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이 지난 09월 14일 오후2시 이기형, 이경혜, 장윤정, 장민수, 이자형 의원과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등과 함께 'UN 장애인권리협약 탈시설 권리 경기도 실현 방안 정책토론회'를 주최하여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해당 토론회는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햇빛촌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관해서 진행됐다. 약 2시간 반 정도 진행된 해당 토론회에서는 UN장애인권리협약 탈시설 권리에 대한 경기도 실현 방향성에 대해 탈시설 장애인의 주거와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등의 경과를 살피고 향후 보완 과제와 ‘경기도 탈시설 지원조례 제정’의 시급성에 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세부적으로는 김기룡(중부대학교 교수)의 ‘UN장애인권리위원회 탈시설 권고 방향에 따른 경기도 탈시설 계획 제안’ 발제를 비롯해서 탈시설 당사자와 자립생활센터 담당자의 사례 발표, 정기열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 탁미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장, 김수연 경기도 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는 경기북부 폐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수질개선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27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사업장 관계자 및 전문가 참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수질개선 지원사업에 대한 전문가, 기업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도 및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북부 중소기업 대표, 수질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경기북부 지역은 오염부하량이 높은 섬유·피혁·식품 등의 업종이 많이 분포해있고 대부분 영세해 환경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2010년부터 북부 10개 시군 및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에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개선, 환경오염방지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경기북부 중소기업 수질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질오염물질 다량 배출 2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을 지원함으로써 BOD, TOC 등의 수질오염물질을 약 85.8%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대표들은 내년부터 환경오염방지시설 지원비용을 상향해줄 것과 더불어, 자부담 비율을 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 ‘의회협력 워크숍’을 9월 26~27일, 1박 2일 일정으로 고흥에 위치한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의회협력 워크숍’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실시된 정기적인 워크숍으로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위원과 광주시교육청 간 광주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의 혁신적 포용 교육 정책 보고를 시작으로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의 수련지도자 처우 개선과 해양안전체험관 차광막 설치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화중학교 학생들의 수련과정을 참관했다.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그간 진행됐던 워크숍과 다르게 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직접 방문한 소통의 자리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시교육청과 견제의 원리에 입각한 상호 협력을 통해 광주교육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는 지난 20일 제250회 연수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17건과 기타 안건 4건을 상정·처리했으며,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국외연수 관련 예산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연수구의원들은 지난 9월 1일 의원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직시하고 국외연수 관련 예산 7천 511만원 전액 반납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연수구 의회사무국은 올해 의원 정수가 1명 증가한 만큼 의원 국외여비를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증액 편성했으나, 의원들은 “코로나19 여파 및 물가상승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외연수를 진행하기보다 관련 예산을 구민들과 밀접하고 긴급한 현안 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반납하는 것”을 합의했다. 연수구의회는 제250회 정례회 제2회 추경 수정예산을 통해 의원 국외여비 및 국외연수 수행여비 7천511만원을 전액 삭감했으며, 올해 반납된 예산은 ▲옥련2동 무인민원발급기 설치(20,000천원), ▲경로당 생활 집기 기능보강(30,000천원), ▲옥련동 일원 50개소~100개소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6일 제30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백종한 의원이 발의한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결의안에서 백 의원은 “2022년 1월 13일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이루어졌지만, 개정된 지방자치법에도 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뒷받침하는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은 여전히 의회가 집행기관에 비해 조직과 권한이 취약하고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1991년 선거를 통해 지방의회가 구성되고 3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지방의회는 독립된 법률 없이 지방자치법 내 한 장(章)에만 그 근거를 두고 있다”며 “지방자치의 한 축인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소속 기관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집행기관을 효율적으로 견제하기 위해서는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지방의회법을 제정하여 정책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정한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13일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이번 달 2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000억 원 금자탑을 쌓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9월 25일 일요일 기준,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2,000억 원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31일 누적 거래액 1,800억 원, 8월 28일 누적 거래액 1,900억 원을 넘은 데 이어 한 달 만에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꾸준한 성장세와 소비자들의 사랑을 입증한 셈이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지역에서 첫 서비스를 선보이며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고통받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지난해까지 경기도 31개 시군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 추구라는 신조로 열심히 달려왔고, 올해는 지역 경계를 넘어 서울시 성동구에서 공공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며 전국 공공배달앱들 중 대표 성공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배달특급은 수수료 1%를 내세우며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다. 배달특급과 민간배달앱의 수수료를 단순 비교해 예를 들어 백만 원이라는 동일한 매출을 올리면 배달특급을 통해서는 1만 원의 수수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가 조영제 도의원(함안1, 농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이 발의한 ‘쌀값 폭락 대책 마련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농자재, 농약, 유류 가격 등 생산비는 폭등한데 비해 쌀값만 폭락하면서 농민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이 되자,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것이다. 이번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정부의 수확기 이전 선제적 시장격리 조치 시행과 ▲매년 반복되는 쌀값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쌀 수급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0Kg 한 포대에 5만 4,758원 하던 산지 쌀값이 올해 9월 기준 4만 1,185원으로 약 25% 급락하면서 1977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폭의 하락을 맞았다. 반면, 면세유 가격이 리터당 1,650원을 넘어서는 등 각종 농자재, 농약, 인건비, 전기요금 등 생산비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쌀값 하락의 주요 요인은 소비량은 감소했는데 생산량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10년 전인 2012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69.8Kg 이었으나, 지난 해 56.9Kg으로 18.5%가 감소했으며, 올해는 54.1Kg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남용 의원(창원7,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립미술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상남도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7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39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경남도립미술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립미술관의 운영과 관련하여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대관 절차 등에 관한 현행 조례의 불합리하거나 미흡한 규정을 보완·개선하여 미술관 이용자 권익 침해 방지와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도민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경상남도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으로 전부개정됨에 따라, 상위법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하여 정책 대상을 취업 여성으로까지 확대하고 경력단절 예방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시책을 확대하기 위한 사항 등을 명시했다. 2개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박남용 의원은 “경남도립미술관의 대관 관련 규정과 심의절차가 명확히 됨으로써,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함안2,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27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39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주요내용으로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은 중·장기 계획으로 꾸준히 이어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과제에서 제외되는 등 가야사 연구조사 및 복원이 지연될 우려가 있어, 국가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 확보 차원에서“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을 중단 없이 지속 추진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것이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조인제 의원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나 별도의 움직임조차 없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전쟁으로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역시 불투명한 가운데, 추후 가야사 관련 사업추진 동력이 상실될까 매우 우려스럽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국가정책이란 정치이념이나 권력변동에 굴하지 않고 시대를 관통하는 연속성과 일관성을 담보할 때, 그 권위와 가치가 바로설 수 있다”며,“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역시 정권교체 여부와 상관없이 지속 추진함으로써, 오늘의 유산으로 남겨진 고대 가야의 역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시민과 의회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울산광역시의회 제1기 의정모니터' 40명을 선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시의회는 공개모집(20명)과 의원추천(20명)으로 나누어 의정모니터단을 선발했는데, 공개모집은 지난 8월 31일을 시작으로 9월 19일까지 모집한 결과 총 55명이 신청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의정모니터 공개모집에는 대학생을 비롯하여 변호사, 교수, 연구원, 건축사 등 각계 각층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여 앞으로 의정모니터단 활동으로 의정활동 활성화와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정책 제언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된 의정모니터단은 시의회 4개 상임위(행정자치, 환경복지, 산업건설, 교육)별 10명으로 나누어 2024년 9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내용은 각종 간담회, 현장활동, 의회 및 의정활동에 필요한 제안과 의견 제시, 자치법규의 제정·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본회의 방청 및 의정활동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된다. 정치락 운영위원장은 “의정모니터단의 활동을 통해 시민참여행정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