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장안구에서는 지난 4일, 수원 새내기 전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전입시민 안내서를 발간‧배포했다. 전입시민 안내서에는 올해 수원살이를 시작하게 된 시민들에 대한 환영인사와 함께 △이사 후 해야 할 일 △복지혜택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등 새로 전입한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생활 맞춤형 정보를 수록됐다. 특히 행정동별로 내용을 구분하여, 내가 살고 있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 3월 말부터 2,607세대 대단지 아파트 입주를 시작한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입시민 안내서가 전입시민의 정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환식 종합민원과장은 “전입시민 안내서에는 새로 우리 이웃이 된 전입시민은 물론 수원에서 생활하는 데에 필요한 다채로운 정보가 담겨있다”라며 “이 안내서가 즐거운 수원살이 시작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순천시는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가 지난 3일 육군 제7391-3부대와 군 장병 및 군무원의 마음 챙김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청년마음센터는 군 장병 대상 통합적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건강 증진교육을 비롯한 정신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고위험군 대상 정신건강 상담 제공으로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돕는다.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군장병에게 대인관계 어려움, 우울, 스트레스 관리 등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정신건강에 관한 문의는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대형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2024년 봄철 산불 특별대책을 수립한 후,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교산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산불예방수칙 및 금지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공원녹지과 직원과 산불감시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과 더불어 광교산 주요 등산로 10개소에 분말식 소화기를 설치하여 입산객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끔 하여 산불 초기 진화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했다. 또한 장안구 산불대책본부는 입산객 증가가 예상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 전후 3일간 공무원 비상근무조와 산불종사원 진화대를 꾸려, 대책본부와 산불 초소에서 24시까지 대기하며 입산객 실화 단속 및 초기 대응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김성중 공원녹지과장은 “전국적으로 고온·건조해지는 봄철을 대비하여, 화기 물질 반입 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산강 문화 연구회’는 4일,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영산강이 가지고 있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것으로, 조영미·김정숙·김관용·이상만·이재남·최정기 연구회 의원들은 남원 시립 김병종 미술관, 혼불 문학관을 방문했다. 이날 연구회 의원들은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나주 지역 예술인의 작업실·전시공간 및 창작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영산강을 따라 형성된 남도의 문화와 자연을 근간으로 한 문화관광 코스 개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영미 대표의원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관광 콘텐츠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자료를 활용하여 영산강만의 매력있는 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6일까지 ‘우리가게 김치자랑! 순천미식대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 순천미식주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순천의 다양한 맛집이 가지고 있는 음식자원을 국가정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규모는 10팀으로 순천시에서 식당을 영업 중인 운영자가 대상이며 선착순에 의해 참가자가 확정된다. 수상자는 4월 21일 오후 3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2024 순천미식주간'행사장 내에서 현장 경연을 통해 결정된다. 참가 방법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참가신청서, 조리법 등을 작성한 후 오는 16일까지 순천시 농식품유통과로 메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다양한 식당 운영자들이 만드는 김치를 관광객에게 선보여 외식업소 운영자와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미식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2024 순천미식주간'행사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현장행사는 국가정원 동문 일원에서 오는 20일, 21일 이틀간 진행되며 순천의 맛집소개와 음식문화를 즐길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일, 디지털 공원화가 진행된 만석공원에서 4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기존의 틀에 박힌 회의실에서 벗어나 현장중심의 행정 실천을 선도하기 위하여 장안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모두 함께 '만석공원 디지털 공원화' 사업 현장을 시찰했다. '만석공원 디지털 공원화' 사업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만석공원 서편 산책로에 반응형 조명과 볼라드 조명을 설치하고, 수원이 캐릭터, 화성행렬도 조형물로 포토존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산책길을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다가오는 만석공원 축제(‘2024 만석거 새봄 페스타’, 4.19.~4.20.)를 대비하여 야간 음악분수를 시연해보는 등 만석거 둘레길 주요 볼거리 등을 점검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만석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여 사랑받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순천시는 뇌출혈로 쓰러져 뇌수술 했으나 의식이 없는 베트남 환자를 위해 순천시와 각 기관·단체가 협력해 1,706만원의 성금을 연계모금·전달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지난 2월 20일 쓰러진 후 4월 3일 출국하기까지 병원비 및 베트남 이송비용으로 총 5,700만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성가롤로병원에서는 자체 성금모금과 감면을 통해 약 3,500만원을 후원했으며, 시는 ▲순천·광양 베트남 커뮤니티(순천·광양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모임) 656만원 ▲이랜드복지재단 500만원 ▲순천제일교회 300만원 ▲순천시가족센터 양지영 통역사 250만원 등 각 기관·단체와 협력해 총 1,706만원을 연계모금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인도적 차원에서 조건 없이 이렇게 발벗고 나서주신 모든 기관과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환자분이 하루빨리 건강이 회복되어 본국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남 함평군과 국군함평병원이 5일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평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번 MOU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서정기 국군함평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대상 군 병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보건의료 정책 추진 등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함평군민에 대한 국군함평병원 외래진료 지원, 함평군 보건소에서 국군함평병원 근무자를 위한 건강증진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되며, 의료계 파업과 관계없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총파업 등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일차보건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군민의 건강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국군함평병원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