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기획재정부는 KDI·OECD와 공동으로 9.29일과 30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제10회 한-OECD 국제재정포럼을 개최한다. 동 포럼은 OECD 회원국 예산당국자, 국제기구 재정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국제재정이슈에 대해 각국 사례와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2009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재정의 역할 등에 대해 국내·외 재정전문가가 함께 고민하는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금번 회의에서는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예산관료 및 OECD 재정관계자 약 20여명이 모여 ‘코로나19 이후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금번 주제는 재정준칙 법제화 등을 앞두고 우리나라 재정준칙 주요내용, 교육교부금 개편 등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우리의 다양한 재정개혁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국내·외 재정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선정됐다. 포럼 첫날은 최상대 2차관의 개회사, 캐리-앤 존스(Kerri-Ann Jones) OECD 사무차장의 환영사, 안일환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고영선 KDI 원장 직무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관리기관)‧국방기술품질원‧국방과학연구소 등 관계기관은 방산 혁신기업 등에 투자하는 ‘방산기술 혁신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방산펀드는 출연연의 연구개발자금을 통합 예치‧관리하는 전담은행이 자체재원을 출자하여 조성하는 방산분야 최초의 정책형 펀드이다. 방산펀드는 母‧子형 구조로 ❶전담은행이 모(母)펀드에 출자하고, ❷모펀드 자금과 민간투자자 출자금 매칭을 통해 자(子)펀드를 조성하여 ❸기업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진다. 주된 투자대상은 항공우주‧AI‧로봇‧드론‧에너지‧반도체 등 국방 관련 첨단과학기술분야 중소‧벤처기업 중 방산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방산 중소‧중견기업 등이다. 지난 9. 26일 공모절차를 거쳐 하나은행이 전담은행으로 선정됐으며, 모펀드 조성을 위해 6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모펀드 운용사는 한국성장금융으로(’22.5월 선정) ’23 ~ ’25년간 매년 약 400억원 규모의 자펀드가 조성되며, 각 자펀드는 약 10년간 운용된다. 1차 자펀드 조성 관련 한국성장금융은 올해 10월 중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운영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주목적 투자분야를 확정하고, 자펀드 운용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5년간의 국가 정책 방향 및 추진계획을 담은 법정계획인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22~’26)」을 확정·고시했다. 해당 계획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및 분석, 관계부처, 각 시·도, 장애인단체 등과 공청회(‘21.11.4) 및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21년말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국회 통과(저상버스 도입 의무화, 특별교통수단 운영비 국비지원 근거 마련) 등 신규 정책을 반영, 추가로 관계기관 협의 및 의견도 수렴하여 마련하였다.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비전으로, ’26년까지 교통약자 이용가능 교통수단의 획기적인 확대 및 이동편의시설 개선을 성과목표로 하고 있으며, 5년간 약 1.2조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제4차 증진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저상버스·특별교통수단 등의 도입 확대ㅇ 저상버스 및 휠체어 탑승가능한 고속시외버스 등의 도입 확대를 통해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강화한다. - ‘23.1월부터 시내·농어촌·마을버스 대폐차시 저상버스로 의무 도입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은 27일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광릉캠퍼스에서 포천 유·초·중·고 교(원)감,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하반기 교(원)감 미래교육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교(원)감 미래교육 공동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게 이어온 일상을 단계적으로 회복하는 시기에 맞추어 대면으로 운영됐으며,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미래교육을 함께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자율, 균형, 미래를 향해 새롭게 나아가는 포천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경영 마인드를 제고하고, 맞춤형 학생중심교육 지원을 위한 미래교육과정의 방향을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서 교육에 대한 성찰과 포천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미래교육 공동 연수 1부에서는 새로운 경기교육의 방향에 맞춘 2022 포천교육지원청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안산 원곡초 안복현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중심 미래교육공간에 대한 협의회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7개 지구별 주제토론시간으로 동일 생활권 내 교육 의제 발굴 및 공동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9월 24~25일 양일간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안양시민축제와 연계하여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라는 슬로건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동안치매안심센터 채널추가, 주관적기억감퇴설문(SMCQ), 치매파트너 및 인지프로그램 체험 부스 운영 등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조기검사와 예방,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는 알츠하이머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지정했고,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기념식 및 치매 상담,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관리비리(관리비 횡령 및 입찰비리)에대한 사전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올해 1월 구축한 공동주택관리비리 조기경보시스템(이하 ‘조기경보시스템’)을 8개월 운영한 결과, 관리비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자체가 조기경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기경보시스템은 한국부동산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위임받아운영중으로, 지자체 관할구역 내 공동주택의 관리비, 입찰내역 및 회계감사 결과 등의 상세 내역 조회·관리 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 이상징후등을 바탕으로 선제적·예방적으로 지도감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조기경보시스템에서는 공동주택 관리·감독을 위한 총 31개 항목의 이상징후 데이터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조기경보시스템은 K-apt(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구축된 기능으로, 이상징후 뿐만 아니라 지자체별 실태조사(감사) 처분, 주요적발 사례 및 조치현황 등을 등록하여 다른 지자체와 지도·감독 사례 공유기능도 구축되어 있다. 조기경보시스템을 6개월 운영한 결과 확인된 주요 이상징후 데이터는 다음과 같다. (관리사무소장 잦은 변경) 가장 대표적인 이상 징후는 관리사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건안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26일 제28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주택 노후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입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은 공동주택 내 공유부분 유지보수 등의 관리비용 지원대상에 ‘연면적 660㎡를 초과하고 사용검사가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을 추가하여 지원대상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기존 조례는 30호 이상의 공동주택단지만 지원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었다. 개정안을 발의한 김건안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 환경시설과 입주민의 주거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위험의 예방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및 저성장이 겹친 복합 경제위기와 코로나 19 장기화 상황에서 대다수 기업은 신성장 산업에 진출하거나 주력 기업을 혁신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세청은 엄중한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조사규모 축소(역대 최소), 간편조사 확대, 조사시기 선택제도 도입 등 신중한 세무조사를 운영하면서 민생경제와 기업경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에 반해, 일부 기업과 사주는 이러한 경제위기에도 공정경쟁과 납세의무는 무시하고 사적 이익만 추구하면서 시장경쟁 질서를 훼손하거나 편법과 위법으로 불공정 탈세를 일삼고 있다. 경쟁이 아닌 변칙으로 택지개발이익을 독식하고 법인자산을 사유화하여 호화 생활을 누리는가 하면 경제적 합리성 없는 사업재편으로 경영권을 편법 승계하면서 세법을 위반했다. 또한, 사회투명성이 높아지고, 과세인프라가 고도화되면서 허위비용 계상, 명의신탁과 같은 전통적 탈세유형은 감소하고 실체․사업․거래구조를 인위적으로 설계하거나 신종 금융상품으로 변칙 거래하는 지능적․공격적 탈세유형이 증가하고 있다. 세청은 ‘누구든지 법률에 따라 소득에 상응하는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조세법률주의, 조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이 주관하는 ‘2022년 개인맞춤형정보(마이데이터) 학술회의(콘퍼런스)’가 9월 29일 '개인맞춤형정보, 가치를 더하다(Value up, Mydata!)'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4회 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정보주체의 의지에 따라 데이터를 활용하는 개인맞춤형정보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논의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법‧제도, 서비스, 기술 등의 최신 동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인터넷 사용자의 진정한 데이터 소유권 확보를 위해 웹(www) 분산화를 추진 중인 인럽트(사)(Inrupt Inc.) 최고경영자(CEO) 존 브루스(John Bruce)의 ‘데이터와 혁신을 위한 국제 생태계 구축’과 데이터 마이닝 전문가인 서울대 조성준 교수의 ‘개인맞춤형정보 활성화를 위해 누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가?’2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4개의 세부분과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분과, ‘새로운 가치’에서는 개인맞춤형정보 활성화를 위해 정보주체 간의 데이터 협력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분과2 ‘서비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행정안전부는 ‘봄 섬’과 ‘여름 섬’ 선정에 이어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은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과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물들었 섬(2곳),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 있는 ▴걸어봐 섬(5곳),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있 섬(2곳) 등 3개의 여행 주제에 따라 9곳이 선정됐다. 먼저, 가을 대표 볼거리 단풍과 가을꽃을 감상하기 좋은 ‘물들었 섬’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장사도(경남 통영시)와, 병풍도(전남 신안군)이 선정됐다. 장사도에는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이 가득 식재되어 있고, 병풍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맨드라미가 식재되어 있어 가을에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걸어봐 섬’에는 걸으면서 섬 구석구석을 둘러보거나 아름다운 섬과 바다의 경관 감상이 가능한 섬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5곳의 섬은 녹도(충남 보령시), 대장도(전북 군산시), 내도(경남 거제시), 월등도(경남 사천시), 연홍도(전남 고흥군) 등이다. ‘맛있 섬’은 가을에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제철 특산물이 나오고 있는 섬들이 선정됐다. 가을이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