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도 "기술금융지원사업”을 4월 4일(월) 공고하고,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술금융지원사업은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해 투자유치 또는 금융기관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해당 기술의 가치평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평가지원은 자금조달 유형에 따라 투자용과 보증용으로 구분되며, ①투자용 평가는 기업의 기술과 사업화 역량을 종합평가하는 기술력평가를 지원(300건)하며, ②보증용 평가는 사업화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적 가치를 산출하는 기술가치평가를 지원(100건)한다.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이 보유 기술 및 사업화 계획을 바탕으로 민간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기술력평가를 받고자 하는 경우, 소요비용을 지원한다. 기업의 신청에 따라 기술평가기관이 해당기업의 보유기술에 대해 기술력평가를 실시하고, 기업과 민간 투자기관에 그 결과를 제공한다. 민간 투자기관은 이러한 기술력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투자여부와 투자금액 등을 결정하게 된다. 기술혁신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가치를 기반으로 은행 대출을 받기 위해 보증이 필요한 경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조달청은 '물품별 공공조달 시장정보' 데이터를 보다 쉽게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각화서비스를 제공한다. '21년 나라장터를 통한 물품계약금액은 48.8조원으로 전체 계약금액(120.0조원)의 40.7%에 달하며, 계약금액이 '17년(33.7조원) 이후 연평균 9.7%씩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시각화서비스는 나라장터에 물품을 공급하고자하는 조달업체 및 관련 협회, 연구기관 등이 해당물품의 공공조달시장 규모 및 경쟁현황 등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서비스는 조달물품을 15,245개 세부품명으로 구분하여 ①업체구분별(MAS, 우수제품, 일반 등) 나라장터 등록업체 수, ②전국 및 지역별 계약실적, ③계약금액 상위업체 현황 등을 일괄제공한다. 주요 데이터를 그래프, 지도로 시각화하고, 반응형 웹으로 구현하여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당 서비스는 빅데이터 기반 조달업무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의 '참여마당-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물품분류별 기관·업체의 계약내역 등 상세데이터는 조달정보개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달청에서는 '22년 2월 '지역별 수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특허청은 해외에서의 케이(K)-브랜드 위조상품 근절을 위해'해외 위조상품 제로(Zero) 민관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업종별 협단체를 4월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위조상품 피해기업들에 대한 해외 위조상품 실태조사를 최대 5년 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피해기업들은 국가별로 자사의 온 오프라인 위조상품 유통현황 및 제조 유통업체 등을 파악하고, 증거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위조상품 피해기업들은 이러한 위조상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황별 맞춤형 대응전략을 적시에 제공받아 행정 형사단속 뿐만 아니라, 민 형사 소송 등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할 수 있다. 특허청 문삼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케이(K)-브랜드 위조상품은 국내기업의 매출액 감소, 국내 제조업 일자리 손실 등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우리 기업들의 위조상품 대응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 위조상품 제로(Zero) 민관협력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종별 협단체 및 기업은 특허청, 한국지식재산보호원으로 문의가 가능하며, 4월 4일(월)부터 특허청 홈페이지 및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홈페이지를 통해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특허청에 따르면,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와 관련한 특허는 최근 10년간(’12~’21) 연평균 24%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21년에는 1,828건 출원되어 전년대비 약 2배 증가하였다. 디지털 자산의 관리, 인증, 보안 등을 위한 대체 불가능 토큰(NFT) 관련 특허는 ’17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원이 시작되어 최근 5년(’17~’21) 연평균 143% 증가하였으며, ’21년에는 전년대비 5.3배 이상 폭증했다. 또한, 연예, 학습, 쇼핑, 패션, 건강, 게임 등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콘텐츠 관련 출원은 ’17년부터 ’21년까지 연평균 3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21년에는 ’20년보다 2.8배 이상 급증하였다. 이는 전 세계 주류문화로 성장한 대중음악, 드라마, 게임 등과 같은 케이-콘텐츠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콘텐츠로 확장하면서 그 성과에 대한 디지털 자산화의 고민이 특허 신청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기술분야별로 살펴보면(’12~’21), 가상세계 구축을 위한 운영체제가 3,221건으로 전체 출원량의 47%에 달했으며, 콘텐츠는 2,292건(33%), 디스플레이는 961건(14%), 대체 불가능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나주시·무안군·익산시에서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등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6개 기관과 함께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한다. 국민권익위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중 손세정제 비치,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해결서비스다. 상담분야는 행정, 안전, 교육, 복지,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국방, 보훈 등 모든 행정분야이다. 또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비·의료비를 지원하는 노력을 병행한다. 더불어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소비자원·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국토정보공사 등 협업기관은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초지를 잘 관리하면 풀사료 생산성을 높이고, 가축 방목 기간도 늘릴 수 있다. 또한 관리가 잘된 우수한 초지는 부실한 초지보다 탄소 흡수 능력이 30% 이상 높아 온실가스 줄이기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국내 전체 초지면적은 2021년 기준 3만 2,388헥타르(국토 전체면적의 약 0.3%)이며, 그 중 절반에 가까운 1만 6,006헥타르가 가축을 풀어 키우는 방목초지로 활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가축 방목 시기를 맞아 초지의 봄철 생육관리 방법과 효율적인 방목 요령을 소개했다. 가축을 방목하기 전, 목초의 생육 상태를 미리 확인하여 눌러주기, 비료주기 같은 필요한 조치를 취한 후 방목 시기를 정해야 한다. 겨울을 나면서 목초 뿌리가 들뜬 부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진압기 또는 일시적인 가축 방목으로 잘 눌러줘야 한다. 지역에 따른 방목 시작 시기는 남부지역이 4월 상순부터 중순경이며, 중‧북부 지역은 4월 중‧하순부터 5월 상순이 적당하다. 다만, 방목으로 인한 목초의 생육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풀이 20cm 이상 자랐을 때 실시해야 한다. 생산성이 우수한 방목 초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헥타르 기준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사업자에 대한 원천징수법인세 부과처분이 행정소송에서 취소됐다면 지급명세서 제출의무도 없으므로 미제출 가산세(법인세) 부과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과세근거가 된 법인세 부과처분이 법원에서 취소됐으나 부과제척기간이 지났다며 사업자에게 부과한 지급명세서 미제출 가산세를 취소할 것을 과세관청에 시정권고 했다. ㄱ업체는 ㄴ업체(외국법인)로부터 ㄷ업체(ㄴ업체의 100% 자회사)의 발행주식 전부를 양수하고, 한·덴마크 조세조약에 따라 ㄴ업체가 얻은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를 세무서에 신청한 후 ㄷ업체를 흡수합병 했다. 이후 지방국세청은 ㄱ업체에 대해 세무조사를 한 결과 ㄱ업체와 ㄴ업체의 주식 양수·양도거래가 합병에 앞선 형식적 우회거래라고 판단했다. 지방국세청은 ㄱ업체가 ㄴ업체에게 지급한 주식 양도차익은 사실상 합병대가로서 의제배당소득에 해당한다며 ㄱ업체에게 원천징수법인세와 지급명세서 미제출 가산세를 각각 부과했다. 이에 ㄱ업체는 법원에 원천징수법인세 취소소송을 제기해 사실상 승소한 후 부과제척기간이 경과한 지급명세서 미제출 가산세를 취소해 달라는 고충민원을 국민권익위에 신청했다. '세법'상 국내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쌀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되는 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 피해를 막기 위해 볍씨 소독은 필수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종자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볍씨 소독 방법을 소개하고, 우량종자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벼 키다리병은 못자리 육묘상에서부터 발생해 수확기까지 피해를 주고, 벼가 병에 걸리면 웃자람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말라 죽는다. 그동안 볍씨 소독 기술 개발과 교육, 홍보로 못자리에서의 병 발생은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최근 병 발생 모판 비율(0.5% 이상)이 증가하고 본답에서도 꾸준히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벼잎선충 피해 벼는 잎끝이 흰색으로 변하면서 구부러지고 기형이 된 후 점점 회색으로 변한다. 지난해 전국 2,400여 필지 중 17.3%(416필지)가 벼잎선충에 감염됐으며, 벼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예상되는 필지도 2.4%나 발견됐다. 볍씨 소독은 소금물 가리기(염수선), 온탕 소독, 약제 소독 순으로 진행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소금물 가리기= 종자의 까락(까끄라기)을 없앤 뒤 물 20L당 메벼는 소금 4.2kg, 찰벼는 소금 1.3kg을 녹여 볍씨를 담근다.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농촌진흥청은 경북, 강원지역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94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 3월 8∼17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직원 1,857명이 참여해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뜻을 모았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9년에도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긴급지원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피해 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돼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조생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다. 농촌진흥청은 현대백화점,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제주 조생양파 재배 농가를 위한 판로 확보와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기획 판매전을 연다. 기획 판매전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포함한 전국 16개 점포 식품관에서 진행한다. 이 기간 현대백화점은 제주산 조생양파 10여 톤을 매입할 예정이며, 양파 1망(1.8kg 내외)을 2,900원에 판매한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이번 기획 판매전으로 양파 재배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게 되길 바라며, 다양한 유통업체와 협력하여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 소비 촉진에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 이정훈 선임바이어는 "최근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 농업인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현대백화점은 경남 합천지역 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