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기가 부족한데 쓰이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 동의보감에 기술된 인삼의 효능이다. 조선의 임금 영조가 ‘옥체 보존’을 이유로 백근(대략 60kg)의 인삼을 복용했다는 승정원 기록도 있듯, 인삼은 오랫동안 한약재로써 약방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리고 인삼 중에 으뜸은 단연 개성 인삼이었다. 고려시대 최대 무역항이던 벽란도에서 중국과 아라비아로 교역이 이뤄지며 바다의 무역길을 고려 인삼으로 수놓은 것이다. 당대 최고 특산품으로 꼽혔던 고려 인삼의 대부분 산지는 장단지역이었다. 서늘한 온도와 바람이 잘 통하는 환경, 물이 쉽게 배출되는 토양 조건들이 인삼을 재배하는데 최적의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런 환경들 덕분에 파주인삼은 지금까지 고려 인삼의 명맥을 꾸준히 이어 갈 수 있었다. 파주인삼, 지역특산물로 ’눈길‘…전통성‧품질 보증 오랫동안 기다렸던 파주시 인삼 축제가 드디어 개막했다. 무려 4년 만에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축제가 열린다. 파주시는 10월 22일부터 이틀동안 임진각광장과 평화누리 주변에서 ▲파주개성인삼 직거래장터 ▲전통놀이 제기차기 ▲인삼축제 전시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9월 29일(목)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아침음악나들이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가수 김정민의 무대를 선보인다. 고양어울림누리 대표 아침 콘서트 시리즈인 ‘아침음악나들이’는 매년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보컬리스트의 무대를 선보여 오고 있으며, 앞서 뮤지컬 배우 정영주(5월)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 가수 손태진(7월)의 무대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진행되는 김정민 콘서트 역시 가을에 어울리는 락발라드로 점점 서늘해져가는 아침공기를 뜨겁게 달궈 줄 예정이다.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애인’ 등 메가 히트곡을 선보이며, 90년대 록발라드 신드롬을 일으킨 김정민은 방송 3사 음악방송을 석권하며 원조 아이돌 가수로서 큰 인기를 누렸다. 대중적인 멜로디의 발라드 곡을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부르는 샤우팅 창법으로 여전히 많은 후배 가수들과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그는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활동하면서 트레이드마크인 강렬한 허스키 보이스와 변함없는 노래실력을 선보여 대중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 됐다. 현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자원봉사자를 위한 문화콘서트를 진행했다. 2021년도 고양시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열린 이번 문화콘서트‘창작뮤지컬 앤(ANNE)'에는 자원봉사자와 가족, 지인 약 304명이 초청되어 함께 여유로운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콘서트는 자원봉사 대상자 신청 접수 후 당첨자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함으로써 인센티브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공연 관람 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그간 많이 지쳐있었는데 마음이 힐링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자원봉사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이번 기회를 통해 작게나마 감사함을 전할 수 있었고, 많은 봉사자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마음의 쉼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9월 26일부터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겨냈다! 별별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는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과 협업하여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에 총 8회기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암환자들은 치료로 인한 신체적 고통과 정서적 불안감으로 인해 우울증에 취약성이 높은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고립감과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겪고 있어 보건소가 이를 완화시키기 위한 개입에 나선 것이다. 프로그램은 보건소에서 추죄하는 운동과 원예치료 및 국립암센터에서 주최하는 영양, 복식이완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매주 식물을 만지면서 맘에 안정을 느끼고, 운동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 특히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기회가 참 좋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재가암환자들의 심신을 돌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및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고양시청 본관 평화누리실에서 2022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제5기(2023~2026) 고양시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 심의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 분야의 중장기 계획으로써, 2023년부터 2026년간 고양시 사회보장 정책과 사업의 이정표가 된다. 제5기고양시지역사회보장계획은 ‘오늘이 행복한 내일도시, 고양특례시’를 목표로 돌봄·건강·고용·교육·환경안전·스마트복지 분야의 6개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4개의 발전전략체계 그리고 45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날 양용희 이사(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는“빠르게 변화하는 복지환경에서 고양시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5기 계획이 좋은 이정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지난 2021년 말, 네 팀으로 구성된 90명의 수립 TF팀을 구성하고 4기 계획의 진단연구·고양시 사회보장 진단 및 정책제안 연구·시민욕구조사 등의 분석과 관련 부서 설명회·민관협력 워크숍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하여 계획(안)을 수립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시 풍동도서관은 오는 10월 7일(금)부터 10월 11일(화)까지 총 5회에 걸쳐 고양 시민 100명(※8세 이하 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 어린이 인형극을 진행한다.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를 가진 친구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알려준다. 더 나아가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인형극으로 기획했다.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궁극적으로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오프닝 공연(5분): 마술 공연, ▲본 공연(30분): 인형극, ▲엔딩 공연(5분): 커버댄스(5분)의 순서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신청은 9월 26일(월)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 100명까지 가능하다. 비대면 녹화방송(유튜브)이므로 24시간 언제나 원하는 시간에 관람이 가능하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민간 육아도우미 양성을 위한 교육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육아도우미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 예정자라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육아도우미란?] 아이돌봄 지원법 제11조에 따라 지정된 서비스제공기관을 통하지 않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아이돌봄 지원법 제2조) [신청기간] 9월 20일(화) ~ 9월 30일(금) [교육기간] 10월 17일(월) ~ 10월 28일(금) [선정대상] 민간 육아도우미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 예정자 100명 내외 [교육비용] 전액 국비지원 * 교육 이수 후 자부담 전액 환급 [신청방법] ①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누리집 접속 ② 공지사항 게시판의 ‘민간 육아도우미 교육 시범사업 접수’ 클릭 ③ 첨부파일(접수 서류 양식) 내려받은 후 양식 작성 ④ 이메일(idolbom_edu@kihf.or.kr)로 송부 * 교육 신청 결과는 개별 문자 통보할 예정 [교육기관] ①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070-4048-6584) ②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02-886-9523) ③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02-430-6070) ④ 성남YWCA(031-701-2501) [문의처] 아이돌봄중앙지원센터 ☎ 02-3140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하나의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의 계획과 목표에 따라 자유롭게 일을 선택하는 사람들, ‘N잡러’의 시대가 오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개 이상의 직업을 갖는 사람들의 숫자는 2020년 47만 명에서 2021년 56만 명, 올해에만 5월 기준으로 62만 9천여 명 등 해마다 빠른 속도로 증가세다. 하나의 직장에 속하지 않고 유연한 일자리를 갖는 사람들, 혹은 경제를 뜻하는 신조어로 ‘긱워커(gig worker)’, ‘긱 이코노미(gig economy)’ 등이 이미 널리 쓰이고 있다. 이는 특히 수요와 공급을 연결해 주는 디지털 플랫폼을 매개로 하는 특성을 지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크게 확장세를 보이는 점이 두드러진다. 전 세계적으로 N잡러의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뒷받침하는 플랫폼들이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인 크리에이터 플랫폼인 유튜브와 틱톡을 비롯,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 운송 공유 서비스인 우버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 알리바바, 쿠팡과 배달서비스 업체인 배달의민족 등 다방면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장기 고용의 형태를 취하지 않고도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들 디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져 쉽게 건조해지는 가을! 면역력이 떨어져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건강한 가을철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적정 습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1. 실내에 젖은 빨래 널어두기 젖은 빨래 또는 마른 수건을 깨끗한 물에 적셔 널어 두면 실내 습도가 10% 상승하여 적정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2. 식물 키우기 식물은 잎에서 1초당 5~100μg/m2 정도의 수분을 방출하는 천연 가습기입니다. 자주 환기하지 못하는 실내 이산화탄소도 산소로 전환할 수 있어요! 3. 환기로 실내에 신선한 공기 채우기 하루에 3번, 10분 이상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들어올 수 있도록 환기시키면 좋습니다. 특히 온열 기구를 사용하면 실내가 더욱 건조해지니 자주 환기해 주세요! 4. 솔방울, 숲 천연 가습기 만들기 건조하면 내부에 머금고 있던 수분을 외부로 방출하는 솔방울! 수분을 머금은 솔방울을 건조한 실내 곳곳에 놓으면 어떨까요? 기공(공기구멍)을 통해 빨아들인 물을 외부로 방출하는 숯! 물에 닿지 않은 부분이 가습 역할을 하므로 숯이 절반 정도만 잠기게 물을 채워주세요. 기온이 내려가고 건조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 방안 발표] 9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하고 국민의 자율적 착용을 권고합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권고 사항 ①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②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경우 또는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경우 * 고령층,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 미접종자 등 ③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 * 사람이 많을수록,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을수록 마스크 착용 필요성 증가 실외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 혹은 옷소매 안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 준수, 30초 비누로 손 씻기 등 손 위생 실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