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5일 오전 11시 30분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에스지에이㈜(대표 박재한)와 수성알파시티 내 ‘SGA그룹 5개 계열사 통합연구소’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스지에이 그룹은 2003년 IT보안 전문기업으로 출범해 △통합 IT보안, △응용소프트웨어, △블록체인 전자서명 등 총 8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특히 핵심 계열사인 SGA㈜와 SGA솔루션즈㈜는 코스닥 상장사로 각각 교육 정보화 사업운영과 IT보안 솔루션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기업이다. SGA그룹은 2028년까지 총 420억 원을 투자해 수성알파시티 부지 2,099㎡(636평)에 7층 규모의 통합연구소를 건립하고 지역의 IT 연구개발 인재 9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SGA㈜는 본사 연구소를 대구로 이전해 소형언어모델(sLLM)기반 대화형 챗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SGA솔루션즈㈜ 외 3개 계열사의 제2 기업부설 연구소를 수성알파시티에 통합 구축해 AI기반 차세대보안 시스템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결정의 배경에는 수성알파시티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ABB 글로벌 캠퍼스와 대구대학교 교육연구센터를 중심으로 IT 및 SW
서현일보 기자 | 경북도의회는 제351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은 배진석(경주1), 부위원장은 윤철남(영양)이 선출됐음을 밝혔다.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는 시군별로 1명씩 배정된 총 21명으로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21명으로 구성됨에 따라 통상 9명 이내로 위원 구성하던 것을 경상북도의회 위원회 조례를 개정하면서 임의 특별위원회 중 한시적으로 최대 다수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현안사항에 대한 도의원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 위원장 배진석, 부위원장 윤철남 △ 위원 : 권광택(안동2), 김재준(울진), 김홍구(상주2), 남진복(울릉), 노성환(고령), 도기욱(예천1), 박순범(칠곡2), 박영서(문경1), 박창욱(봉화), 박채아(경산3), 신효광(청송), 윤승오(영천2), 이동업(포항7), 이선희(청도), 임병하(영주1), 정근수(구미5), 최병근(김천1), 최태림(의성1), 황재철(영덕) 배진석 경북대구행정통합특위 위원장은 경주출신 3선 도의원으로 현재 부의장으로 역임하는 등 다수 위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으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 오후 4시 30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대구·경북권 대학 총장 및 대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구)꽃자리다방(중구 북성로1가 17-2)에서 ‘도심캠퍼스 2호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도심 속 공실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대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학생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올해 3월 (구)판게스트하우스(서문로1가 10-10)에서 도심캠퍼스 1호관 개관식을 개최한 이후 8개월 만에 2호관을 추가 개관하게 됐다. ‘도심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은 동성로 도심 일대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1호관 개관 이후 도심캠퍼스에서는 ▲청년 창업, ▲웹툰, 콘텐츠 제작·개발, ▲패션·주얼리, ▲대구 역사·여행 등 지역 13개 대학 총 56개 세부강의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4천여 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도심캠퍼스사업은 지역의 대학생들이 대학캠퍼스라는 경계를 벗어나 도심캠퍼스에서 타대학, 타지역학생들과 함께 수업 들으며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다는 점뿐만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경북 영덕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영덕대게잡이가 이달부터 재개됐다. 5일 영덕군에 따르면 올해 첫 영덕대게 경매가 지난 3일 영덕군 강구면 강구수협 위판장에서 진행됐다. 대게 조업은 11월 근해 대게잡이부터 시작해 다음 해 5월까지 이뤄진다. 어족자원의 고갈을 막기 위해 금어기를 설정해 관리하고 있는데 대게의 경우 6월 1일부터 10월 말일까지 금어기로 설정돼 있다. 이날 경매에는 근해대게자망어선 3척이 참가했으며, 낙찰가는 마리 당 기준 최고가 15만 4,000원, 총판매액은 1억 9,885만 원을 기록했다. 대게 하면 영덕대게가 바로 떠오를 만큼 영덕은 대게로 유명한 고장이다. 역사적으로 살펴봐도 영덕대게는 고려를 개국한 태조 왕건을 비롯해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된 명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덕군이 지난 1998년 상표등록을 하고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나서면서 영덕대게는 대게를 일컫는 고유명사가 됐다. 영덕대게는 청정 바다에서 흙이 전혀 없는 깨끗한 모래에서만 서식해 껍질이 얇아 살이 실하고 맛이 좋다. “소는 한 마리를 다 먹어도 흔적이 안 남지만, 대게는 작은 놈 한 마리만 먹어도 숨길 수가 없다.”는 말이 있다. 담백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북도와 국민의힘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구경북통합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경상북도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지방자치 30년이 넘도록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수없이 외쳤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통합으로 대구경북이 더 큰 권한과 재정을 확보해야 지방이 주도하고 시도민이 주인으로서 주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을 펼 수 있다.”면서 “국회에서 대구경북통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형수 도당위원장은 “오늘은 그동안 경북과 대구가 추진해온 통합의 경과와 통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통합의 방향을 이해하고 다양한 우려와 문제점들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대구경북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대구경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협의에 앞서 경북도는 4개기관 합의문에 대한 주요내용과 특별법안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홍준표 시장은 “과학기술 혁신과 정치행정”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대구시장으로서 추진해 온 대구혁신 100+1, 그중에서 미래신산업 전환과 ABB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방행정 혁신을 바탕으로 대구가 꿈꾸는 선진대국으로의 대전환 방향을 밝혔다. 대구시는 전통산업 침체와 신산업 전환에 실패한 대구의 경제구조를 5대 신산업인 ABB,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중심으로 과감히 개편했으며, ABB 미래신산업 산업 육성을 위해 로봇테스트 필드 조성, 제2수성알파시티 개발(50만 평) 및 SK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설립 등 수성알파시티를 판교에 버금가는 비수도권 최대 글로벌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방소멸 위기 시대에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대구는 한반도 제2의 도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ABB 과학행정을 도입해 행정효율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 살리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를 개최해 물 분야 해외 도시 대표, 학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 포럼,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포럼 등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 강화 및 물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세계물도시 포럼(WWCF)’은 2015년부터 대구광역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고, 물 선진도시와 개도국 도시 간 물 관련 정책 및 기술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대구광역시 주도의 세계 도시 간 물 문제 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는 핀란드 미켈리, 일본 구마모토, 필리핀 마닐라, 네팔 카트만두 등 9개 국가 9개 도시와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스톡홀름 물연구소(SIWI), 세계물위원회(WWC), 아쿠아패드(AquaFed) 등 7개 국제기관이 참여한다.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물안보 증진 방안’과 ‘물산업 진흥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두 개의 주제별로 라운드 테이블이 구성되며, 도시 간 물 정책 사례 공유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 가능한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한다.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IWIC)’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안전·건강·환경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해 추진 중인 달서천 5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이 10월 31일 기획재정부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개최된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달서천 5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총사업비 2,694억 원 중 국비 808억 원을 확보하게 됐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발판을 마련했다.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은 사업시행자(SPC)가 사업비를 선투자해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시로 귀속되고, 20년간 시설임대료 및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달서천 5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지난 7월 민간 제안사로부터 제안서가 접수돼 내부 검토 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 민자 적격성 조사 검토를 의뢰했으며, 민자 적격성조사를 적기에 완료하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 선정이 시급한 과