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가축분뇨 관련 제도를 시대 흐름에 맞게 합리화하고 전후방 산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가축분뇨 제도개선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첫 회의(Kick-off)를 9월 26일에 청양군에 소재한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담조직은 환경부와 농식품부가 부처 공동으로 운영하되 관련 유관기관, 학계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자원화에참여하고 있는 일선 민간기업 관계자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첫 회의(Kick-off)에서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청양군)을 직접 방문하여 관련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그간 관행적으로운영되어 온 제도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전담조직 운영계획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환경부는 그간 축산 관련 단체, 농협, 지자체, 관련 부처, 유관기관등으로부터 수렴한 개정의견을 바탕으로 추진된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정비방안 연구’ 결과 및 제도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농식품부는 그간 지자체, 관련 업계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토대로 환경오염 및 악취관리 부문의 규제는 유지 또는 강화하되 가축분뇨 관련 신산업 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해상 및 해안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국립공원 여권 여행’에 ‘섬·바다 여권 여행’을 새로 추가해 10월 1일부터 병행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2020년 7월부터 전국 21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여권 1만부를 발행하며 ‘국립공원 여권 여행’을 시작했다. 이후 3만부를 추가로 발행하고 이듬해에는 한라산을 추가하여 전국 22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4만부를 발행했다. 올해는 2만부를 발행하여 총 10만부를 공급했다. ‘국립공원 여권 여행’이란 탐방객들이 전국 국립공원의 탐방 정보를 담은 ‘국립공원 여권’을 갖고 각 국립공원의 탐방지원센터, 탐방안내소, 생태탐방원, 체험학습관 등의 시설에 비치된 방문 인증 도장을 찍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섬·바다 여권’은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등 4개 국립공원의 섬과 바다 20곳으로 구성됐다. ‘섬·바다 여권’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22개 국립공원 현장에서 5천부가 선착순으로 공급되며, 10월 5일 오전 9시부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서도 선착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용노동부는 9.27일 최근 ‘직장 내 괴롭힘’과 ‘성차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동남원새마을금고'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 다수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직장 내 괴롭힘 ‧ 성희롱 ‧ 성차별 등 다수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 확인, 조직 전반의 불합리하고 잘못된 조직문화에 대한 개선도 시급] ❶ 이사장을 비롯한 사용자와 지점장 등이 직장에서의 지위나 관계상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정신적‧신체적인 고통을 준'직장 내 괴롭힘'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이러한 행위가 특정 개인의 문제보다는 잘못 형성된 불합리한 조직문화로 인해 다수의 관리자(이사장, 지점장 등)들에 의해 발생했으며, 괴롭힘 신고에 대해 사실조사도 하지 않는 등 기업 내부의 통제기능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❷ 상급자가 직장 내의 지위를 이용하여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한 ‘직장 내 성희롱 사실’을 확인했으며, 합리적인 이유 없이 여성에게 불리한 결과를 초래한 ‘고용상 성차별’ 사실도 확인했다. ❸ 이 외에도 전‧현직 근로자 연장근로수당, 연차미사용수당 등 총 7천 6백만 원의 체불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27일 상장회사회관 대강당에서 ①최근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최근 3년간 759개사)과 ②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2,538개사, `20년)을 대상으로 「제1회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성장을 모색하는 “초기 중견기업”에게 다음과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 초기 단계의 중견기업들도 정부 정책지원 대상에 적극 포함되어, 성장활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폭넓은 인센티브 패키지뿐만 아니라, 상시 상담창구 등 전과정 밀착지원체계를 신규로 구축하여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 받을 수 있다. 중소-중견-대기업 간 협력·상생을 통한 건전한 산업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도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환영사를 통해“중견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맡고 있는 기업군으로, 중소·벤처기업→중견기업→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구조에서 중견기업은 중심이 되는 핵심축”임을 강조하면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서 2022년 2차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방송·영상, 스마트/콘텐츠, 지식서비스 등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1인 창조기업 6개사로, 혁신적이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공 창업에 도전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사무공간을 제공 받고, 지식재산권 획득, 홍보물 제작, 마케팅 활동 등을 위한 선택형 사업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 수요를 반영한 창업 맞춤형 교육, 분야별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세미나 및 기업 간 네트워킹 등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고양산업진흥원의 각종 창업 인프라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1인 창조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은 고양산업진흥원 및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센터방문 없이 10월 11일 14시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되고, 서류 및 발표 평가, 입주 계약 순으로 진행되며 2022년 10월 중 입주하게 된다. 진흥원 담당자는 “1인 창조기업이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 운영을 할 수 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매년 개최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 설명회를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추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임대주택 설명회는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 매입에 관한 사항을포함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주택 소유자는 기축 매입 또는 신축 매입약정 방식으로 보유한 주택을매도 신청할 수 있으며, LH 등 주택매입 사업자가 매입한 주택은 공공임대로 활용하여 신축 매입약정을 체결한 주택은 철거하고, 필로티 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으로신축한다. 기축 재해취약주택의 반지하 주거세대는 공공임대로 활용되지 않고 공동창고 등 입주민ㆍ지역 공동이용시설로 활용된다. ➋ 주차장ㆍ용적률 특례, 양도세ㆍ취득세 감면, 건설자금 저리대출 보증 등 다각적인 매입 활성화 지원방안을 설명하고,반지하 임차인의 인근 매입임대 이주 지원 등 재해취약주택 주택에 거주 중인 주민들의 주거 안정화 방안도 아울러 설명한다. ❸ LH가 운영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반지하 주거세대에 대한 안전확보방안도 추진한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재해취약 공공임대주택은 상습침수지역에 위치한 주택부터 배수펌프, 차수판, 침수경보장치 등 침수방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및 환경 보존을 주제로 2박3일 캠프를 실시했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 활동은 친환경, 탄소중립 주제로 미래사회 일원인 청소년에게 기후변화대응 및 진로 활동을 제공했다. 캠프의 주요 활동으로는 △그린JOB고(사람, 환경, 변화, 평화와 관련된 진로 직업 탐색), △지구방위대(자원순환을 주제로 공동체활동), △지구를 지키는 표시(디지털 드로잉 표식 제작), △지구를 위한 새활용(커피박 자원순환활동) 등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 대부분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또래 청소년과 함께하는 숙박형 수련 활동이 처음이었다. 참가자들은 캠프기간 동안 매 주중 방과 후 활동을 함께하던 또래 친구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으며 과거의 일상을 되찾는 기회를 얻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2박 3일보다 조금 더 길게 다시 왔으면 좋겠다”며 “커피박으로 키링 만드는 과정이 뿌듯했고 활동 하나하나가 모두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최진영 관장은 “이번 캠프 활동을 시작으로 일산서구청소년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극단의 '후배 위하는 선배' 공연을 3회에 걸쳐 진행했다. 공연에는 청소년극단 단원 13명의 청소년과 150여 명의 지역사회 관객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극단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기째 운영되고 있는 중점사업이다. 작년부터는 ‘다함께교실’ 이라는 고양형 혁신교육지원사업으로 연계하여 그 의미가 더욱 확대됐다. 청소년들은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의 시간 동안 한 편의 연극 공연을 위해 달려왔다. 서로 관계를 형성하는 것부터 시작해 나를 표현하는 활동, 작품 속 인물 분석, 발성과 연기 기술 습득, 그리고 수많은 연습이 더해져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처음 해보는 활동이라 여러 가지 어려움도 많이 있었지만, 공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힘을 모았다. 공연 작품인 '후배 위하는 선배'는 청소년의 대학 선택에 대한 이야기로, 현재 나의 삶에 질문을 던지게 하는 작품이다. 올해는 약 30분 정도의 공연을 진행한 후 ‘관객과의 소통’ 시간을 가져 배우에게 궁금한 점이나 소감 등을 나누는 방식으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중장년들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문학 강의를 총 8회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장년을 위한 인문학 강의는 2021년 주엽1동 주민총회를 통해 제안된 마을의제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공감 문화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인문학 강의는 ‘김홍도, 신윤복과의 만남’,‘긍정심리’,‘음악여행 스토리’, ‘영화 인문학’,‘아름다운 클래식 세상’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의로 진행됐고, 오일 파스텔, 자개 거울, 티라미슈, 코바늘 뜨개, 정리수납, 마크라메, 페이퍼 플라워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참여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김영식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역 내 중장년을 대상으로 인문학적인 소양을 함양시키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를 위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산림청은 본격적인 가을로 들어섬에 따라 산 나들이를 준비하는 국민을 위해 우리나라 주요 산림 지역의 2022년 가을 단풍 절정 시기를 예측한 지도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단풍 절정 시기 예측은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등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 19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9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강원) 설악산, 광덕산, 강원도립화목원, (경기) 화악산, 소리봉, 축령산, 용문산, 수리산, 국립수목원, (충북) 속리산, 미동산수목원, (충남) 가야산, 계룡산, 금강수목원 (경북) 주왕산, 팔공산, 대구수목원, (경남) 지리산, 금원산, 경남수목원, (전북) 내장산, 대아수목원, (전남) 월출산, 상황봉, 완도수목원,(제주) 한라산, 교래곶자왈, 한라수목원 올해 단풍 절정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10월 하순쯤으로 예상된다. 당단풍나무 10/28, 신갈나무 10/23, 은행나무 10/27 전국 평균은 10/26일로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11월 초순까지 관찰 가능 이번 예측은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및 지역별 공립수목원 9개소가 공동으로 매년 산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