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태어난 도시도 고향이고 삶의 터전이 된 공간도 고향입니다. 대전에 사는 기쁨을 담았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는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의회 1층 시민휴게공간에서 ‘의정소식지와 함께하는 어반스케치 전시(부제고향은 대전입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에서 어반스케처로 활동 중인 김소형, 강정임, 유재현 3인의 작품과 2022년 의정소식지 어반스케치 표지 작품 등 총 40여 점을 선보인다. 2015년부터 대전의 그림모임 어반스케치 대전을 운영하고 있는 김소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전은 살기 좋은 도시이며 과거부터 철도를 기반으로 이주민이 많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며 “태어나지 않았어도 장소와 연결된 곳이 곧 고향이라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시에 함께 참여한 강정임 작가는 전국 여행지를 찾아 글과 사진으로 충청도 여행백서(2014, 나무자전거)와 강원도 여행백서(2018, 나무자전거)를 출간하며 여행 드로잉을 남기고 있으며, 유재현 작가도 도심에서 만난 소소한 풍경을 그리면서 색다른 시선으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래 의장은 “의회 청사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여 시민과 소통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학교 교육력 저해 요인을 제거와 학교자치를 강화하는 『프로젝트 ZERO』를 시작했다. 『프로젝트 ZERO』는 ‘언어를 디자인하다’를 통한 행복한 관계 맺기로 평화로운 학교문화 기반 마련과 학교폭력 예방 및 효율적 처리를 위한 학교폭력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9월 21일 고양YMCA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담당자(180여명)가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사례중심 멘토링 및 토의토론, 학생지원센터 장학사의 학교폭력 매뉴얼 안내 및 1대1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이에 한 학교 담당자는 초중고가 네트워크로 모여 함께 사례를 공유하니 많은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으로 이런 협의회 기회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했다. 9월23일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중․고등학교 학부모회 대표(100여명)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행복한 관계맺기(부제: 언어를 디자인하다.) 와 학교폭력 이해와 교육적 해결 및 관계중심으로 소통하기의 순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에 한 학부모는 “장학사님들의 진솔한 이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문화도시센터는 일상문화공간인‘동행공간’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문수 좋은 날' 공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문수 좋은 날’은 문화도시 수원이 좋은 날, 일상에서 운 좋게 공연을 보는 날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특유의 개성으로 팬덤을 구축한 인디 뮤지션이 5곳의 동행공간에서 진행한다. 카페, 독립서점, 공유공간, 작은도서관, 대관공간 등 동행공간의 특색에 어울리는 뮤지션이 참가하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달 27일 카페 로스안데스에서 정우 공연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아웃오브캠퍼스가 5일 랄랄라 하우스에서 사공은 12일 참좋은 수다에서, 곽푸른하늘은 19일 행복한 산책에서, 김일두는 26일 낯선 여관에서 공연한다. ‘문수 좋은 날’은 공연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진행하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와 뮤지션과의 토크쇼를 통해 단순 관람이 아닌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우리가 살고 싶은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구글폼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 방문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과 문화도시 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서연이음터센터는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개관 1주년을 기념행사‘서(로)연(결)해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6일 서연이음터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마을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및 이벤트를 제공한다. 마을동아리와 연계한 ▲공예체험(미싱, 북아트, 레진, 뜨개, 업사이클링) ▲게임 ▲와인시음 ▲버스킹과 서연이음터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스탬프 투어 ▲선착순 책카드 및 실험키트 증정, 서연이음터 특화공간을 활용한 ▲우드월드 ▲선착순 목공DIY키트 증정 ▲포토박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재능 나눔 교육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9월 26일부터 선착순 신청 중이며, 이외 체험부스와 이벤트는 현장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연이음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 “서연이음터 개관 1주년을 맞아 가족, 이웃, 친구가 함께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오랜만에 이웃과 소통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6일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별내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는 현장의 ‘시민시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 현안 및 건의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마을회관에서 마을 대표와 숙박까지 하며 1박 2일을 보내는 주광덕 시장의 소통 행정 프로젝트다. 이날 주 시장은 가장 먼저 에코랜드를 방문해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으며, 관리동부터 3단계 매립장까지 현장을 직접 돌아보면서 매립 처리 시스템 및 운영 현황을 면밀하게 확인·점검했다. 에코랜드는 지난 1991년 매립장 후보지 결정 후 사용 개시일인 2011년까지 약 20여 년간 지역 주민과의 분쟁 및 협의 과정 등 긴 진통을 거친 끝에 조성된 쓰레기 소각 잔재 매립장이다. 특히, 주 시장은 에코랜드에서 소각 잔재물을 직접 확인한 후 관계자들에게 에코랜드가 깨끗한 친환경 공간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으며, 에코랜드 뒤쪽 산과 내부 산책로를 연결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둘레길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주 시장은 사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 석성초등학교는 9월부터 12월까지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예술 공연 관람 행사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예술공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학년 교육과정에 맞추어 학생들이 선호하는 ▲합창, ▲앙상블, ▲비보이, ▲태권도, ▲아카펠라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단을 학교로 초청하여 학생에게 기쁨과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9월 첫 공연은 용인시립합창단의 2022 찾아가는 음악회 'Shall We Sing!'로 다채로운 장르와 음악적 레퍼토리를 구성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콘서트를 관람한 4학년 학생은“음악 시간에 배운 아리랑을 직접 들으니 아름답고 인상 깊었고 아빠에게 배운 태권V 만화영화 노래를 재미있게 불러 주셔서 너무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6일에는 비보이팀 ‘라스트릿 크루’의 화려하고 힘이 넘치는 공연 ‘스페셜 타임’으로 진행됐다.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은 비보이팀과 하나 되어 함성을 지르고 열광하며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석성초 천병희 교장은“코로나19 상황이지만 학생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고 음악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가 버스 업계 노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도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아닌 전(全) 노선에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하는 새로운 시내버스 안정화 대책을 27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교통 분야 공약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경기도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 대책’보다 더욱 확대된 내용이다. 당시 도는 2026년까지 시-군 간 운행 비수익·필수·공익 노선 200개에 대해 준공영제 전환을 순차 추진하고, 시군 내 노선은 시장·군수와 업체가 자율적으로 준공영제 시행 여부를 결정·관리토록 유도해 나간다고 발표했었다. 도는 종합대책 발표 이후에도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버스 업계와 운수종사자, 31개 시군 등 관계 주체들과 만나 의견수렴 및 협의 등을 추진하며 이번 확대 대책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특히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버스업체의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더욱 확대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인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 간 비수익·필수·공익 노선의 준공영제 도입 대상을 당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은 중소도시 청소년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인 ‘연천 명품 푸드 메이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고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 주최하는 ‘연천 명품 푸드 메이커’는 청소년활동 모델 기획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의 하나로 디자인, 기획, 마케팅 등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로컬크리에이터가 협업하는 프로젝트이다. 청소년과 로컬크리에이터는 연천의 대표 농산물인 ‘연천율무’를 대상으로 캐릭터와 로고 디자인, 상품개발, 판매 전반에 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연천 명품 푸드 메이커의 로컬크리에이터로 위촉된 연천회관 김경호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연천율무에 대해 이해하고 브랜딩·마케팅하는 방법과 판매 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세스 등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장현(전곡고·3년)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연천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든다는 사명감이 생긴 것 같다. 로컬크리에이터분들과 더욱 소통하여 멋진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로컬크리에이터와의 컨설팅을 통해서 참가 청소년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0월 5일부터 28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감상형 교육프로그램 ‘시가 없는 그대에게’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의 지원사업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없는 그대에게’는 한국가곡 감상을 중심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학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문학과 음악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을 시도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나눠 기수당 20명씩 모집해 10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감상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이 일상에서도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을 통한 평생교육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6일 동두천에 주둔하고 있는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USAG Y/C Garrison) 시설사령관 대령 등 30명을 초청해 연천관광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들에게 접경지역 연천군의 문화체험을 통해 유네스코 2관왕 도시 연천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림은 물론 한미우호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단은 연천군 주민여행사인 구석구석 여행사의 주관 하에 먼저 연천군 대표 관광프로그램인 연천 DMZ로컬투어 일정으로 오전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인 재인폭포와 연천군 최전방으로 북한을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태풍전망대를 탐방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승전전망대와 고랑포구 역사공원 그리고 마지막 코스로 고구려 유적인 연천 호로고루를 방문하며 팸투어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2관왕 도시 연천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아 향후 지속적인 여행상품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