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관내 CU 편의점 4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CU원미베스트점 ▲CU상동원미점 ▲CU상동센터점 ▲CU소사골드점에 설치됐다. 이는 급성심정지자 목격 시 골든타임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빠르게 적용하기 위한 취지로, CU편의점 출입구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시설’ 안내 표지가 부착돼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한 경기도 급성심장정지 관련 주요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1년 부천시 내에서 급성심장정지 환자가 쓰러지는 상황을 목격한 건은 경기도 전체의 약 20%인 210건에 이른다. 급성심장정지는 심장기능이 갑자기 정지되어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 상태로, 목격자의 빠른 신고와 심폐소생술 시행, 응급조치 등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다.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는 골든타임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 위치를 평소에 파악하고 119에 빠르게 신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은 스마트폰 앱 ‘E-gen’ 또는 ‘응급의료포털’ 에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이 생물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사회 내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내 멸종 위기야생생물 복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류생태과학관에 따르면 무분별한 개발과 포획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 보호받고 있는 두점박이 사슴벌레를 제주 생물종 다양성 연구소(환경부 지정 서식지 외 보전 기관)로부터 암수 3쌍을 분양 협력 받아 현재 과학관 내 사육시설에서 학예연구사가 인공증식에 도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사슴벌레류 중 유일하게 멸종 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두점박이 사슴벌레는 제주도 활엽수림대에서만 서식한다. 암수 모두가 가슴 양쪽에 검은 2개의 점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명도의 갈색을 띤 멋스러운 외형으로 오랫동안 관심을 받아왔다. 조류생태과학관은 인공증식에 성공하여 성충으로 우화하는 두점박이 사슴벌레를 내년 여름쯤 환경부와 함께 서식지인 제주도로 방사할 계획이며, 생태관에 마련된 멸종 위기종 전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자연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는 방침이다. 의왕도시공사 장승규 개발사업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모니터링을 실시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2일과 3일, 1박 2일 일정으로 양평외갓집 체험마을에서 ‘우행시(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농촌 체험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프로그램에는 17가구 61명이 참가해 쾌청한 초여름 날씨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가족 간 화목한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은 토마토, 감자 등 농작물 수확과 송어 잡기, 워터슬라이드와 뗏목 타기 등 물놀이,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를 진행하고, 둘째 날은 인절미 만들기, 감자전 부치기, 손수건 염색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부모님, 동생과 함께 참가한 한 아동은 “워터슬라이드, 뗏목 타기 하는 물놀이가 제일 재미있었고 저녁 바비큐도 정말 맛있었다”며 즐거워했다. 이윤주 가족아동과장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1박 2일 가족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모든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왕시 쉐어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포일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쉐어블 마을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쉐어블 마을축제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으로 추진하는 축제로, 2017년 장애인단체와 발달장애인이 연합해 기획한 쉐어블프로젝트(share+able)에서 시작됐다. 차별과 편견 없이 다양한 가능성을 꿈꾸는 축제로 성장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날 쉐어블 마을축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물놀이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나눔장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쉐어블마을축제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김포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과 '지속가능발전법' 폐지 및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에 따라 '김포시 김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조례' 폐지 및 관련 조례인 '김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의 개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로 제정된 정부의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직접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계획을 수립하도록 명시되어 지자체가 관련 업무환경의 변화에 보다 기민한 대응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김포시도 시장이 지속가능발전 업무를 직접 추진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시장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설치하여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정책 심의·토론에 의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 주도의 업무와 '김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민간차원에서의 추진 가능 사업을 구분하여 추진하며 '김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근거로 운영, 협의회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연구기관 등 민간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간다. 폐지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은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광역자치단체에서만 수립할 수 있도록 명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실질적으로 지속가능발전 업무의 직접 추진에 한계가 있어 민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선8기 1년간의 시정에 대한 높은 시민의 ‘긍정’ 응답에 정책 방향성의 확신을 피력했다. 이동환 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1일 민선8기 1년간의 시정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발표 결과,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61.8%, ‘앞으로 기대한다’라는 응답은 71.1%였다”면서 “이번 결과를 통해 민선8기 정책 방향성에 대해 확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이 같은 결과는 시장의 평가가 아닌 우리 공직자들이 ‘잘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면서 “61.8%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심기일전을 통해 내년에는 80% 이상의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시민들은 민선8기 역점분야와 관련해서는 ▲교통(26.8%) ▲복지(22.2%) ▲도시개발(17.6%) ▲산업(10.9%) ▲환경(8.1%) ▲교육(6.1%) ▲안전(5.0%) ▲문화체육관광(3.3%) 등의 순으로 꼽았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 “교통, 복지, 도시개발 등 분야별 시민들에 대한 바람을 엿볼 수 있다”면서 “전 부서가 내용을 공유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김기태 작가가 6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개인전 ‘베일의 꿈’을 통해 창작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2023 화성예술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화성시 지역예술 활성화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기태 작가의 개인전은 2020년 매홀창작스튜디오 ‘유난히 뒤숭숭하고 따뜻한, 꿈’展(전) 이후로 3년만이다. 김기태 작가의 작품들은 작가 개인의 트라우마, 마주해야하는 무의식, 향수 그리고 한 때 가졌던 미래를 향한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창작됐다. 전시 제목에서 ‘베일’은 새로운 시기를 상징한다. 이는 흘러가버린 과거 중에 인지하고 판단할 수 없는 기억들을 ‘두렵고 새로운 무엇’으로 여기는 우리의 마음을 비유한 것이다. 그리고 김기태 작가의 작품은 관람자가 베일에 싸인 기억을 들여다봄으로써 자신이 직면해야 하는 세상을 이야기한다. 특히 이번 개인전에서 공개되는 '악몽 시리즈'는 식물의 토착성(土着性)에서 받은 영감으로 시작됐다. 식물은 고정된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해 변태(變態)를 하고, 마찬가지로 인간도 자신의 변하지 않는 정신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일(화) 오전 10시 의정부시 현충탑에서 의정부 시장 외 국회의원, 보훈가족, 대표 학교장 등 6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현충일 추념’행사에서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번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 및 추도사 순서로 진행됐다. 원순자 교육장은 “온 마음을 다해 이 나라의 평화와 자유를 지킨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에 애도와 감사 그리고 존경의 마음을 표할 수 있었다”며, “의정부 교육가족들과 함께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며 호국 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해야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2024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수립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마을복지계획이란 기존 복지사업이 ‘공공’이 기획하여 ‘Top Down’으로 전달하는 행정주도의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주민의 관점에서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Bottom Up’방식으로 전환이 요구되는 변화의 흐름에 맞춰 동 단위의 마을복지공동체를 구성하고 마을에 맞는 복지의제를 선정하는 과정이다. 화서2동 마을복지계획 수립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23명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도 최종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목표로 올해 10월까지 5회 모임을 통하여 마을을 이해하고 복지욕구를 분석하여 복지의제를 선정하게 된다. 구미아 수립단장은 “우리 마을의 특성과 주민의 필요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큰일로 느껴져 걱정이 앞서지만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자주, 많이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수립단의 여러 위원님들과 충분히 숙의하고 토론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은 지난 7일, 영통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비 경찰 연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민원실 내 폭언 및 폭행이 지속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영통1동장이 전체상황을 총괄하고 담당 직원들은 특이민원인을 진정시키고 피해공무원과 다른 민원인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이어서 비상벨을 작동시켜 특이민원인을 경찰에 인계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관호 영통1동장은 “실제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훈련했으며 신속한 출동에 협조해준 영통지구대에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