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1만3천172건, 6억3천100여만 원(5월 말 기준)의 미환급금을 시민에게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미환급금 발생 원인은 국세경정,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차량폐차 말소, 이중납부, 착오신고 등의 사유다.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가 5천716건에 4억2천100만 원, 자동차세 4천177건에 8천300만 원, 취득세 등이 167건에 7천500만 원 등이다. 시는 일제정리기간 환급통지서 발송, 버스안내시스템(BIS)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환급 대상 여부가 궁금한 시민은 위택스, ARS, 카카오톡(‘의정부시 지방세 상담’ 친구 추가)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받은 환급금을 일주일 이내에 신속하게 계좌로 입금해 납세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하영식 세정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니, 환급금 수령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방세 미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주는 등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더욱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한 달간 발달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 미이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관내 거주 발달장애인 전체 2천여 명 중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지 않는 440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원이 필요함에도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과 가구를 파악해 보다 개선된 정책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발달장애인의 장애특성, 하루일과, 관련 서비스 이용현황 및 필요여부 등에 대한 생활실태를 중점 조사한다.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등과 협력해 1차 유선조사와 2차 방문조사를 진행한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팀 및 지역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서비스 연계 등 신속한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전수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조사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구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고위험군 가구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해당 가구에 대한 신속한 복지서비스 연계 등 발달장애인 복지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는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을 내재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3년 전 직원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31일과 6월 1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차에 걸쳐 진행됐다. 기존의 딱딱한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과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공연 형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우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갑질예방 등 공직 생활 중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을 6개 에피소드 상황극으로 설명하는 ‘청렴연극’을 통해 청렴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청렴 관련 사례를 빙고게임에 접목한 ‘청렴 빙고게임’ 특강을 통해 청렴 관련 법규나 제도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반부패·청렴특별추진단 운영 ▲조직문화 개선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부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 ▲노·사 청렴실천 캠페인 ▲내부 청렴의식 개선 도모를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6일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자일동 현충탑에서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행정2부지사, 보훈가족 및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참여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의정부역 등 5개 장소에 현충탑까지 버스 5대를 운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추념 사이렌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현충일에 맞게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소중한 결실”이라며, “후손들이 호국보훈의 뜻과 정신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인 현충탑 메모리얼파크를 조성해 보훈문화의 열린 공간으로 미래세대인 시민과 함께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와 전적지 순례 등 다양한 호국보훈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지난 5일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진행에 앞서 위촉식이 있었으며 김성일 곡선동장은 신규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위기가구 한 곳에 대한 지원방안을 심의·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 인적자원망 활용 방안 △대상자 필요 복지서비스 등을 논의하며 대상자 맞춤형 복지지원을 진행하기 위해 의견을 모았다. 이용수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회의에 신규 위원님들과 함께 위기가구 지원방안을 논의하게 되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따뜻한 곡선동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일 곡선동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주시기 바란다”며 “곡선동에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가며 지역 내 사회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권선구 서둔동은 지난 5일, 주식회사 파인드굿에서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해 모자 100개(150만원 상당)를 후원해왔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파인드굿은 서둔동에 위치한 업체로 선풍기, 세탁기 등 가전제품부터 모자와 양말 같은 의류제품까지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식회사 파인드굿 임태완 대표는 “평소에도 기부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어떻게 하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닿아 이웃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박명희 서둔동장은 “선뜻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임태완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민간자원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전해질 예정이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일 혜원의료재단 부천세종병원에서 기후위기 사업비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천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후 선천성심장병 의료나눔봉사 1,603회, 부천시주거복지센터 주거지원기금 지원, 집중호우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 민간병원 최초 ESG경영 선포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사)부천희망재단을 통해 전달되며, 기후위기 부천비상행동 등 시민단체들의 다양한 기후위기 관련 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은 “기후위기는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이다. 다양한 대책이 필요한 분야인 만큼 이번 후원금이 기후위기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세종병원은 앞으로도 부천시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꾸준한 의료나눔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매번 꾸준한 의료나눔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세종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꾸준한 봉사정신과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나갈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원미권역 행정복지센터와 원미노인복지관을 찾아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기억력 검사)을 무료로 진행한다. 부천시 만 65세 이상 추정 치매 유병률은 약 10%에 달하며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1년마다 치매 인지선별 검사(CIST)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최근 기억력이 떨어지는 상황을 자주 겪는다면 검진을 받아보길 권장한다. 우선검진 대상은 만 60세 이상 시민이며, 인지저하 의심 등으로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60세 미만도 가능하다. 1차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확인될 경우 2차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의 진료와 진단검사(무료)를, 3차로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소득 기준에 따라 지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 후 소정의 홍보물품이 제공되며 자세한 일정은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일정에 방문이 어려운 경우 부천시·소사·오정 3개 치매안심센터에서 상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인지기능 상태에 따라 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 경증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대상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로 등록되면 조호물품(기저귀, 방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탄소중립 선도하는 환경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기 위해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 가입하고, 지난 6월 3일 시민과 함께하는 제1회 환경교육한마당 ‘모두그린 함께부천’ 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알렸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은 이클레이(ICLEI)의 공동 행동사업의 일환으로, 기후에너지 전환 행동 및 실천을 위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기후행동 프로그램이다. GCoM에 가입한 140여 개국 12,500여 개 지방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도시회복력 제고 등 지구촌의 선도적 기후행동 이행을 약속하고 실천해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24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GCoM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접근 계획 수립 ▲온실가스 감축 목표(Target) 설정 ▲기후위기 취약성 분석·평가 ▲온실가스 배출 인벤토리 CDP-ICLEI 트랙 보고 실천에 주력한다. 아울러 전 세계 기후에너지 분야 선도 도시와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우수사례 및 혁신 정책 공유하여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부천시는 기후위기 대응에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부천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국·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은 추모 묵념, 애국가 제창, 헌화 ․ 분향 및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사에서 조용익 시장은 “선열들이 목숨을 바쳐 이루고자 했던 위대한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유가족의 가슴에 자긍심과 긍지를 꽃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1년에 한번 지급했던 보훈위로금을 올해부터 세 번으로 늘리고, 현충탑과 주변 시설의 전면적인 보수도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부천시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