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대전 중구는 응급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응급처리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2곳을 포함해 자동심장충격기(AED) 4대를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 신규 설치 장소는 산성시장, 오류시장, 남부경로당(용두동 소재), 사정경로당(사정동 소재) 4곳이며, 내구연한 경과에 따라 한밭체육관,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 한밭도서관 등 4곳도 교체한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시 환자의 심장 상태를 분석하고 전기충격으로 환자가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장비로, 실제 환자 발생 후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심정지 발생 4분 이내 신속하게 사용할 경우 80%까지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이에 중구는 유동인구, 시설특성, 장비 관리기준을 고려해 배치하게 됐다. 현재 관내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곳은 이번에 설치한 장비를 포함해 법정의무기관인 공공보건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서대전역, 한밭운동장 등 58곳(84대)이며, 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철역, 시장 등 58곳(75대)으로 중구 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총 159대이다. 자세한 위치는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 정보제공’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갑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대전 중구는 4월 대사동 640-23번지 일원의 주차장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보문1‧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연내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보문1구역 제1호 주차장 조성공사는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충남대병원 뒤편 언덕길에 1,217.4㎡의 규모로 추진 중이며, 12월 준공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사동복합커뮤니티센터 뒤편인 대사동 208-21번지 일원(소로3-대사25호선))과 대사동 207-8번지 일원(소로3-대사33호선) 도로개설공사도 4월 착공해 연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비 10여억 원을 투입해 폭 6m로 넓힐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 대사동 640-1번지 일원(제1호 소공원 조성공사), 대사동 207-6번지 일원(소로3-대사37호선 도로개설공사)에서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4년부터 보문산 인근 대사동 일원을 보문1구역(중구 솔밭로10번길 일원)과 보문3구역(중구 보문산공원로 537-8 일원)으로 나눠 국‧시비 포함 총 337억 원을 들여 도로, 공원과 주차장 등 생활․교통편익 시설을 조성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사업구역 내 도로개설 12곳, 주차장 5곳, 소공원 2곳을 완료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대전 동구는 낭월동 13번지 일원에 한국전쟁 당시 집단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의 유해를 발굴하는 조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동구청에서 올해로 세 번째인 낭월동 유해 발굴 사업은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 지원을 받아 이번을 마지막으로 발굴을 수행한다. 3차 유해 발굴 조사의 발굴범위는 1,820㎡로 지난 두 차례의 조사에 비해 (1차-440.2㎡, 2차-1,430㎡) 가장 발굴 범위가 넓으며, 발굴 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로 조사 기간을 작년보다 연장하였다. 산내평화공원(가칭) 조성 착공에 앞선 마지막 발굴인 만큼 발굴범위와 조사기간을 최대로 하였으며, 발굴된 유해는 봉안식 후 세종 추모의 집에 안치될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희생자 유가족들이 기다려 온 유해발굴을 작년보다 빨리 착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유해발굴과 앞으로 지어질 산내평화공원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족들의 상처를 달래며, 명예를 회복해 고통을 치유하고 나아가 대국민 화해와 상생의 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룡골과 동구 낭월동 13번지 일원은 한국전쟁 전후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대전 동구는 동구지역 공정관광 활성화 및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공정관광 기획자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다고 밝혔다. 공정관광은 관광객, 지역주민, 관광사업체, 자연환경 간의 관계에서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공정한 거래를 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동구 생활문화센터에서 오는 5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6회 차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마을자원 발굴, 스토리텔링 기법, 현장체험 실습 등으로 구성, 전액 무료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교육수료자에게는 동구청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전 가점을 부여하여, 동구만의 특색 있는 공정관광 프로그램 체계 확립에 노력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공정관광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업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희망자는 4월 22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광문화체육과 또는 ㈜디에스교육컨설팅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공정관광 기획자 양성과정은 동구의 숨은 마을 관광자원을 주민의 손으로 발굴하고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의성군은 코로나19로 팬데믹으로 인한 위기 속,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지난 4월 2일 의성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구봉공원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줍킹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줍킹’은 ‘줍다’와 ‘걷다(Walking)’를 합친 신조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운동이다. 14개 여성단체 120여명이 구봉공원 음악분수대를 중심으로 남대천 일대를 반반으로 나누어 편히 걸으면서 줍깅에 참여했다. 김숙자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소통하며 마음을 모아 코로나19에 따른 우울감을 해소할 뿐 아니라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부활동 중단으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고, 활력있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여성단체에 감사하다.”라며, “살기 좋은 의성군을 위해 여성들이 주체가 되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홍천군이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홍천군은 올해 군비 2억원을 투입하여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주택을 대상으로 약 200만원 상당의 0.25t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에 위탁해 추진하며, 총 95가구에 LPG소형저장탱크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홍천군청 일자리경제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시 접수 중이다. 접수 후 시공사에서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시공 가능성을 검토한 뒤 6월 중 주민설명회 개최 및 시공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가스보일러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비용은 자부담이고 LPG벌크차량 진입이 불가한 가구는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일반가구도 신청이 가능하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최우선 순위로 선발할 예정이며, 화목과 연탄보일러 사용자들은 차 순위에 해당한다. 아울러 중앙회에서는 이번 사업 선정 가구에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간 원격검침시스템을 추가 보급, 지속적이고 신속한 안전관리까지 보장할 계획이다. 한 달 겨울철 난방으로 LPG 평균 150kg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약 32만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홍천군의 부족한 일손을 도울 필리핀 산후안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다. 홍천군은 우호교류 도시인 필리핀 산후안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약 470명의 계절근로자를 4월부터 5월까지 7차례에 걸쳐 송출해 줄 것을 합의했다. 그 첫 번째로 4월 7일 산후안시 계절근로자 49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어 5월 31일까지 7차례에 걸쳐 총 470명이 입국할 예정으로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극심했던 인력부족 현상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필리핀 바탕가스주 산후안시와 지난 201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산후안시 계절근로자는 2017년 81명, 2018년 312명, 2019년 354명 등 3년간 총 747명이 입국했으며, 단 한 명도 이탈한 사례가 없었다. 그러나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입국하지 못했고, 농가는 극심한 일손 부족현상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농촌인력지원TF팀을 신설하고 인력지원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입국하는 산후안시 계절근로자는 입국 즉시 1일간 자가 격리와 PCR 검사를 완료한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행암동과 봉선2동 주민들이 오는 6월부터 안전한 공동 육아 및 틈새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5일 “광주시 주관 ‘2022년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 공모’에서 관내 돌봄 공동체인 남구 주민회의와 십시일반 나눔마을학교 2곳이 선정돼 올해 연말까지 지역사회 돌봄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효천2지구에서 활동 중인 남구 주민회의는 관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음에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없는 점을 착안, 지역사회 공동체에서 맞벌이 가정의 자녀 등을 돌보는 ‘함께해요 돈워리 공동 육아’ 사업을 추진한다. 행암동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가운데 돌봄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비 1,890만원 가량이 투입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자로 선정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학습 및 놀이 장소 등을 제공하는 ‘함께 키워요, 꿈도 지혜도’ 프로그램 및 마을주민들과 초등학교 선배 등이 재능기부와 협력을 통해 학습을 하는 ‘함께 배워요, 어른도 아이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아빠와 아이들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탐방 및 힐링의 시간을 갖는 ‘함께해요,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대구 서구청은 4일 청사 입구와 보건소 입구에서 ‘청렴에너지 충전Day’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주관 ‘청렴하Day’와 연계하여 서구청 직원들의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 부구청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출근하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물(청렴에너지바, 청렴마스크 패치, 청렴책자)을 배부하며 청렴의지를 다졌다. 성임택 부구청장은 “우리 서구 모든 공직자가 청렴에너지를 가득 충전하여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주거공간을 수리, 개선해주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주거복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구도심지역으로 오래된 주택이 많고 저렴한 임차료 등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실정으로 이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구청은 2022년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하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중에서 최저주거요건에 미치지 못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250가구 정도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전기·수도 등 주거안전 부분, 도배·장판·싱크대·창문·방충망 등 주거여건 개선 부분, 그리고 안전대 설치, 턱 높이 제거 등 편의시설 부분까지 실내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개·보수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주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하고 모든 구민이 함께 행복을 누리는 서구를 만드는 것은 물론 나아가서는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인구감소 예방에도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