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역 역세권 지구 내 부족한 공공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 광명역복합터미널(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직동 광명종합터미널 내 약 1,500㎡ 규모의 업무 공간을 확보하고 인근 지역주민의 수요조사와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명시는 주민 편의시설 설치 등 관리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관련 시설물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광명역복합터미널(주)은 이번 협약이행을 위한 공간을 광명시에 무상제공하며, 국가철도공단은 광명시의 시설물 설치와 사용공간 활용에 대한 무상제공에 동의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일직동 인근 지역주민의 수요가 높은 야외 놀이터가 있는 어린이집을 약 687㎡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는 주민 편의를 위한 공공시설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국가철도공단, 광명역복합터미널(주)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국가철도공단 및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FFK: Future Farmers of Korea)에 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고 학생 10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영농학생축제는‘농업으로 꿈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창원문성대학교 등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농촌·농업 환경 보전과 미래 식량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생명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직업·진로 역량을 개발하는 교육활동의 장으로 발전적인 농생명 교육 모델을 찾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을 지원한다. 올해 축제에 참가하는 경기도 대표단은 학생 100명, 지도교사 및 관계자 36명 등 총 136명이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학생 850명이 참가하며, 지도교사 및 대회 관계자 등 1,266명이 참석한다. 이 축제는 기능경진만이 아니라 학술대회, 예술제까지 아우르는 큰 규모의 행사이다. 세부 종목은 ▲전공경진: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유통, 농업기계, 조경·산림자원 등 6종목, ▲과제이수발표: 경영과제 개인 및 공동, 개인 및 공동 연구과제, 농생명창업아이템, 농산물마케팅 등 6종목, ▲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천에 소재한 한국도예고등학교(교장 김철민)는 유명 외국 예술대학과의 교육 활동 공유를 통해 미래 도자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도예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2022 외국대학 교류 프로그램'을 27일 진행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사)한국미술진흥협회의 주관으로 SCAD(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등 9개 예술대학의 교수를 초대했으며, 학교 소개와 학교 투어, 학생 대상 대학별 교육 교육과정 소개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외국 대학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과 한국도예고의 훌륭한 도자 시설과 교육시스템을 방문하는 외국대학 교수들에게 알리고, 도예고 학생들에게는 해외 유학 등 세계 도자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도록 행사를 추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박시연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 대학의 교육 상황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고, 대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저의 작품활동에 도움을 받는 계기가 되어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학교 시설을 견학하고 학생들과 대화를 나눠본 외국대학 교수는 “학교를 방문하기 전 도자공예 분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신일초등학교(교장 송경희)는 학생건강증진 및 보건교육을 활성화로 학생들의 건강한 삶, 건강한 성장을 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도교육청 보건교육 거점학교 및 건강공감학교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정,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진행하는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은 학생들이 좋아하고 인형극으로 ‘집안 청소를 깨끗하게! ’‘올바른 기침예절, 손씻기’‘하루 최소 1번 목욕하고, 3분 안에 보습제를 바르고, 하루에 3번은 보습제를 발라요’ 라는 1.3.3.케어를 재미있는 율동과 노래로 진행이 됐다. 2022년 3월 고양신일초 학교 학생들의 건강 실태조사 결과, 알러지 비염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128명(14%)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44명(4%)의 학생이 아토피를 가지고 있고, 32명의 학생이 음식 알러지를 가지고 있다. 환절기가 되면 알러지결막염과 알러지비염으로 고생하는 학생들이 많고 그 숫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우리 학교 학생들의 아토피, 천식 예방을 위한 지식과 건강한 생활습관 갖게 하는 것이 이번 공연의 목표를 두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000 학생은“아토피로 피부가 가려워 긁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은 27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안민석, 김교흥, 김병욱, 천준호, 문정복, 서영석, 이성만, 이용빈, 이형석, 이정문, 조오섭, 허종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과 친환경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물순환협회, 사단법인 녹색어머니중앙회, 한국블록협회, 사단법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주관으로 8월 12일 정부가 발표한 ‘어린이안전 종합계획’ 중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대근 박사(서울기술연구원)는 ‘스쿨존 차도용 블록포장 도입(교통 정온화&친환경)’ 주제의 발제에서 미국, 독일, 스웨덴을 비롯한 해외의 강도 높은 스쿨존 정책들의 시사점을 정리하면서 한국의 스쿨존 차도를 친환경성이 가미된 투수블록으로 교체하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원표 원장(길문화연구원)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시범사업의 성과분석 및 개선방안’ 발표를 통해 “교통 정온화기법과 블록포장의 적용으로 보행환경, 가로경관, 불법 주·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대표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내년 초 국무총리 소속의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가 출범하게 된다. 지원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조직과 운영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특별자치도의 행정 및 재정 지원방안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돼 보다 내실 있는 특별자치도 설치가 가능해진다. 특히, 중앙행정기관의 권한을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양하는 데 있어 범부처 간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해져 강원도에 필요한 규제 완화 등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보다 먼저 특별자치의 지위를 얻은 제주도와 세종시도 지원위원회를 통해 관련 규정을 보완하고 마련해왔다. 허영의원은“지원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을 가르는 중앙행정기관의 권한이양과 강원도의 각종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입법적, 제도적 개선방안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허영의원은 지난 8월 지원위원회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27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우 의원의 ‘미래 디지털환경에 대비하는 울산교육청의 노력에 대한 제언’ 과 공진혁 의원의 ‘울산 남부권 응급의료센터 설립 촉구’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하게 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및 시와 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가결했다. 이어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과 시와 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제외한 나머지 안건은 조례안 5, 동의안 4, 의견청취 1건 등 총 10건으로 울산광역시 여성가족개발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개 안건이 상임위원회에서 수정가결한 대로 의결 됐으며, 아울러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시민고충처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부의장은 27일 오후 2시,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태화동국가정원 발전협의회 소속 회원 및 태화동 주민 등 16명, 울산시 관계부서 공무원과 함께 태화강국가정원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정원길에 인접한 태화동지역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태화동국가정원 발전협의회 정시교 회장은 “국가정원이 인접해있는 태화동 지역은, 잠시 상권이 활성화되는 듯 했으나, 지역 전체가 2종 주거지역으로 묶여있어 업종제한으로 더 이상 활성화되지 못하고 정체된 상태”라며, “최소한 준주거지역으로라도 변경될 수 있다면, 상권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관광객들이 몰려와도, 이들이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상태”라며 “더 발전할만한 가치가 있는 지역임에도 활성화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점이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울산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종합적인 도시계획 수립 및 주민의견 청취 등을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 주변 지역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성룡 부의장은 “국가정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군포시 이학영 국회의원이 발의한 '오존층 보호를 위한 특정물질의 제조규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원안으로 통과된 오존층 보호법 개정안은 오존층 파괴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의 개정안인 키갈리 개정서의 국내 시행을 위해 특정물질의 정의를 확대하여 수소불산화탄소(HFCs)를 규제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부담금의 산정기준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부담금의 가산금 요율 한도를 '부담금관리 기본법'에 부합하게 조정하며, 과태료 상한액 조정 등 그간 법령개정 수요를 반영하고자 한다. 대안으로 통과된 전기사업법 개정안은 구역전기사업자로 보는 집단에너지사업자의 발전설비용량을 50만KW 이하로 상향하여 분산형전원의 범위와 통일하고, 집단에너지사업자의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을 촉진하여 탈석탄을 통한 온실가스감축과 함께 탄소중립목표의 이행을 지원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이학영 의원은 "오존층 보호와 집단에너지 사업자의 친환경 연료 전환 촉진을 통해 산업발전과 함께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난 8월 16일 윤석열 정부가 첫 주택 공급대책으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뒷받침하는 한편, 도심 내 정비사업을 통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내용의 법안이 27일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은 “정비사업은 도심 내 주택공급을 위한 주요 수단이나 구역지정, 계획수립 등의 인허가 절차가 다양하고 복잡해 적기ㆍ적소의 주택공급에 한계가 있었다”며, “신규 정비구역 지정을 촉진하고 사업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규 구역지정을 촉진하기 위해 주민들이 구역경계만 설정하여 지자체에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할 수 있는 ‘정비구역 지정요청제’를 도입했다. 현행법은 주민들이 정비계획안까지 마련하여만 지자체에 사업추진을 제안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정비구역 지정요청제를 통해 손쉽게 사업추진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준공업지역 내 정비사업도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현행 주거지역 내 사업에 한해서만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