등 기술보호를 위해 도입된 기술 특별사법경찰의 역할과 운영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우정사업본부, 계룡건설산업(주)(대표이사 한승구, ‘계룡건설’)는 9월 27일 계룡건설 엘리프 세종 신축공사 현장에서'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전자카드 현장 발급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제회와 우체국, 계룡건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전자카드 발급 및 사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 전자카드 현장 발급 지원 △ 전자카드제 홍보·교육 △ 건설근로자의 권익향상 및 복리증진을 위한 제도 홍보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계룡건설은 전자카드제 적용 현장 50개소를 운영하며, 지난달 기준 적용 현장에 투입된 연인원만 약 100만 명에 달하는 대형 건설사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자카드제를 더욱 성실하게 이행할 예정이다. 특히, 우체국의 촘촘한 오프라인 영업망을 통해 전국 각지의 계룡건설 현장 근로자가 전자카드를 발급받고,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 본인이 남긴 출퇴근 기록으로 퇴직공제금 누락, 임금체불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로서, 건설현장의 투명하고 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9월 27일 메타버스 생태계 이용자 보호 정책 추진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분과(정책)와 2분과(산업)가 모두 참석하는 회의로, 메타버스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합리적인 이용자 정책을 도출하고자 진행해 온 메타버스 생태계 참여자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디지털 공동체 발전방안’ 방향에 대해 네이버, 카카오, SKT, 메타 등 관련 사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메타버스 이용자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메타버스의 장점(5점 만점)은 ‘다양한 환경의 사람들과 만날 수 있다’가 3.78점, ‘현실에서 하지 못하는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다’가 3.72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메타버스 이용 시 제한이 필요한 콘텐츠는 ‘성적 콘텐츠’(25.1%), ‘혐오 표현 및 괴롭힘’(20.3%) 순으로 많았다. 또한, 윤리원칙의 필요성(5점 만점)에 대해서는 메타버스 운영자가 지켜야 할 윤리원칙의 필요성이 4.23점, 크리에이터가 지켜야 할 윤리원칙의 필요성이 4.20점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10월 개최 예정인 전체 회의 후, 그간 논의된 의견 등을 토대로 협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한-이스라엘 및 한-캄보디아 FTA 비준동의안이 9.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이스라엘 FTA는 ‘16.5월 협상 개시 이후 총 6차례 공식협상을 거쳐 ‘19.8월 최종 타결됐으며, ‘21.5월 정식서명, ‘22.1월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캄보디아 FTA는 ‘20.7월 협상 개시 이후 총 4차례 공식협상을 거쳐 ‘21.2월 최종 타결되고, ‘21.10월 정식서명, ‘22.2월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이스라엘 및 한-캄보디아 FTA는 9.16(금) 외교통일위원회 상정‧심의를 거쳐 9.22(목) 동위원회 의결 후 금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리측 국내 절차가 모두 완료됐음을 이스라엘 및 캄보디아 측에 통보하고 발효 시점을 협의할 계획이다. 발효는 한-이스라엘 및 한-캄보디아 FTA 협정문에 따라 국내 절차 완료 나중 통보 후 60일째 되는 날 또는 양국이 합의하는 날 가능하며, 정부는 동 FTA가 연내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상대 국가와 협의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발효 전까지 남은 시일 동안 국내 이행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환경부는 9월 27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31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하여 195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242명을 심사하여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67명,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125명, △피해를 인정받은 뒤에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로 사망한 피해자 3명 등 총 195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가습기살균제 노출 후 건강상태의 악화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호흡기계 질환과 동반되는 안질환, 피부질환 등의 피해자도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를 인정했다. 한편, 구제급여 지급 지원항목은 요양급여, 요양생활수당, 간병비, 장해급여, 장의비, 특별유족조위금, 특별장의비, 구제급여조정금 등 총 8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7일,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공익직불법 개정안 주요 내용은 ①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지요건에서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있는 농지(이하 1719 농지요건)” 요건 삭제, ②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직불금 지급대상자에게 사전 검증 등에 필요한 자료 제공 요청 등 관련 근거 마련, ③ 선택형 공익직불제 종류, 지급대상 및 요건을 공익직불제 심의위원회 심의사항으로 포함하는 내용 등이다. 공익직불제는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다만, 제도 시행과정에서 2017~2019년에 실제 농사를 짓고 있었지만, 일시적으로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던 농가 등은 구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농업계 등에서 지속 제기됐고 국회에서도 1719 농지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이 9건 발의됐다. 그간 농식품부는 제도개선을 위해 필요한 2017~2019년 직불금 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