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부천시의회는 2일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고 을사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시무식에는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전 의장과 이학환 부의장의 신년 인사, 기념촬영, 수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병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 집행기관과의 견제 및 협력,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및 안전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항공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애도를 표하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학환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부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협력하고 소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부천시의회는 오는 1월 14일 제281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첫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서현일보 기자 | 여주교육지원청은 2일 오후 2시 여주교육지원청에서 여주시산림조합과 ‘여주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주교육지원청이 농업 기반 도시인 여주에 최적화된 농업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세종 같이 공유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여주시산림조합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협약식에는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과 여주시산림조합 이후정 조합장, 서진오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의 운영 취지와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성 교육장은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여주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여주시산림조합과의 협력이 지역 농업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공유학교 모델의 기초가 될 것이며, 여주 학생들
서현일보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일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항공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조 시장은 이날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마음 깊이 애도를 전하며, 다치신 두 분도 빠르게 회복하시어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조의를 표했다. 또한 부천시는 2일 항공 참사 수습과 피해자 구호에 필요한 물품을 무안군에 전달했다. 물품은 핫팩 4,000개, 모포 100개, 생활용품, 간식 등으로 구성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유가족과 사고 현장 수습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그밖에 도울 일이 있으면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지난 12월 27일 열린'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행재정 혁신 분야’ 우수상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200여 개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의 다양한 혁신 활동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후원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사)한국환경정책학회, (사)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이 공동 주관하여 총 5개 분야에서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속가능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사 구축을 목표로 2022년부터 약 3년간 ▲내외부 환경분석을 통한 조직 축소 ▲중복기능의 통합 ▲스마트 기술 활용 무인관제주차 시스템 도입 및 이에 따른 연간 10억 이상의 예산 절감 등 조직혁신 추진 성과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아 혁신 사례를 인정받았다. 이형록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 전 직원의 헌신과 혁신으로 ‘시민행복 혁신공기업’을 달성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조직혁신으로 시민과 통하는 공사, 김포의 미래를 설계하는 공사가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수
서현일보 기자 | 김포시 ‘세무2과’가 2025년부터 ‘취득재산세과’로 부서 명칭을 변경하고, 지방세 5,027억원(도세 3,667억원, 재산세 1,360억원)의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을사년 새해에 힘차게 출발한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해 김포시 조직개편에 따른 것으로 대표업무인 취득세와 재산세의 부과·징수를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과명에 반영, 시민들이 쉽게 알고 문의 및 방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취득재산세과는 2024년, 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 재산세 징수대책반 운영, 엄정한 법인 세무조사, 적극적인 납세홍보 등 구성원들의 노력의 결실로 취득세를 포함한 도세 3,826억원, 시세인 재산세 1,349억원을 징수하여 5,175억원 최종 징수, 목표액 대비 103.1%(목표액 5,020억원)를 초과달성 했다. 또한, 신도시, 산업단지 조성, 대규모 개발사업 등 굵직한 지역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김포시의 성장동력과 맞물려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과세자료를 조사·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세법에 대한 연찬과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노정선 취득재산세과장은 “
서현일보 기자 | 김포시가 2일 오전 9시 마산동 소재 현충탑에서 을사년(乙巳年) 새해맞이 참배로 2025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서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및 김포시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특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추모와 애도의 마음을 함께 전하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2025년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아 시민의 안전과 행복에 귀 기울이는 정책을 추진해 김포시민 일상의 편의 확장과 미래성장동력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이천시는 경기도로부터 2024년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107.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지방자치단체의 당면 현안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경기도가 배분하는 예산으로 지역 현안, 재난 재해 분야 등의 재원으로 활용한다. 이천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대상 사업은 지역주민의 행복과 편익 증진 및 숙원 사업 해결에 초점을 맞춘 총 16개 사업으로, 야간 운전자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사업(1.5억 원), 학생의 겨울철 통학 안전 보장을 위한 ▲도예고등학교 앞 열선 설치사업(3억 원), 고속도로 인접 학교의 학생과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동중학교 앞 방호벽 설치사업(3억 원), 근로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이천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보건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7.7억 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경사2리 마을상수도 전환사업(14억 원), 죽당천 상류부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죽당천 비점오염저감시설(인공습지) 설치 사업(1.2억 원), 이용객의 건강 증진과 지역 명소 조성을 위한 ▲성호호수 맨발 걷기 좋은 길
서현일보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2월 26일 유준호 어린이가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의 76호 달성자가 됐다고 전했다.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 프로젝트인 세천책에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준호 어린이가 세천책 76호 달성자가 됐다. 유준호 어린이는 12월 26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유준호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아네트 티종 작가의 '바바빠빠'를 꼽으며 “바바빠빠가 목을 길게 하여 철창을 고무줄처럼 빠져나오는 모습이 재밌었어요”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유준호 어린이의 부모님은 “23년 여름부터 세천책을 시작하여 과연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해내는 준호를 보니 뿌듯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9년~2021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서현일보 기자 | 이천시 증포동은 지난 12월 31일 증포동 통장단협의회장 최민용 씨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증포동 통장단협의회장인 최민용 씨는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증포동이 더 좋은 지역사회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증포동 통장단협의회장님께서 우리 지역사회의 취약계층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증포동 관내 취약계층들을 위한 소중한 마음이 듬뿍 담긴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커다란 응원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모범이 되어주고 있는 모습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중한 나눔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일 ‘2025년 의회사무처 직원 시무식’에서 ‘발탁승진 탄력적 운용’ 등 의회 운영에 대한 새해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김 의장은 신년사에서 ‘3급 직제 신설’, ‘사무처장 직급상향’, ‘지방의회법 제정’ 등 도의회의 주요 추진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의회 청사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정윤경(더민주, 군포1) 부의장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의회는 중앙정치의 격랑 속에서 도민의 일상을 지키는 방파제”라면서 “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제대로 인정받고, 이 성과가 조직의 성장으로 연결되도록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은 경기도의회가 한층 더 강한 의회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성과 우수자들에게 유연한 승진 기회를 제공하는 ‘발탁승진 탄력적 운용’을 통해 직원들의 동기를 높이고 성과 창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