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제4차 개발재원총회(6.30~7.3, 세비야)에 참석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7월 1일 주요 3개 유엔 개발기구(UNDP, UNICEF, WFP) 수석대표와 합동 면담하고, 우리 정부의 올해 인도적 지원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공여국으로서 전 세계 인도적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해왔다. 특히, 올해는 기존 다수 소규모 사업 중심의 지원 방식을 탈피하는 등 사업 구조를 전면 개편해, 인도적 지원 수요와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국가를 주제별로 묶어 중점협력기구들과 사업을 추진하는 통합적 전략을 도입했다. 이는 예년과 유사한 수준의 예산을 더욱 전략적으로 활용해 우리 기여의 효과성과 가시성을 크게 높이고, 국제 개발협력 환경의 변화 속에서 우리 정부의 국제기구 대상 영향력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중점적으로 협력할 3개 국제기구(UNDP, UNICEF, WFP)는 각각 △긴급구호, △아동‧보건, △식량 분야에서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들 기구와 협력하여 중동(6,500만 미불),
서현일보 기자 | 외교부는 7월 3일 서울에서 ‘제6차 한-환인도양연합(Indian Ocean Rim Association, 이하 IORA) 파트너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IORA 파트너십 세미나’는 제19차 IORA 각료회의(‘19.11월, 아부다비) 계기 우리측이 제안한 1.5트랙 협의체로, 우리나라와 IORA간 상호 이해를 심화하고 IORA의 우선순위 분야에서 양측간 실질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학술 교류 플랫폼이다. 금번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청색경제를 위한 해양공간계획(Navigating the Future: Maritime Spatial Planning for a Resilient Blue Economy)’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17개 IORA 회원국 주한공관 관계자, 연구기관, 학계인사 및 관련 민간 전문가들의 현장 참석과 IORA 사무국 및 회원국 정부인사의 온라인 참석으로 진행됐다. 오진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은 개회사를 통해 해양공간계획은 개발과 보전간 균형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청색경제, 나아가 지속가능한 인도양을 위한 핵심 요소라고 하면서, 우리 정부는 금년 신설된 한-인
서현일보 기자 | 제29차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가 김선영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과 왕리핑(Wang Liping, 王立平)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7월 3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다. 양측은 글로벌 경제 여건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서도 양국 간 교역·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온 것을 평가하고, 상호간 무역·투자 심화, 공급망 협력, 문화교류 확대 및 지재권 보호 등 양국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상호 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각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김 국장은 한중간 긴밀하게 연결된 공급망이 국민 경제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양국이 원활하고 신속한 소통을 통해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측은 수소·AI 등 신산업 협력, 제3국 시장 공동진출 및 지방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기로 하고, 최근 양국간 경제구조 변화에 맞게 '2026-2030 한중 경제협력 공동계획'을 금년 중 마
서현일보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3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대공원한신더휴 입주예정자협의회와 함께 월평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입예협 관계자 5명을 비롯해, 울산시청 교통기획과, 울산시교육청 안전총괄과, 교육여건개선과, 강남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남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입주예정자들의 강한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해당 지역 통학 여건의 현실적인 문제와 개선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입예협은 대공원한신더휴에서 월평초등학교까지의 통학로에 보도가 설치 되어 있지 않아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당 구간은 B-07 재개발구역을 통과하는 등 차량 통행이 잦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등하교 시 심각한 안전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입주예정자들은 “학교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아 자녀를 걸어서 등교시키기가 매우 불안하다”는 우려를 표
서현일보 기자 | 양주시가 3일 오후 관내 옥정호수도서관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사회의 평가를 듣고 향후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양주시 소속 직원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바이올린 연주 공연이 간담회 분위기를 따뜻하게 열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양주시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기업 유치 필요성, ▲청소년 대상 마약·불법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지원, ▲광역장사시설 추진 등 시정 발전을 위한 제안들이 이어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민선 8기 양주시가 이뤄온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지역 사회단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이다”며 “남은 1년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부산 중구의회 최학철 복지도시위원장이 지난 6월 23일, 강원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대한 이해와 공감, 그리고 지속적인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타 지역과의 문화적 교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최 의원은 평소 지역 간 문화 교류와 문화복지 확대에 관심을 갖고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와 함께 △사랑나눔 콘서트 △시 낭송회 △문화탐방 나들이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문화의 경계를 넘는 실천적 행보를 통해 지방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의원은 “지역 간 경계를 넘어 문화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일이야말로 지방자치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안팎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부산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부산시의회에서 열렸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7월 3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 미래 발전 전략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됐으며, 시의원과 부산시, 언론,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성창용 기획재경위원장은 “부산의 미래 전략은 어느 한 시각이나 정치적 구호에 머무르지 않아야 한다”며 “산업은행 본사 이전과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은 단순한 기관 유치가 아니라, 시민 중심의 실질적인 발전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극항로 거점화와 해양수산부 이전 같은 국가 차원의 전략과 더불어, 지역이 주도하는 전략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정책은 관점이나 소속을 떠나 실현 가능성이 중요하다. 오늘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이 실행력 있는 전략으로 구체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장하용 부산연구원 미래전략기획실장이 ‘부산 미래 발전 10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트라이포트 구축 ▲북극항로 활성화 ▲산업은행 및 해사전문법
서현일보 기자 | 안동시의회는 7월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된 ㈜제이오푸드와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 김상진, 우창하, 김순중 의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제25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우창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 개정에 따른 첫 사례로, 재난 피해 기업의 재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정된 조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재해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이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할 경우, 기존 입지·시설보조금 외에도 ‘지원 결정 금액의 100% 이내’에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이오푸드는 총 87억 원을 투자해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 내 1,556평 부지에 식육 및 식품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며,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총 15억 원(도비 6억 원, 시비 9억 원)의 입지·시설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산불로 하루아침에 사업장을 잃고 망연자실했던 기업이 지역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의 씨앗’을 심어준 사례로,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기업 회복
서현일보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3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성남시립교향악단 예술총감독인 금난새 지휘자를 성남물빛정원 음악홀 명예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에서는 클래식 기타 연주자 지익환 씨가 ‘올 오브 미’를 편곡하여 연주하며 음악홀의 새로운 출발과 금난새 지휘자의 위촉을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가 마련됐다. 신 시장은 “금난새 지휘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남물빛정원 음악홀이 시민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첨단산업도시 성남에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진정한 글로벌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금난새 지휘자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 음악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성남이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일 오후 6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야외무대(분당구 구미동 195번지)에서 ‘금난새의 한여름 밤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기자 | 치매환자 가족도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자기 돌봄이 필요해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치매환자도 안정적으로 돌볼 수 있어요! ■ 가족들의 자기돌봄 수칙 ① 나 지금 괜찮은걸까? 치매안심센터에서 돌봄부담분석을 받으신 후 결과를 상담 받으세요. ② 나의 몸과 마음 상태를 알리고 유익한 정보를 가까이 하세요.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생기는 어려움을 치매안심센터 또는 의사와 상의하세요. 치매안심센터 가족모임에서 돌봄정보에 대해 공유하세요. 치매안심센터 자조모임에서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세요. ③ 도움을 청하세요. 도움받을 지인, 기관, 국가지원서비스를 확인해요.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내 여러 가지 자원과 서비스 목록을 제공받아 활용해요. ④ 미리미리 챙겨두세요. 재정적, 의료적 결정 대리인 선정, 위임 방식 등을 미리 준비해요. ⑤ 나만을 위한 시간설계를 하세요. 자신에게 필요한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요.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해요! ■ 치매환자 돌봄에 대해 상담받고 싶다면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