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횡성군은 5일 오전 10시 30분, 안흥면 안흥리 산224-1번지 일원에서 제77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탄수흡수원 확보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산림자원의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탄소중립 나무심기, 군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장신상 군수와 권순근 의장, 공무원, 횡성군산림조합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숲속의 여왕’이라 불리는 자작나무 1,350여본을 1.5ha 면적에 식재한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국도 42호선 인근에 위치한 행사장에 눈처럼 하얀 껍질과 시원스럽게 뻗은 키가 인상적인 자작나무를 식재하면,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생활 환경을 제공하여 횡성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목표 및 주요 조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선 산림녹지과장은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을 느끼는 군민들에게 활기찬 기운이 전달되었으면 한다. 또한, 나무 심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흡수원 확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12일부터 ‘사람책’과 독자가 직접 만나 소통의 장을 만드는 ‘4월 사람책 특별열람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람책’이란 한 명의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독자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사람책 특별열람 행사’는 기존 강의 형식의 프로그램과는 다른 북구만의 색다른 방식으로 ’사람책‘과 독자가 현장에서 스스럼 없이 소통한다. 구는 4월의 ‘사람책’으로 관내 소상공인을 선정하여 독자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인생경험과 삶의 지혜를 전달하면서 ▵뷰티클래스 ▵생활 소품 만들기 ▵아로마 수업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접수 하면 된다. 북구는 올해부터 매월 주제를 선정하여 사람책과 독자의 만남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진로, 직업, 독서, 교육, 게임,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31명의 사람책이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과 재능을 나누고 싶은 시민 누구나 ‘사람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사람책의 지혜와 경험이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소독 티슈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식품위생업소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장기간 지속된 영업시간 제한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으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 호소와 함께 종업원 및 이용자에 대한 감염 우려가 컸다. 이에 구는 업소영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식품위생업소 대상으로 1개소당 소독티슈(80매/1팩) 15개씩 200개소에 선착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운영 중인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단란주점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업소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7일 오전 9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으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품위생업소의 방역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이달 29일부터 2022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 공연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유성산책 버스킹은 지역‧청년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거리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7‧8월을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온천로 워터스크린, 관내 공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완성도 높은 공연 개최를 위해 5일 버스킹 공연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버스킹 공연팀 선정 인증서 수여식, 공연 일정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고, 특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출연자와 관람객 안전을 위한 행사장 방역수칙 및 대책 등을 당부했다. 버스킹 출연자에게는 버스킹 공연을 비롯하여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문화축제, 국화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 시에도 공연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선정된 버스킹 공연팀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지역‧청년예술가 20팀으로 외부전문가 등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유성산책 버스킹에 출연하는 지역‧청년 예술인의 공연으로 지역 주민에게 즐거움과 희망이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완도군에서는 봄을 맞아 계절감 가득한 거리를 조성하고자 주요 도로변에 봄꽃을 식재했다. 식재 수종은 데이지, 비올라를 비롯하여 튤립, 라넌큘러스, 시크라멘, 일일초, 버베나 등 총 7종, 30,000본으로 신지IC와 일부두 포토존, 음식 특화 거리, 중앙 식수대, 경찰서 사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집중적으로 식재했다. 특히 장소별로 각각 다른 수종을 식재하여 특색을 더했으며, 완도 대표 가로 경관인 중앙 식수대에는 봄의 전령사인 튤립 4,000본을 식재하여 차별화된 경관을 연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검사로 인해 보건의료원 방문자가 많아짐에 따라 경찰서 사거리에는 라넌큘러스 2,000본을 식재하여 주민들이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도록 꽃길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곳곳에 만개한 봄꽃과 아름다운 거리가 군민들의 기운을 북돋을 수 있길 바란다”면서 “봄에만 그치지 않고 여름, 가을 등 계절을 만끽 할 수 있는 꽃을 지속적으로 식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4월부터 국도13호선 홍가시나무 전정을 시작으로 쾌적한 가로환경을 위해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와 화단을 대대적으로 정비 할 예정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코로나19로 전반적 경제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동해시 관내 제조업은 착실하게 성장을 지속,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방물류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 3월 말 동해시 소재 대기업의 사업실적 공시자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 및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의 기업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동해시 제조업의 총생산액은 1조 4,13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0% 가까이 성장했으며 2021년 말 기준 제조업 전체 종사자 수는 3,071명으로 전년 대비 210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동해시 소재 대기업 생산공장과 북평산업단지 및 동해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해 있는 제조업체의 수는 총 257개 사로 업종별로 보면 철강경기의 회복세에 힘입어 합금철 생산이 전년 대비 80% 이상 늘었으며, 유럽 및 아시아에서 해상풍력용 전력케이블 수주가 잇따르면서 전선 분야의 출하액 역시 8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멘트 생산은 전년 대비 5%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북평산업단지와 동해자유무역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의 경우 생산액이 전년 대비 10%가량 감소해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가장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심리적으로 활력을 잃은 지역 분위기를 개선하고 완연한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새봄맞이 가로변 꽃 식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팬지, 비올라, 크리산세멈 등 15만여 본을 가로화분, 가로화단, 교통섬 등에 식재했다. 올해는 사정리 삼거리와 최호장군 교차로 등 신규 교통섬 3개소와 월명로 중앙분리대에 화단을 추가로 조성하고 향후 봄․여름․가을․겨울 기후 변화에 따라 다양한 계절 꽃을 심어 계절별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심문태 산림녹지과장은 “도심지 내 다양한 계절별 꽃 식재가 장기화된 코로나 여파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회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이달 중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관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목적에 부합한 사업을 지원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 실현 촉진사업이다. 올해 시는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2천 7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사업, △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사업, △ 다문화 및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원사업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시 소재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사업 선정은 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기금 사용목적, 지원사업의 필요성, 사업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6월 중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동기 여성가족과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하고 특화된 사업이 발굴돼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많은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2022년의 1분기를 마무리하며, 시정운영에 있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독려했다. 조 시장은 4일 진행한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지난주부터 시행에 들어가면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가속이 붙게 됐다”며 “국가 주요계획, 대규모 개발사업 등 전반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부의 동향을 면밀하게 파악해서 관련 사업을 발굴 및 선제적인 준비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충주시는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충주바이오 그린수소 충전소 개소 △수소산업을 5대 신산업으로 선정 △생태환경도시를 4대 미래비전으로 제시 등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사적모임 제한사항이 ‘인원 10명, 시간 12시’로 완화된 것과 관련해 “정부의 일상복귀 정책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판단되는 상황”이라며 “정부지원 사각지대를 핀셋지원하는 우리시의 재난지원금 대상자에 누락이 없도록 홍보와 신속 지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야외활동 증가에 대비한 읍면동별 환경정비·꽃길 가꾸기 등에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조길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대전 동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4~8세 이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창의놀이미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화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아동의 미술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하고, 감각능력 개발과 사고인지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미술키트는 매월 1회 3세트씩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며, 4세~6세 및 7세~8세의 연령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키트로 구성돼 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창의력과 호기심 자극 활동을 시행해인지 발달을 지원하고 표현력 기르기, 스트레스 해소 등 아동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동들이 새로운 감각을 자극하는 놀이미술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