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사업’ 종합평가결과 무주농협(사과)이 1위인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2021년(2년) 사업을 시행한 전국 18개소의 공동 경영체 평가 결과 무주농협(사과)이 우수경영체로 선정됐으며, 과수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태풍‧호우‧냉해 피해 및 고령화로 인한 농가 수 감소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무주농협의 2021년 조직화 농가 수는 2019년 대비 약 27%, 총 사과 취급액은 약 20% 증가했다. 이 같은 높은 성장률이 높은 평가를 받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규모화된 공동 경영체를 육성해 지역의 품목 경쟁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역량 강화, ▲생산비 절감, ▲품질향상 3개 분야로 나누어 지원을 한다. 무주농협은 사과 품목을 중심으로 지원 받아 농가를 조직화하고 경영체 경쟁력을 강화했다. 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농가에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해 사과의 품질표준화를 도모하고 출하시기를 배분했다. 상산비 절감 분야에서는 공동 농작업 대응을 위한 지게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화순군이 배출방법이 어려워 장기간 방치·보관 중인 폐가전을 무상으로 방문 수거하는 ‘대국민 폐가전 대청소의 날’ 캠페인을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무상방문 수거서비스 대상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폐가전 관련 제품과 부속품까지 확대해 일괄 수거하는 것으로 보조배터리, 충전기, 전동킥보드 등 49종이 포함된다. 부속품만으로는 수거신청이 불가능하며, 기존 대상(대형 폐가전제품 또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5개 이상) 수거신청 시 부속품까지 수거 가능하다. 방문 수거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예약 신청하면 된다. 별도 가입 절차와 수수료가 없고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하지 않아도 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마을별로 가정에 방치된 소형 폐가전을 모아 방문 수거 서비스를 요청하시면 된다”며 “폐가전제품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해 무상 수거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화순군이 자동차 정기검사 지연 과태료를 2배 인상한다. 화순군은 자동차 정기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과태료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자동차관리법의 개정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자동차 정기검사 지연·미수검 차량의 과태료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30일 이내 검사 지연 시 과태료 4만 원, 31일부터는 매 3일마다 2만 원씩 추가돼 최대 60만 원까지 부과된다. 기존 대비 두 배씩 인상된 금액이다. 차량 소유자가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을 넘기면 기존에는 등록번호판을 영치했으나, 앞으로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자 안내 서비스 신청 시 사전에 받아 볼 수 있다.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영업용·승합·화물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환경오염 예방과 군민 안전을 위한 자동차 검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며 “과태료 상향으로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검사기간을 미리 확인해 기한 안에 꼭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낙동강 3대 발원지 중 하나이며 문경새재 제3관문에서부터 산책로를 따라 흐르는 초곡천이 자연친화형 하천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초곡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2021년부터 총사업비 199억원을 들여 문경읍 마원리 ~ 상초리 일원의 지방하천 7km 구간에 호안정비, 교량개체, 탐방로, 보, 낙차공 등의 하천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치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재해예방 및 각종 중앙협업사업(중앙내륙고속철도, 역세권조성 등)은 물론, 일성콘도 등 민자사업을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문경새재의 깨끗한 이미지 확충 및 지역상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문경시는 본 사업의 설계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사업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예방하고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전)영남대학교 부총장(전 수자원학회장),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 위원장이신 지홍기 교수의 재능기부로 초곡천 정비사업에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였으며, 이를 반영하여 문경읍 마원에서 상초리까지 하천변 도로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청송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관광지 및 소규모 일반음식점 위생클린-UP 사업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음식점 위생등급제 및 안심식당 지정 운영 등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노후화된 주방의 위생개선을 위하여 2022년부터 ‘관광지 및 소규모 일반음식점 위생클린-UP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일반음식점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주방청소 전문컨설팅을 통해 묵은 때를 제거해 나가면 깨끗한 주방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019년부터 음식점의 개방형 주방조성, 입식시설 설치, 화장실 환경을 개선하는 ‘음식점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으로 노후화된 시설개선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오고 있다. 전년도까지 음식점 62곳의 시설개선을 완료하였고, 올해도 13곳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개선과 더불어 지난해부터는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외식업소의 친절서비스 향상과 메뉴의 다양화 등으로 소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꽃보라동산 주변의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하였던'꽃보라동산 앞 돌담 디자인개선 사업'을 이달 초에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됐으며 대구 북구 벚꽃명소이자 관광명소인 꽃보라동산의 주변경관 개선으로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야간에도 밝고 쾌적한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시설물로는 대구 북구의 대표 캐릭터인 부키와 마을 이미지를 나타내는 조형시설물과 돌담벽면 및 조형시설물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어둡고 소외되었던 공간을 밝고 활력있는 공간으로 개선하고자 하였다. 북구청 관계자는 “북구 지역명소 중 하나인 꽃보라동산의 주변 경관개선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쾌적한 도시경관을 형성하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개선 사업을 통해 도시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대구 동구청이 불로동 고분군 복원 및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고분군 봉분 6기 복원 공사를 시작으로 신규 고분 발굴조사, 예초 및 탐방로 정비 등을 진행한다. 봉분 6기(121, 123, 240, 244, 245, 251호분) 복원 공사는 2021년 발굴조사와 복원설계를 하여 올해 5월중 복원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봉분(249, 252, 253, 254, 255, 256호분) 발굴조사는 2월 부터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며,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원설계가 진행된다. 복원설계 이후 2023년에 복원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예초 및 탐방로 정비는 고분군 전체면적에 대해 예초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부 훼손된 데크도 정비한다. 동구청은 추가 발견된 고분과 훼손된 고분에 대해서는 발굴조사를 통해 유적의 성격과 특징을 파악할 방침이며, 쾌적한 관람환경을 갖추기 위해서도 지속적인 예초 및 탐방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 동구에 불로동에 위치한 고분군은 지난 1978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4~5세기경 삼국시대 때 조성된 고분군으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를 대상으로 4월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홍보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는 제도이다.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식약처 산하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며 평가결과 90점 이상인 경우는 ‘매우우수’, 85점 이상 90점 미만인 경우 ‘우수’, 80점 이상 85점 미만인 경우 ‘좋음’으로 등급을 지정한다. 동래구가 추진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사업’은 위생등급제 신청과정에서 영업주가 느끼는 부담을 감소시켜 진입장벽을 낮추고, 평가를 대비한 맞춤 컨설팅을 통해 최종적으로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 위생관리 기관에 위탁해 무료로 진행한다. 4월부터 선착순 신청을 통해 관내 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목표 업소 수 50개소 대비 73개소가 참여해 매우 우수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및 주거지전용주차장 폐지로 인한 주택가 거주자의 주차난과 불법주차를 해소하기 위해 4월부터 나대지나 유휴지 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래구에서 최초 시행하는 사업이다. 150제곱미터 이상의 토지를 소유하면서 3년 이상 건축 등 개발계획이 없고, 토지이용계획상 자연녹지지역이 아니면서 지목이 대지인 경우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1년 이상 토지 무상사용 제공 시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4월 20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교통과로 문의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구는 주차장 부지 매입 후 공영주차장 조성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최근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주차장 1면 조성에 1억 6천만 원 상당의 비용이 소요됨으로 토지 무상제공으로 주차장을 조성하면 예산 절감과 주차난 해소, 도심미관 개선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올해 시범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나대지 및 유휴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보고 주민들의 반응이 좋으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올봄 들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는 빨주노초파남보 손수 제작한 목재화분과 돌틈 사이로 천 송이 튤립과 수선화가 피어나고, 수양홍도가 붉게 물들어 수변공원 따라 산책을 즐기는 이들과 상춘객들이 찾아오고 있어 구례군의 또 하나의 볼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풍채를 자아내고 있는 연못에는 은하수에 다리를 놓아 견우와 직녀를 만나게 해주었다는 오작교가 있고, 그 주변으로 삼색개키버들의 연분홍 잎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지리산 노고단에서 발원하여 화엄사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맑은 물이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수변공원까지 흘러 들어온 연못 속에는 1급수 물고기와 다슬기가 자라고 있으며, 이를 사냥하려는 새들이 찾아와 생생한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은 백두대간을 알리고 홍보하는 백두대간 전시관, 길을 잃은 아기반달곰의 지리산 모험이야기를 다룬 4D영상체험관, 기후변화공감전시관, 야외 생태학습장, 지리산정원의 사계절 사진 그리고 다수 서각 작품과 구례수목원에서 자생하는 수많은 꽃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이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반려식물 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